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내일 홈에서 라스트 댄스…우승 놓고 '끝장 승부' 작성일 04-07 97 목록 [앵커]<br><br>여자배구 흥국생명과 정관장이 내일(8일) 저녁 우승컵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벌입니다.<br><br>'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는 홈 인천에서 현역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은퇴 경기를 치르게 됐습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정규리그 1위 흥국생명은 1, 2차전을 내리 이겨 6년 만의 통합우승을 눈앞에 두는 듯했습니다.<br><br>하지만 정관장이 대반격을 펼치면서 결국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br><br>흥국생명 홈구장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마지막 5차전은 팀의 기둥, 김연경의 마지막 무대.<br><br>16년 전 흥국생명에 우승컵을 안기고 해외로 나갔던 김연경은 선수 생활 끝에서 다시 트로피를 들어올리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br><br><김연경/ 흥국생명 아웃사이드 히터> "아직 리그, 프로선수로서 라스트 댄스를 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감회가 남다르고요. 올 시즌 정규리그 우승했고 통합우승으로 마무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큽니다.)"<br><br>가장 큰 숙제는 판박이처럼 재현되고 있는 2년 전 악몽을 떨쳐내는 것.<br><br>흥국생명은 2년 전에도 정규리그 1위로 챔프전에 올라 1, 2차전에서 먼저 승리했지만, 정규리그 3위로 올라온 한국도로공사에 이후 싹쓸이 3연패를 당하며 준우승에 그쳤습니다.<br><br>챔프전에서 유례없던 역전패였습니다.<br><br>13년 만에 우승 기회를 잡은 정관장 역시 간절하긴 마찬가지.<br><br>배구 여제 김연경의 화려한 은퇴를 막는 '악역'을 넘어 우승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겠다는 각오입니다.<br><br>다리를 절뚝이면서도 진통제를 맞고 뛰는 선수들의 투혼과 투지는 거대한 원동력입니다.<br><br><염혜선/ 정관장 세터> "아프더라도 코트 안에서 끝내도록 해야 할 거 같아요."<br><br><노란/ 정관장 리베로> " 정말 후회 없이 5차전도 물고 늘어져서 마지막까지 웃을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br><br>예측 불가 승부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다른 5차전.<br><br>2년 전처럼, 역대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울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br><br>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오비맥주 ‘카스 라이트’… 2025 고양특례시 하프마라톤 공식 후원 04-07 다음 삼척시청, 경남개발공사 꺾고 핸드볼 H리그 정규리그 2위 04-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