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영미∼'…빙상장서 동계스포츠 체험한 장애인들 작성일 04-07 99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세종 반다비 빙상장, 6월까지 매주 1시간씩 컬링·아이스하키 등 체험 </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4/07/PYH2025040709110006300_P4_20250407135512877.jpg" alt="" /><em class="img_desc">"오늘은 내가 영미~~"<br>(세종=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7일 오전 세종시 반다비 빙상장에서 장애인들이 컬링 체험을 하고 있다. 2025.4.7. jkhan@yna.co.kr</em></span><br><br>(세종=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지난 겨울 문을 연 세종시 반다비 빙상장이 장애인들을 위한 동계스포츠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br><br> 장애인들은 동계스포츠를 접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빙상장으로 이들을 초대해 컬링, 미니 아이스하키, 아이스 볼링 등을 경험하게 하자는 취지다. <br><br> 7일 오전 10시 세종동 반다비 빙상장에는 10명의 장애인이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에 맞춰 신나게 몸을 풀고 있었다.<br><br> 두꺼운 패딩과 장갑, 모자로 무장한 장애인들의 표정은 난생처음 찾은 빙상장이 어색한 듯 낯설어하는 모습이었다. <br><br> 그러나 노래가 끝나자 어색했던 표정도 한결 밝아진 표정이었다.<br><br> 이들은 먼저 컬링 체험을 했다. <br><br> 강사의 설명에 이어 컬링 스톤을 잡은 표정이 사뭇 진지했다.<br><br> 힘껏 민 스톤이 엉뚱한 방향으로 미끄러지길 여러 차례. <br><br> 한 장애인이 민 스톤이 원 안으로 들어가 멈추는 순간 본인은 물론 지켜보던 강사들과 부모들도 손뼉을 치며 환호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4/07/PYH2025040709120006300_P4_20250407135512888.jpg" alt="" /><em class="img_desc">동계스포츠 체험하는 장애인들<br>(세종=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7일 오전 세종시 반다비 빙상장에서 장애인들이 동계스포츠를 체험하고 있다. 2025.4.7. jkhan@yna.co.kr</em></span><br><br>이어 작은 스틱을 들고 스펀지로 만든 퍽을 휘두르는 미니 아이스하키와 커다란 볼링핀을 넘어뜨리는 아이스 볼링도 체험했다.<br><br> 이들이 빙상장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체험할 수 있었던 것은 스케이트화 대신 신발 밑에 스파이크 징을 부착한 특수 신발을 신었기 때문이다.<br><br> 체험에 동행한 세종시 장애인 부모회 관계자는 "새로운 경험을 즐기는 것을 보니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r><br> 빙상장 측은 이날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6일까지 매주 1시간씩 장애인들을 위한 동계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br><br> 황재민 반다비 빙상장 부센터장은 "장애인들이 신나게 동계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행사를 마련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빙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br><br> 지난해 12월 12일 운영을 시작한 반다비 빙상장은 세종지역 최초 동계체육시설이자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다.<br><br> 건물 면적 4천657㎡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수중운동실·샤워실·탈의실 등을 갖췄다. <br><br> 국제 규격(61×30m)의 아이스링크가 설치돼 쇼트트랙·피겨스케이팅·아이스하키 경기 등을 할 수 있고, 300석 규모의 관람석이 있다.<br><br> jkha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엠빅뉴스] "경기하는데 감독님 목소리 다 들렸어요^^;;" (feat. 박태준) 04-07 다음 대한체육회 유승민호, 9대 개혁 혁신 과제 발표…‘체육인을 힘나게’ 04-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