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임종언, 쇼트트랙 1차 선발전 남자 1,500m 1위 '파란' 작성일 04-07 94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압도적 기량으로 황대헌 제치고 1위…박지원은 준결승 페널티 탈락<br>여자 1,500m서도 노도희 1위 '이변'…김길리는 2위</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4/07/AKR20250407094800007_01_i_P4_20250407143314534.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기대주 임종언<br>[임종언 소셜미디어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쇼트트랙 유망주 임종언(17·노원고)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첫날 남자부 1,500m에서 1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br><br> 임종언은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25초599의 기록으로 우승했다.<br><br> 그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황대헌(강원도청),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2관왕 장성우(화성시청) 등 국가대표 선배들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br><br> 임종언의 패기를 엿볼 수 있는 경기였다. 그는 레이스 중반까지 후미에서 기회를 엿보다가 아웃코스로 빠져나와 단숨에 선두를 꿰찬 뒤 전속력으로 뛰었다.<br><br> 임종언의 '흔들기'에 당황한 선배들은 뒤늦게 속도를 올렸으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br><br> 임종언은 큰 위기 없이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포효했다.<br><br> 임종언은 지난 2월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린 ISU 쇼트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 1,500m에서 우승한 한국 쇼트트랙의 샛별이다.<br><br> 그는 국가대표 선발전 첫 종목에서 랭킹 포인트 34점을 획득하며 내년에 열리는 올림픽 출전을 위해 힘찬 첫걸음을 뗐다.<br><br> 황대헌은 2분26초141의 기록으로 2위, 장성우는 2분26초258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br><br> 2022-2023시즌과 203-20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랭킹 종합 1위에 올랐던 박지원은 준결승 6조에서 페널티를 받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br><br> 앞서 열린 여자부 1,500m에서도 이변이 펼쳐졌다.<br><br> 노도희(2분34초486·화성시청)는 2023-2024시즌 '세계 챔피언' 김길리(2분34초516·성남시청)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br><br> 레이스 내내 뒤에서 체력을 아끼던 노도희는 마지막 바퀴에서 김길리의 뒤꽁무니를 바짝 추격했다.<br><br> 그는 마지막 곡선 주로에서 인코스를 노려 김길리를 제쳤고, 결승선 앞에서 오른발을 쭉 밀어 넣어 1위로 골인했다. <br><br> 3위는 김혜빈(2분34초699·화성시청), 4위는 심석희(2분34초777·서울시청)가 차지했다.<br><br> 선수들은 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남자 500m에서 경쟁을 이어간다.<br><br> 차기 시즌 국가대표는 9일까지 열리는 1차 선발전, 12일과 13일 열리는 2차 선발전 점수를 합산해 선발한다.<br><br> 선수들은 500m와 1,000m, 1,500m 3개 종목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고 1차 대회에서 상위 24위 안에 들면 2차 대회에 진출한다.<br><br> 차기 시즌 국가대표는 1, 2차 대회 점수를 계산해 정하며 남자부 상위 8명, 여자부 상위 7명이 승선한다.<br><br> 여자부는 최민정(성남시청)이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차기 시즌 국가대표 자격을 자동으로 획득하면서 선발 인원이 한 명 적다.<br><br> 올림픽을 포함한 국제대회 개인전 우선 출전권은 남녀 상위 3명에게 주어진다.<br><br> 이번 선발전에선 남자부 종합 3위, 여자부 종합 2위 안에 들어야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인 종목 메달을 노릴 수 있다.<br><br> cycle@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경륜 29기 우수급 신인들의 험난했던 결승전 우승 도전기 04-07 다음 tvN스포츠,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 ‘비기너스 오픈’ 개최 04-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