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벽'에 막힌 신유빈 "계속 두드리다 보면 좋은 상황 올 것" 작성일 04-08 100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올해 들어 중국 선수와 4차례 대결 모두 패배…공격 부분 보완 </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4/08/AKR20250408139100007_01_i_P4_20250408180624414.jpg" alt="" /><em class="img_desc">유럽·남미 선수들과 합동훈련 후 인터뷰하는 신유빈<br>[이동칠 촬영]</em></span><br><br>(진천=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지금의 방향성을 갖고 지치지 않고 이겨내야 할 것 같아요. 계속 두드리다 보면 좋은 상황이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br><br> 한국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21·대한항공)은 올해 들어 주요 국제대회에서 세계 최강 중국 선수들의 벽을 넘지 못하는 부진을 겪는 것에 대해 실망하지 않고 묵묵하게 전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br><br> 신유빈은 8일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유럽·남미 선수들과 합동훈련 후 인터뷰에서 '화수분 탁구' 중국에 기를 펴지 못한 것에 대해 약점을 보완 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br><br> 그는 특유의 안정적인 스타일에 좀 더 공격적인 부분을 곁들이는 중이다.<br><br> 석은미 여자대표팀 감독도 신유빈이 파워를 보강하고 보다 공세적으로 랠리를 펼치는 쪽에 초점을 두고 훈련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br><br> 신유빈이 중국 선수들과 랠리에서 밀려 고비를 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br><br> 신유빈은 올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메이저급 대회에서 중국의 벽에 막혔다.<br><br> 지난 2월 WTT 싱가포르 스매시 16강에서 중국의 1.5진급 선수인 허주오쟈(세계 19위)에게 0-3으로 완패했다.<br><br> 이어 아시안컵 16강에서 왕이디(세계 3위)에게 2-3, 지난달 WTT 챔피언스 충칭 16강에서 천싱퉁(세계 4위)에게 0-3으로 각각 패배했다.<br><br> 지난 6일 끝난 WTT 챔피언스 인천에서도 8강 상대였던 왕이디에게 또 1-4로 무릎을 꿇는 등 올 시즌 중국 선수와 4차례 맞대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4/08/AKR20250408139100007_03_i_P4_20250408180624520.jpg" alt="" /><em class="img_desc">WTT 챔피언스 인천에서 단식 경기 중인 신유빈<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신유빈으로선 유럽·남미 선수들과 합동훈련을 통해 보다 공격적인 유럽 스타일의 구질에 적응하는 기회를 가졌다.<br><br> 그는 "외국에 나갔을 때도 다른 선수들과 훈련한 적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이런 훈련을 함으로써 다른 구질을 익힐 수 있게 돼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br><br> 특히 공격적인 탁구를 구사하는 세계 16위 아드리아나 디아스(푸에르토리코)와 연습 랠리가 큰 도움이 됐다.<br><br> 디아스도 "신유빈 선수는 파리 올림픽 단체전과 혼합복식에서 메달을 딴 훌륭한 선수로 민첩해 속도를 따라가기 어렵다"면서 "모든 선수가 중국 선수들에게 어려움을 겪지만, 넘기 위해 자기 동기 부여를 한다면 그런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4/08/AKR20250408139100007_02_i_P4_20250408180624530.jpg" alt="" /><em class="img_desc">신유빈과 연습 랠리를 펼친 디아스 <br>[이동칠 촬영]</em></span><br><br>신유빈은 합동훈련을 마친 후 12일 출국해 오는 5월 열리는 도하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의 전초전인 월드컵(4.14~20, 마카오)에 출전한다.<br><br> 월드컵에는 세계랭킹 1위 쑨잉사를 비롯해 2∼4위인 왕만위, 왕이디, 천싱퉁 등 세계 정상급의 중국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br><br> 신유빈으로선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려면 중국 선수들과 대결을 피할 수 없다.<br><br> 이어 5월 세계선수권에선 단식은 물론 복식과 혼합복식 등 세 종목에 모두 출전한다.<br><br> 신유빈은 "세 종목 모두 출전하는 건 영광"이라면서 "세 종목 모두 놓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준비를 잘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전 일정 변경 04-08 다음 홍윤화, 40kg 감량 선언…벌써 13kg 빠져 ‘몰라보겠네’ 04-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