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은, 영화 '로비' 진지↔코믹 자유자재 변주 [일문일답] 작성일 04-07 6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Wfc46sdCD"> <div contents-hash="fcef3f8f8d82895f43fbdf49a58a53129b7000bd621540bc45413e78b2d67f30" dmcf-pid="8Y4k8POJWE"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김수진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5b002cf1e4199254fa69157551cb56f39b1ea38236e2fe3312e50b64b91f6f" dmcf-pid="6G8E6QIiy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병은/사진제공=씨제스스튜디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07/starnews/20250407111358901ufeo.jpg" data-org-width="1200" dmcf-mid="VG6k8POJh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7/starnews/20250407111358901ufe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병은/사진제공=씨제스스튜디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8b312655c0ab421782979ae8b9670e6037e67a44ae9408830f4a0b6c4b140b9" dmcf-pid="PfD1wmuShc" dmcf-ptype="general"> <br>배우 박병은이 영화 '로비'에서 차갑고 냉소적인데, 입만 열면 터지는 코믹한 입담으로 관객 마음속에 안착했다. </div> <p contents-hash="79aad40eb43300700f48b313d18ff5b3b942cab84fa9df2b9ab085b727856ecc" dmcf-pid="Q4wtrs7vhA" dmcf-ptype="general">'로비'에서 박병은이 분한 '손광우'는 창욱 역의 하정우가 이끄는 스타트업 회사와는 아주 반대로 기술력은 없지만 사업수완과 로비력이 좋아서 승승장구하는 인물이다.</p> <p contents-hash="e1046cbfe5e5bc8a689873853a07da1ca3f14d8f12c3781d4c39ece1f306deef" dmcf-pid="x8rFmOzThj" dmcf-ptype="general">영화 시작부터 박병은은 등장과 함께 하정우와 쉴 새 없는 몰아치는 티키타카로 몰입도를 높이고, 관객들의 웃음을 사냥하기 시작한다.</p> <p contents-hash="ad4a618a410a205e637d3f6a92a51bd7f446093d8ce3513704ecff112e1c0520" dmcf-pid="ylbgK2EQTN" dmcf-ptype="general">특히 냉정해 보이는 비주얼과 달리 "I have to", "Alright, Alright 코다리" 등 영어와 한국어를 묘하게 섞어 쓰며 문법에 맞지도 않는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펼치는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는 저항 없이 웃게 만든다.</p> <p contents-hash="111b2c420f5b7602ad56ca83d28430aa6e63a0981ed5f21cc67f357428e42ab4" dmcf-pid="WSKa9VDxva" dmcf-ptype="general">현재 '로비'에서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것도 불사르는 능글맞고, 매운맛 캐릭터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퍼나이프'에서는 휴머니즘 가득한 신념을 지닌 의사로 순한맛 캐릭터로 무해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박병은.</p> <p contents-hash="e19c6319a2289c79345a17d16603bf7d8150b51defcf1e800a602a27911d568b" dmcf-pid="Yv9N2fwMhg" dmcf-ptype="general">선역과 악역, 어떤 역할이든 적재적소에서 찰떡같이 소화하는 그이기에 또 어떤 얼굴로 활약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된다.</p> <div contents-hash="603b76e0445cf725b6c40ec94d4363be2cad09ed8c8020cd6bbbb6d0282cbfe1" dmcf-pid="GT2jV4rRvo" dmcf-ptype="general">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로비' 손광우 역을 연기한 박병은 일문일답</strong> <div> ━ </div> <div></div> <div></div> <strong>Q. '로비' 시나리오를 읽고 어땠는지? 작품의 어떤 매력에 이끌려 선택하였는지 궁금하다.</strong> </div> <p contents-hash="6c98add78951d72b3e3402a70909317e06eef58e8ce0e2ff4ae739bbd6c2a9ba" dmcf-pid="HyVAf8mehL" dmcf-ptype="general">A.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결의 시나리오였다.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아껴서 읽을 정도였고, 하정우 감독과 공통된 정서를 많이 교감했다. 개그감이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읽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이 영화 안에 한국 사회의 축소된 민낯과 기성세대들의 잘못된 행태 등 다양한 메시지를 보여주며 뒤통수를 한 대 맞은 느낌이 들었다. 단순한 블랙 코미디가 아니라 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메시지로 다가오는 게 좋았다.</p> <p contents-hash="b8995867be9b2b844850e39deef618bafd95f413ba6d45766f6e67d25636dd65" dmcf-pid="XWfc46sdhn" dmcf-ptype="general"><strong>Q. 손광우는 어떤 인물인가? 이전 작품에서 항상 동물이든 물건이든 어떤 이미지를 생각하고 만들어간다고 하였는데, 이번에도 염두에 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하다.</strong></p> <p contents-hash="48c5a38970ce3d474c67d05995a833291f3b3ba8ba5315f9b21b2ef860b9aa97" dmcf-pid="ZY4k8POJTi" dmcf-ptype="general">A. 