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그레츠키를 넘어선 또 한 명의 ‘전설’···통산 ‘895골’ 오베치킨, 그레츠키의 NHL 최다골 기록 경신 작성일 04-07 9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4/07/0001030906_001_20250407152425212.jpg" alt="" /><em class="img_desc">알렉스 오베치킨이 7일 미국 뉴욕 벨몬트파크의 UBS 아레나에서 열린 뉴욕 아일랜더스와의 2024~2025 북미아이스하키리그 원정 경기에서 통산 895번째 골을 넣어 웨인 그레츠키의 최다골 기록을 넘어선 뒤 인터뷰를 하고 있다. 뉴욕 | AFP연합뉴스</em></span><br><br>알렉스 오베치킨(39·워싱턴 캐피털스)이 ‘전설’ 웨인 그레츠키를 넘어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통산 최다골 기록을 새로이 썼다.<br><br>오베치킨은 7일 미국 뉴욕 벨몬트파크의 UBS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HL 뉴욕 아일랜더스와 원정 경기에서 0-2로 끌려가던 2쿼터에 골을 터뜨렸다.<br><br>이 골은 2005~2006시즌부터 NHL에서 뛴 러시아 출신 골잡이 오베치킨의 통산 895번째 골이었다. 이로써 오베츠킨은 ‘전설’ 그레츠키가 보유하고 있던 NHL 통산 최다골 기록을 새롭게 썼다. 그레츠키는 1994년 802골째를 넣어 NHL 통산 득점 1위에 올랐고 정규리그에서 894점으로 득점을 늘린 뒤 1998~1999시즌이 끝나고서 은퇴했다. AP통신은 “그레츠키가 31년간 유지한 NHL 득점 1위 자리는 이제 오베치킨의 차지”라고 전했다. 오베치킨은 1487경기에서 895번째 골을 넣었고, 그레츠키는 1487경기에 출전하고서 은퇴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4/07/0001030906_002_20250407152425258.jpg" alt="" /><em class="img_desc">알렉스 오베치킨이 7일 미국 뉴욕 벨몬트파크의 UBS 아레나에서 열린 뉴욕 아일랜더스와의 2024~2025 북미아이스하키리그 원정 경기에서 통산 895번째 골을 넣어 웨인 그레츠키의 최다골 기록을 넘어선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욕 | AFP연합뉴스</em></span><br><br>기록을 경신한 순간, 오베치킨은 아이스링크 위로 몸을 던져 기쁨을 만끽했다. 벤치에 있던 동료들도 모두 뛰어나와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기념했다. 그레츠키도 관중석에서 기립 박수를 보내며 자신의 기록을 넘어선 오베치킨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br><br>이날 경기에서 워싱턴이 1-4로 완패했지만, 경기 뒤 NHL은 10분 넘게 오베치킨을 위한 시상식을 열었다. 오베치킨은 “내가 그레츠키를 넘어 득점 1위에 올랐다는 걸 실감하기까지 몇 주가 더 필요할 것 같다”며 “이런 이정표를 세울 수 있게 도와준 구단, 동료, 가족 모두에게 감사하다.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br><br>게리 베트먼 NHL 커미셔너는 “그레츠키는 우리 종목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으로 불린다. 그런데 누구도 깨지 못할 것 같았던 득점 기록을 오베치킨, 당신이 해냈다”고 축사했다. 그레츠키는 “오베치킨이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멋진 세리머니를 했다”면서 “우리 종목에 무척 중요한 순간”이라며 오베치킨과 포옹했다.<br><br>NHL은 마이클 조던, 르브론 제임스(이상 농구), 마이클 펠프스, 케이티 러데키(이상 수영), 로저 페더러(테니스), 시몬 바일스(체조) 등 스포츠 전설과 래퍼 스눕 독 등 유명 인사의 축하 영상을 제작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4/07/0001030906_003_20250407152425308.jpg" alt="" /><em class="img_desc">알렉스 오베치킨이 7일 미국 뉴욕 벨몬트파크의 UBS 아레나에서 열린 뉴욕 아일랜더스와의 2024~2025 북미아이스하키리그 원정 경기에서 통산 895번째 골을 넣어 웨인 그레츠키의 최다골 기록을 넘어선 뒤 아내와 키스하고 있다. 뉴욕 | AP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파리 영웅 김우진·임시현 2025 국가대표 1차 평가전 선두 04-07 다음 [TF경륜] 29기 우수급 신인들의 험난했던 결승전 우승 도전기 04-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