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9단, 랭킹 1위 신진서 꺾고 맥심커피배 우승 작성일 04-08 10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최종국서 178수 백 불계승…5년 만에 정상 탈환<br>"기대하지 않았는데 기적이 일어났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4/08/0008179057_001_20250408081817395.jpg" alt="" /><em class="img_desc">입신최강전에서 정상에 오른 이지현 9단(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이지현 9단이 디펜딩 챔피언이자 랭킹 1위 신진서 9단을 꺾고 입신 최강자로 우뚝 섰다.<br><br>이지현 9단은 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6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신진서 9단에게 178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br><br>지난 3월 31일 1국에서 선승을 거둔 이지현 9단은 4월 2일 2국에서 패했지만, 최종국에서 승리하며 종합전적 2-1로 우승을 확정했다.<br><br>이지현 9단은 2020년 제21기 맥심커피배에서 우승 이후 5년 만에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8년 제5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내프로토너먼트에서 거둔 첫 우승을 포함해 통산 세 번째 타이틀을 획득했다.<br><br>아울러 이지현 9단은 올해만 22승 4패 승률 84.61%를 기록, 1년 전까지만 해도 16위(2024년 4월 기준)였던 랭킹을 4위까지 끌어 올리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br><br>이지현 9단은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 기쁘다. 기적이 일어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상대가 워낙 강해 실수를 노리기보다 내가 더 잘 두려고 노력했고, 수읽기 공부를 열심히 했다. 내 스타일대로 끌고 가려 했던 게 주효했다"고 승리 요인을 짚었다.<br><br>한편 대회 3연패에 도전했던 신진서 9단은 이지현 9단에게 1·3국에서 대마를 헌납, 2022년 10월 제45기 명인전 이후 2년 6개월 만에 국내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하게 됐다.<br><br>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 제26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우승 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3000만원이다. 제한 시간은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졌다.<br><br>시상식은 23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다. 관련자료 이전 야구만 보던 팬이 드라마로…티빙, 콘텐츠 경계 넘겼다 04-08 다음 허리 부상’으로 아웃됐던 박시원, 굽네 ROAD FC 073 출전…얼리버드 티켓도 판매 예정 04-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