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챔피언스리그, HBC 낭트가 비슬라 플록에 짜릿한 역전극 펼치며 8강 진출 작성일 04-08 104 목록 프랑스의 HBC 낭트(HBC Nantes)가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2024/25 EHF 남자 챔피언스리그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br><br>낭트는 지난 2일(현지시간) 프랑스 낭트의 H 아레나(H Arena)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폴란드의 비슬라 플록(Orlen Wisla Plock)을 29-24로 제압했다.<br><br>1차전에서 25-28로 3골 차 패배를 당했던 낭트는, 2차전에서 5골 차 승리를 거두며 두 경기 합계 54-52로 역전에 성공, 짜릿하게 8강에 합류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4/08/0001060576_001_20250408162107576.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4/25 EHF 남자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낭트와 비슬라 플록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em></span>이번 승리는 2년 전 같은 장소에서 플록에 페널티 슈팅 끝에 패배했던 아픈 기억을 되갚은 복수전이기도 하다. 낭트는 이번 승리로 2021년 이후 처음이자 통산 네 번째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br><br>HBC 낭트는 초반부터 거침없는 기세로 경기를 압도했다. 6-1로 앞서며 경기를 시작한 낭트는 전반 종료 시점에 17-8, 무려 9점 차 리드를 확보하며 승부의 향방을 뒤바꿨다.<br><br>이반 페시치(Ivan Pesic) 골키퍼는 전반에만 슛 51%를 막아내는 압도적인 세이브율을 선보였고, 최종적으로 14세이브(세이브율 37.8%)를 기록하며 승리의 숨은 주인공이 됐다.<br><br>공격에서는 아유브 압디(Ayoub Abdi)가 6골, 발레로 리베라(Valero Rivera Folch)와 줄리앙 보스(Julien Bos)가 각각 5골씩을 기록하며 득점을 이끌었다.<br><br>후반전에는 다소 주춤했던 낭트는 비슬라 플록의 추격에 시달렸다. 플록은 필립 미하워비치(Filip Michalowicz, 6골)와 토마스 피로흐(Tomas Piroch, 5골), 졸탄 시타(Zoltan Szita, 4골)를 앞세워 점수 차를 좁혔다.<br><br>플록은 종료 70초 전 28-24까지 따라붙으며 마지막 반전을 노렸지만, 티보 브리에(Thibaut Briet)의 쐐기 골로 낭트가 29-24, 극적으로 5점 차 승리를 완성했다.<br><br>낭트의 그레고리 코장(Gregory Cojean) 감독은 유럽핸드볼연맹(EHF)과의 인터뷰에서 “두 경기는 정말 힘들었고, 오늘은 진심으로 행복하다. 분위기는 미쳤고, 우리 팀과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감격을 전했다.<br><br>플록의 자비에르 사바테(Xavier Sabate) 감독은 “낭트에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 그들은 수비에서 더 나았고, 결정적인 차이는 골키퍼 이반 페시치였다. 그는 정말 환상적인 경기를 했다. 우리는 많은 6미터 찬스를 놓쳤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우리 팀도 자랑스럽다”며 경기를 되돌아봤다.<br><br>낭트는 이제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CP(Sporting CP)와 8강에서 격돌한다. 상대는 빠른 템포와 신예들의 활약으로 이번 시즌 깜짝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팀으로, 또 다른 명승부가 기대된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EU도 AI 규제서 진흥으로.. AI 기본법상 규제 조정해야" 04-08 다음 이영표, ‘골때녀’ 당일 탈락 “잔인해” 불만에 보인 반응 “한일전 패배가 더 잔인” 04-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