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화 ‘국대’ 달튼 “제2고향 은퇴무대 우승 기뻐” 작성일 04-07 13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아이스하키 대표팀-안양 골문 지켜<br>안양 亞파이널 9번째 우승 이끌어<br>‘빙판위 충무공’ 별명, 코치도 염두</strong>“한국은 위대한 추억을 만든 ‘제2의 고향’이다. 이곳에서 선수 인생의 마지막을 우승으로 장식해 기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04/07/0003626323_001_20250407030257639.jpg" alt="" /></span>국내 유일의 실업 아이스하키팀 HL 안양의 골리 맷 달튼(한국명 한라성·39·사진)은 은퇴 경기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뒤 이렇게 말했다. 캐나다 출신으로 2016년 귀화한 달튼은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골문을 지켰다. <br><br> 달튼은 5일 레드이글스 홋카이도(일본)와의 2024∼2025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파이널(5전 3승제) 4차전 안방경기에서 31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안양은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통산 9번째 파이널 우승을 이뤄냈다. ‘선방쇼’를 펼친 달튼은 파이널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했다. 안양은 2014년 달튼이 입단한 이후 7차례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br><br> 국가대표팀과 안양에서 든든히 골문을 지켜온 달튼은 이번 파이널을 끝으로 빙판을 떠난다<br><br> 달튼의 등장 후 한국 아이스하키는 몰라보게 성장했다. 한국은 2016년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A(2부)에서 달튼의 선방 덕에 이전까지 한 번도 이겨본 적 없던 ‘숙적’ 일본에 34년 만에 첫 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듬해 세계선수권 그룹A에선 사상 첫 톱 디비전(1부 리그) 승격을 이뤄냈다. <br><br> 달튼은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이순신 장군의 모습이 그려진 헬멧을 준비해 ‘빙판 위 충무공’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정치적 의미가 담겼다고 해석해 올림픽 경기에선 착용하지 못했다. <br><br> 조만간 캐나다로 돌아가는 달튼은 이후에도 한국과의 인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달튼은 안양 골리들을 대상으로 클리닉을 열거나, 대표팀 파트타임 코치 활동 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br> 관련자료 이전 산불 덮쳤던 집엔 독성물질 수북… ‘폐’가 위험하다 04-07 다음 김준호 동생 "김지민 아까워…'도망가라'고 3번 얘기했는데" 04-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