'뮤즈' 된 배우들, 그 득과 실 작성일 04-05 6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연상호 감독, 신현빈과 '괴이'·'계시록'·'군체·'얼굴'로 호흡<br>이충현 감독 "전종서와 또 호흡 맞추고파"<br>평론가 "배우 관련 논란 생기면 콘텐츠 지속성 타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mmAeW41L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46517ec74a4ab3302e3378f8c607f53211258aa4af28ecfb8233385551722b4" dmcf-pid="YttYsbA8d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현빈은 연상호 감독의 페르소나로 불린다. 그는 연상호 감독과 '괴이' '계시록'으로 호흡을 맞춘 것에 이어 공개를 앞둔 '군체' '얼굴'까지 함께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05/hankooki/20250405152336943vncj.jpg" data-org-width="640" dmcf-mid="xAjcdY8td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5/hankooki/20250405152336943vnc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현빈은 연상호 감독의 페르소나로 불린다. 그는 연상호 감독과 '괴이' '계시록'으로 호흡을 맞춘 것에 이어 공개를 앞둔 '군체' '얼굴'까지 함께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e65e296e508cc84056dbcb655fb0fa9144235ef2005cf5dd43537f4da8e3f73" dmcf-pid="GFFGOKc6JH" dmcf-ptype="general">일부 배우들은 특정 감독의 뮤즈라 칭해진다.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추며 그 감독의 작품 세계를 대변해 왔기 때문이다. 호흡이 보장된 상대와의 만남은 분명히 매력적이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이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다 주는 경우도 있다.</p> <p contents-hash="f0873daf7bb78274156731b0bc4d45776c76418cf807679b98c5fca045f172bf" dmcf-pid="H33HI9kPnG" dmcf-ptype="general">배우 신현빈은 연상호 감독의 뮤즈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다. 신현빈은 연상호 감독과 '괴이' '계시록'으로 호흡을 맞춘 것에 이어 공개를 앞둔 '군체' '얼굴'까지 함께했다. 최근 공개된 '계시록'에서 그는 숏컷에 도전하며 이미지에 변화를 줬다. 이충현 감독은 연인 전종서와 '콜' '발레리나'로 호흡을 맞췄다. 오승욱 감독과 전지연은 '무뢰한' '리볼버' 등을 함께했다. 홍상수 감독 또한 연인인 배우 김민희와 여러 차례 호흡을 맞췄다.</p> <p contents-hash="7a7fa43346e1402c53ca84d6b8c63365c162a7981a32f4c31791c618fad77dc8" dmcf-pid="X00XC2EQnY" dmcf-ptype="general">일부 감독들은 배우를 가리켜 직접 '뮤즈'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오승욱 감독은 '리볼버' 제작보고회를 찾았을 때 전도연을 가리켜 '뮤즈'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내가 열심히 해 또 좋은 시나리오로 구애하겠다"고 밝혔다. 신현빈은 '계시록' 관련 인터뷰에서 '연상호 감독의 페르소나'라는 수식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연상호 감독님이 나를) 믿고 써 주셔서 감사드린다. 보답하고자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다"라고 전했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9a861f62cd77e9352ab430b258c1b28fd8beefc8f246ad8a97d146429c7dd6fb" dmcf-pid="ZppZhVDxdW"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e0d5152d102cd09c27d0d66394d75b6096228f14ce5bbbb707cdf2b5e187e6f7" dmcf-pid="5UU5lfwMRy" dmcf-ptype="h3">거듭된 호흡, 장단점은</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4e60ee579da70af0f173f51c94b527ea994957dc9b66179202ddbf4fa94c55" dmcf-pid="1uu1S4rRL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홍상수 감독(왼쪽)과 김민희는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7년 열애를 인정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05/hankooki/20250405152338382xhhe.jpg" data-org-width="640" dmcf-mid="ybtYsbA8d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5/hankooki/20250405152338382xhh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홍상수 감독(왼쪽)과 김민희는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7년 열애를 인정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0cad412e579221df597d0867cfbeeb39a58c39b47a3949dd723fce202391a10" dmcf-pid="t77tv8meiv" dmcf-ptype="general"><strong>일반적으로 감독과 배우의 거듭된 호흡은 큰 이점을 지닌다. 서로의 작업 스타일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데다가, 이전에 호흡을 맞췄던 만큼 상대의 실력을 신뢰할 수 있다.</strong> 이충현 감독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발레리나' 오픈토크에서 "종서 배우님이랑은 '콜'도 같이 했다"며 "잘할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했다. '발레리나' 관련 인터뷰에서는 "전종서 배우와 또 작품을 함께하고 싶다. 연인 관계를 떠나 (전종서는) 독보적인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믿음을 내비쳤다. 연상호 감독은 '계시록' 공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신현빈에 대해 "작품에 대한 감각이나 태도가 좋다. 항상 밝고, 주변 사람들을 독려하는 에너지 역시 좋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fcbca132eb72af2a1a924c89babfd003dbda35aa5b60fbf40cf5c0f1adec22f" dmcf-pid="FzzFT6sddS" dmcf-ptype="general">그러나 <strong>거듭되는 호흡에 장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식상함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strong>한 감독이 매번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작품을 선보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여러 편의 작품에서 배우의 쓰임까지 유사하다면 대중이 받는 신선한 충격의 정도는 약해진다. 연상호 감독은 동일한 배우와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춰온 것으로 특히 유명한데, 이와 관련해 식상하다는 의견도 나오는 중이다.</p> <p contents-hash="fb079561b6f8e204b7241aa7bb7759508cd8eb9a2ae407c512177dec1224c5d6" dmcf-pid="3qq3yPOJel" dmcf-ptype="general">배우와 감독 중 한쪽에게 문제가 생기면 리스크를 함께 갖게 된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본지에 "배우가 물의를 일으켰다고 하더라도 감독이 그를 꾸준히 쓰는 것이 아티스트 정신이다. 그러나 대중문화는 그렇지 않다. 관객의 선호도를 충분히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뮤즈 배우와 관련해 논란이 발생하는 경우, 대중이 그와 감독이 호흡을 맞춘 전작까지 찾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OTT 시대이고 이전 작품까지도 함께 볼 수 있도록 구축이 돼 있는 상황이지 않나. 배우에게 문제가 생기면 콘텐츠의 지속성에 타격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a157f9caa4c6ceb3924919f98529821880e2fa2487e85026e2119b35c21415b" dmcf-pid="0BB0WQIiLh" dmcf-ptype="general">그의 설명에 의하면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불륜을 인정하면서 그의 전작 또한 지속성 면에서 타격을 입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대중이 작품과 그 관계자들의 사생활을 완벽하게 분리해 바라보지 않기 때문이다. 이전에 호흡을 맞췄던 이들이 주는 편안함과 각종 리스크 사이에서 창작자들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p> <p contents-hash="744f549dbec23329a5ca725523ea77b7e11f053c173f91535be614fcd230f3ce" dmcf-pid="pppZhVDxLC" dmcf-ptype="general">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차인표·신애라 부부, 조손가정 찾아 희망 전한다…다큐 '동행' 04-05 다음 몬스타엑스 주헌, '몬베베' 이름으로 군번줄 만들었다('감별사') 04-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