이번에는 냉철한 사업가, 로비를 위해 안면 몰수하는 인물이라고 접근하지는 않았다. 손광우는 자신의 일에 프라이드가 있고 로비 또한 일적으로 중요하다고 여기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자신감 있고 당당한 태도가 그를 차갑게 보이고 더 이기적으로 보이게 만들었던 것 같다. 그리고 창욱이 로비 하는 것을 알게 된 화장실 씬에서는 광우가 속으로 내심 놀랐을 것이다. 매립형 기술이 뛰어난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창욱이 로비까지 뛰어든다면 불리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광우를 통해 더욱더 조장관을 향한 로비에 집중했다.</p> <p contents-hash="21bcc1b1b41c6cf4feeaee50f4c7598ef6f699bf69a8942c2e29f7f29273699f" dmcf-pid="5suJ7qNfvJ" dmcf-ptype="general"><strong>Q. 손광우라는 인물을 구축하는 데 있어 하정우 감독과 가장 주요하게 논의한 지점이 있다면 무엇인가?</strong></p> <p contents-hash="f5d940ff3b80c75a24170f0bdd05e04e17697b1a13c25c27f3d8d8348338c1d8" dmcf-pid="1O7izBj4Cd" dmcf-ptype="general">A. 코미디 요소가 있는 인물이지만, 그런 곁가지를 다 자르고 오히려 진지하게 캐릭터를 연기하고자 했다. 코미디를 표현하고자 하는 것보다 지금 상황과 대사를 진중하게 표현하고자 했고. 그런 것들이 감독님과 잘 맞아떨어졌다.</p> <p contents-hash="0da935927844b606201b5adda990d11bbc4d82aa63f883030d629f817dbbc347" dmcf-pid="tIznqbA8Ce" dmcf-ptype="general"><strong>Q. '하이퍼나이프'에서는 휴머니즘 가득한 한현호를, 반면 '로비'에서는 자신의 사업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베테랑 로비력을 지닌 손광우를 연기했다. 각 캐릭터의 매력은 무엇이며, 본인과 싱크로율이 비교적 높은 인물이 있다면 누구인가</strong>?</p> <p contents-hash="ef1866029a2490fb5ffabf8d10b37201797d2a92108437b7591a1f6898bea4d8" dmcf-pid="FCqLBKc6SR" dmcf-ptype="general">A. 표면적으로 완전히 다른 인물을 표현하는 게 굉장히 재미있고, 배우로서 흥미로웠다. 한현호와 손광우가 너무 다르지만, 제 안에는 두 인물의 모든 것이 들어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캐릭터마다 저의 모습을 투영할 수 있고, 이는 제가 다양한 캐릭터들을 연기하는 동력이라고 생각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7c30f9624a878f31c5282a50c71ef649cf6def716a6e11a7dbf84e0d2fa7cc" dmcf-pid="3hBob9kPS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병은/사진제공=씨제스스튜디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07/starnews/20250407111400508tvkb.jpg" data-org-width="800" dmcf-mid="fiwtrs7vh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7/starnews/20250407111400508tvk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병은/사진제공=씨제스스튜디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08ab5505f51cecdd91be0ddb3db0237d1f192863ada7abb9509cbc7874cb60c" dmcf-pid="0lbgK2EQvx" dmcf-ptype="general"> <br><strong>Q. 본인의 캐릭터를 가장 잘 드러내는 장면 혹은 대사가 있다면 무엇인가? 한국어와 영어가 섞인 묘한 영어를 사용하는데, 애드리브는 없었는지?</strong> </div> <p contents-hash="4ca15e5fad6a0abd40f798945b7d27957a1605e832b5688daed91385ab4bb4df" dmcf-pid="pSKa9VDxlQ" dmcf-ptype="general">A. 골프장에서 창욱과 마주치는 씬이 생각나는데 "로비할 때는 절대 주저하지 마"라고 말하는 그 장면이 창욱과 광우의 지금 현실적인 상황을 잘 나타내는 것 같다. 이 영화의 큰 맥락인 둘의 로비 상황이 잘 드러나 있고, 앞으로 누가 이 사업을 가져갈 것인가 집중되는 장면이기도 하다.</p> <p contents-hash="4dd077b5597ebe94af53381a76ae7ef04374d5813fc0f38acc44c55af0754bc9" dmcf-pid="Uv9N2fwMvP" dmcf-ptype="general">영어 대사는 거의 대본에 충실하게 했던 것 같다. 감독님과 모든 배우가 순간적인 애드리브 보다는 항상 약속된 상황을 연기했다. 원래 훨씬 많은 영어 대사가 있었는데, 인물에 맞게 심플한 표현으로 캐릭터를 완성해 갔다</p> <p contents-hash="f33f06f3fb9d135567bc7114ffae6aaa79fb319a079774cdf23f547243e135f0" dmcf-pid="uT2jV4rRv6" dmcf-ptype="general"><strong>Q. '로비'만의 관전 포인트는?</strong></p> <p contents-hash="9ce54a7aa6f4913599d7c670d0fddcddc62280f5769c16a3694c953e60e65082" dmcf-pid="7yVAf8mey8" dmcf-ptype="general">A. 영화 '로비'는 웃으면서 보다 보면 현재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현대 사회의 문제와 부조리함을 떠올리게 되고, 이는 코미디적인 요소와 잘 어우러진 작품이라고 한다. 재미와 메시지까지 담은 '로비'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p> <p contents-hash="be7543f92ed84913383f7045e5e6b74aa43bd283306d104bb9efd0e4b70d6448" dmcf-pid="zWfc46sdv4" dmcf-ptype="general">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나래한테 사과해라"…전현무·보아, 취중 라이브 방송 '시끌' 04-07 다음 아이브, 팬콘 '아이브 스카우트' 성료... "다이브는 최고의 원동력" 04-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