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추억의 게임을 한 자리에”…구로 넷마블게임박물관 가보니 작성일 04-09 10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rrADQIir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0d868f0d2d638ecc034e8bafab91dc01fcfeb2a9a8de38dbce320f893051044" dmcf-pid="PmmcwxCnD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8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게임박물관에 전시된 비디오 게임기의 시초 ‘테니스 포 투’(1958·왼쪽)와 세계 최초의 오픈소스 컴퓨터 게임 ‘스페이스워!’(1962). 선담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09/hani/20250409093510409lpte.jpg" data-org-width="732" dmcf-mid="2L8q9G6Fr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9/hani/20250409093510409lpt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8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게임박물관에 전시된 비디오 게임기의 시초 ‘테니스 포 투’(1958·왼쪽)와 세계 최초의 오픈소스 컴퓨터 게임 ‘스페이스워!’(1962). 선담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2a5585d61270df0166ec071471ada40fc709c1233b2f692e815d44e2a28b008" dmcf-pid="QsskrMhLsZ" dmcf-ptype="general"> “자녀와 함께 박물관을 찾은 어머니도 어린 시절 오빠와 함께 했던 추억의 게임을 즐겼다며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가셨어요.”<br><br> 8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 지(G)타워에 있는 넷마블게임박물관에선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디지털 게임의 60여년 발전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었다. 약 300평 규모의 박물관은 게임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차원에서 지난달 4일 문을 열었다. <br><br> 전시관 입구에서 관람객을 맞이하는 건 동명의 인기 웹툰을 기반으로 만든 넷마블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주인공 성진우다.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상영되는 영상은 석기시대부터 인류의 놀이 문화로 시작된 게임의 역사적 의미를 환기한다. <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5c4525408032a8d93ec085a97b12542fe690a3d2cbb9eabf247a37f166a8b3f" dmcf-pid="xOOEmRlor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구로구 넷마블게임박물관 입구에 설치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의 주인공 아서스 메네실 조각상. 게임 제작사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2016년 제작해 넷마블게임박물관에 기증했다. 넷마블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09/hani/20250409093512281ftsp.jpg" data-org-width="729" dmcf-mid="Vi7hTaXDm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9/hani/20250409093512281fts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구로구 넷마블게임박물관 입구에 설치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의 주인공 아서스 메네실 조각상. 게임 제작사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2016년 제작해 넷마블게임박물관에 기증했다. 넷마블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12d71ec1d8c6da3c3ea2528319a49ad57960fb50a4e2510f08cf015afcfce85" dmcf-pid="y22zKY8tsH" dmcf-ptype="general"> 박물관은 크게 ‘게임 역사’, ‘게임 세상’, ‘게임 문화’ 등 세 공간으로 나뉜다. 게임 역사는 디지털 게임이 태동한 1950년대 후반부터 최근의 가상현실(VR) 게임까지 시대별 주요 게임기와 소프트웨어 등을 전시한다. 모니터와 컨트롤러로 구성돼 오늘날 비디오 게임기의 시초로 평가받는 ‘테니스 포 투’(1958)와 세계 최초의 오픈소스 컴퓨터 게임 ‘스페이스워!’(1962), 1970년대 최초의 상업용 아케이드 게임기 ‘컴퓨터 스페이스’(1973) 등이 당시 사용하던 제품 그대로 전시돼 눈길을 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1a951f8f3bf7e7a7059fc6406d88b93b8d73b80744a191485e410e7689f6d66" dmcf-pid="WXXTGctss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989년 일본 세가(SEGA)가 개발한 ‘공작왕2’를 1991년 삼성전자가 수입, 현지화해 발매한 ‘온달장군’(왼쪽)과 1992년 삼성전자가 겜보이용으로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16비트 한글 게임 ‘우주 거북선’. 선담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09/hani/20250409093513796iydu.jpg" data-org-width="708" dmcf-mid="fqBvYA1mw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9/hani/20250409093513796iyd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989년 일본 세가(SEGA)가 개발한 ‘공작왕2’를 1991년 삼성전자가 수입, 현지화해 발매한 ‘온달장군’(왼쪽)과 1992년 삼성전자가 겜보이용으로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16비트 한글 게임 ‘우주 거북선’. 