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하빕’ 이창호, UFC 데뷔전 악재에도 ‘완승’…“코리안 하빕? ‘머신’ 되겠다” 작성일 04-06 10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04/06/0003426528_001_20250406121508998.jpg" alt="" /><em class="img_desc">UFC 데뷔전에서 승리한 이창호. 사진=UFC 코리아 SNS</em></span><br>‘개미지옥’ 이창호(31)가 화려하게 UFC에 데뷔했다.<br><br>이창호는 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에멧 vs 머피’ 메인카드 제4경기 밴텀급(61.2kg) 매치에서 코르테비어스 로미어스(31·미국)에게 2라운드 3분 48초 TKO 승리를 거뒀다.<br><br>이창호는 UFC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하면서 종합격투기(MMA) 통산 전적 11승 1패를 쌓았다. 지난해 11월 옥타곤 데뷔전에서 쓴잔을 든 로미어스(9승 4패)는 2연패 늪에 빠졌다.<br><br>경기 전 이창호는 상대 로미어스가 계체에 실패하면서 악재를 맞았다. 이창호는 밴텀급 일반 경기 허용 체중인 61.7kg을 맞췄지만, 로미어스는 63.3kg으로 허용 체중을 1.6kg이나 넘겼다. 이창호는 불리한 상황에도 경기를 받아들였다.<br><br>환경은 이창호에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야말로 압도적 승리로 UFC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강인한 체력, 그래플링 수싸움 등 옥타곤에서 제 능력을 완전히 발휘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04/06/0003426528_002_20250406121509036.jpg" alt="" /><em class="img_desc">이창호. 사진=UFC</em></span><br>1라운드가 시작된 뒤 이창호는 펀치를 쏟아내면서 돌진했다. 이내 장기인 테이크다운을 시도했고, 긴 시간 두 다리를 잡고 있다가 다리로 걸어 넘어뜨린 뒤 풀마운트까지 가져갔다.<br><br>이후 레슬링 공방이 이어졌고, 이창호가 백 포지션을 점유한 뒤 보디 트라이앵글을 채우고 로미어스의 안면을 두드렸다. 그라운드 ‘지옥’을 보여준 이창호다.<br><br>2라운드 초반 이창호의 니킥이 로미어스 낭심으로 향했다. 1분간 휴식한 로미어스가 레슬링 공방에서 우위를 가져가는 듯했지만, 이창호가 이내 유리한 포지션을 점했다.<br><br>로미어스는 다소 힘을 앞세워 이창호에게 암바를 걸려고 했다. 이창호는 침착하게 상대 기술을 빠져나온 뒤 톱포지션에서 펀치와 엘보우를 쏟아냈다. 로미어스는 대처하지 못했고, 가까이서 지켜보던 심판이 결국 이창호를 말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04/06/0003426528_003_20250406121509074.jpg" alt="" /><em class="img_desc">이창호(왼쪽). 사진=UFC</em></span><br>경기 후 이창호는 “내가 그래플링, 스크램블 싸움을 좋아한다. 우리 팀 관장님, 감독님이 전략을 잘 짜주셨다. 선수부 형들, 동생들이 많이 괴롭혀줘서 이렇게 성장했다”고 공을 돌렸다.<br><br>이창호는 ‘코리안 하빕’이라는 별명에 관해 “많이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해야 한다”며 “내가 코리안 머신이 되겠다”며 웃었다.<br><br>‘더 머신’은 이창호가 활동하는 밴텀급 챔피언인 메랍 드발리쉬빌리(조지아/미국)의 별명이다. <br><br>김희웅 기자 관련자료 이전 [인사]스포츠동아 04-06 다음 이찬원이 복덩이네…'뽈룬티어' 정규 편성 첫 인사…진행력 대폭발 04-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