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빠진 모래판 최강자는 서남근…4년 만에 백두장사 등극 작성일 04-08 99 목록 ‘괴물’ 김민재(23)가 빠진 백두 모래판 최강자는 서남근(30·수원특례시청)이었다. 서남근은 8일 민속씨름 개인 통산 3번째 백두장사(140㎏ 이하급)에 오르며 ‘만년 이인자’ 설움을 떨쳐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5/04/08/0003531789_001_20250408165510120.png" alt="" /><em class="img_desc">2025 민속씨름리그 1차 평창오대산천대회 백두장사에 오른 서남근. 대한씨름협회 제공</em></span><br><br>서남근은 이날 강원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2025 민속씨름리그 1차 평창오대산천대회 백두장사 결정전(5전3승제)에서 생애 첫 장사 타이틀에 도전한 마권수(25·문경시청)를 3-0으로 제압했다.<br><br><!-- MobileAdNew center -->2021년 8월 고성대회에서 생애 두 번째 백두급 꽃가마에 올라탔던 서남근은 2022년 보은과 안산 대회에서 2위에 그쳤고, 그해 천하장사 대회와 지난해 보은·추석대회까지 모두 장사결정전에서 무릎을 꿇었다.<br><br>이번 대회는 백두급을 평정하고 있는 김민재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데다 3년 8개월간 절치부심한 서남근의 노력이 맞닿으면서 우승이라는 결실을 봤다. 서남근은 이날 8강부터 결승까지 총 7판을 내리 이기는 괴력을 과시했다.<br><br>결승 첫판에서는 팽팽한 신경전 끝에 서남근이 마권수의 샅바를 오른쪽으로 끌어당기며 승을 챙겼고, 둘째 판은 힘과 힘의 대결에서 두 선수가 동시에 쓰러진 듯했으나 비디오판독 결과 마권수의 엉덩이가 먼저 모래판에 닿은 것으로 확인됐다. 기세를 잡은 서남근은 셋째 판은 빗장걸이에 이은 밀어치기로 상대 균형을 무너트리며 우승을 완성했다.<br><br>서남근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너무 오래 장사에 오르지 못해 마음 한편으로 힘들기도 했다”면서 “제가 백두급에서 작은 편(키 185㎝)인데 힘과 스피드를 살려 가장 빠른 선수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대학생 신동민, 쇼트트랙 1차 선발전 남자 500m 우승 04-08 다음 ‘대학생’ 신동민, 쇼트트랙 1차 선발전 500m 우승…박지원은 준준결승서 고배 04-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