선담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0daf48254d25fb0904ef40d61a2ca7b527385b92a6de68e3199a433c093480b" dmcf-pid="YZZyHkFODY" dmcf-ptype="general"> ‘보이는 수장고’ 코너에선 1980~90년대 국내 기업이 개발·현지화한 콘솔 게임 ‘용의 전설’(1989), ‘온달장군’(1991), ‘우주 거북선’(1992)을 비롯해 닌텐도 게임 캐릭터를 수놓을 수 있는 ‘X 재규어 디지털 재봉틀’(2003) 등 각종 희귀 아이템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된 ‘게임 유물’의 세부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키오스크도 비치돼 있다.<br><br> 넷마블은 2021년 신사옥인 지타워에 입주한 뒤 4년간 게임 박물관 개관을 준비했다고 한다. 2016년 서울시·한국산업단지공단과 컨소시엄을 꾸려 옛 구로공단 공업용수 정수장 부지에 지타워 건설을 계획할 때부터 구로공단의 역사를 담은 지(G)밸리산업박물관과 함께 게임 박물관 개관을 약정한 데 따른 것이다. <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dee6c2c5992fedf0a77603ebf9fa26a5e23230b2ed46f203fba8ac4965341a" dmcf-pid="G55WXE3II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마블게임박물관에서 ‘뽀빠이’(1982), ‘제비우스’(1983), ‘버블보블’(1986), ‘스트리트 파이터’(1987) 등 추억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 콜렉션’. 넷마블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09/hani/20250409093515544bior.jpg" data-org-width="730" dmcf-mid="45cfPFdzD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9/hani/20250409093515544bio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마블게임박물관에서 ‘뽀빠이’(1982), ‘제비우스’(1983), ‘버블보블’(1986), ‘스트리트 파이터’(1987) 등 추억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 콜렉션’. 넷마블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196bfac114c51126b0f842a86557ce1315a1f8b3fca7e98f679d389c94e582f" dmcf-pid="H11YZD0CDy" dmcf-ptype="general"> 조지영 넷마블게임박물관 운영팀장은 “저희 박물관에선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아빠, 이런 게임 했었어?’, ‘내가 예전에 이 게임을 했어’라며 서로 대화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며 “예상외로 초등학생들이 ‘퐁’(1972) 같은 고전 게임을 어른들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br><br> 박물관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1980~90년대 출시된 게임 롬팩(롬 카트리지) 408개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아트월과 과거 동네 오락실을 연상케 하는 ‘플레이 콜렉션’이다. 플레이 콜렉션에선 ‘뽀빠이’(1982), ‘제비우스’(1983), ‘버블보블’(1986), ‘스트리트 파이터’(1987) 등 추억의 아케이드·콘솔·피시(PC)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국내 개발사 빅콤이 개발한 ‘왕중왕’(1994)을 제외하면 대부분 1980년대 게임들이다. 그 시절에 쓰던 기판을 세운상가에서 수리해 가져왔다. <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b301f17ce2a5e927fdc31db1574aaf145cfd1b88d9128ab643ce42cf0c93d8" dmcf-pid="XttG5wphw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마블게임박물관을 방문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게임 관련 직업 및 소양 등을 알아볼 수 있는 ‘게임 직업 가이드’ 코너. 넷마블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09/hani/20250409093517229exnj.jpg" data-org-width="730" dmcf-mid="8R97bW41D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9/hani/20250409093517229exn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마블게임박물관을 방문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게임 관련 직업 및 소양 등을 알아볼 수 있는 ‘게임 직업 가이드’ 코너. 넷마블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550ddd9bc6140e220ed5aa9483485abab3c124367ba64ba0c859e8580680864" dmcf-pid="ZFFH1rUlOv" dmcf-ptype="general"> 이밖에 기획자·프로그래머·아트 디자이너 등이 게임을 개발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살펴볼 수 있는 ‘게임 제작 프로세스’,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게임 관련 직업 및 소양 등을 알아볼 수 있는 ‘게임 직업 가이드’ 등의 코너도 마련돼 있다.<br><br> 선담은 기자 sun@hani.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미국·독일과 우주 협력 강화…4월 중순 한미 우주대화도 앞두고 있어 04-09 다음 한국 여자 테니스, 빌리진킹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서 대만 제압 04-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