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페예노르트 입단, 열여덟 배승균의 다짐 "팀에 기여할 것" 작성일 04-09 10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보인고 재학 중 스카우트…2028년 6월까지 3년 계약</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4/09/0002469094_001_20250409095609169.jpg" alt="" /></span></td></tr><tr><td><b>▲ </b> 페예노르트에 입단한 2007년생 미드필더 배승균(보인고)</td></tr><tr><td>ⓒ 페예노르트 공식 홈페이지</td></tr></tbody></table><br>한국 축구의 미래로 평가받는 2007년생 미드필더 배승균이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 입단했다.<br><br>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소속된 페예노르트는 8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배승균은 2025년 7월 1일 공식적으로 페예노르트 선수가 된다. 이달 말에 18세가 되는 배승균은 서울을 연고로 하는 한국 축구 클럽 보인고등학교 출신"이라고 발표했다.<br><br>이어 "한국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는 부모님이 지켜보는 가운데 서울에서 계약서에 서명했고, 이에 따라 그는 2028년 여름까지 팀에 남게 된다"라고 했다.<br><br>배승균은 2007년 4월 22일 생으로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한국 축구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U-16, U-17 대표팀 생활을 거쳐 오는 13일부터 강원도 고성에서 열리는 U-18 대표팀에도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다.<br><br>가파른 성장 곡선을 보이는 배승균에 대해 구단도 "(배)승균은 다재다능한 선수로, 미드필드에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선수 중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인 한국 청소년 대표는 이전에 페예노르트에서 트라이얼을 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적이 있다. 이제 승균은 페예노르트에서 더욱 발전할 기회를 얻게 됐다"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br><br><strong>'유망주'의 조기 유럽 진출, 한국 축구의 긍정적 '신호'</strong><br><br>배인균이 페예노르트 진출을 확정함에 따라 허정무, 송종국, 이천수, 노정운, 박지성, 이영표, 김남일, 석현준, 황인범에 이어 한국 축구 역사상 네덜란드 프로 축구 무대에 진출한 10번째 선수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br><br>다만, 곧바로 주전으로 활약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할 듯하다. 대표팀 선배인 황인범을 비롯해 팀버, 안토니 밀람보, 야쿠프 모데르, 기스 스말 등 유럽 무대에서 밀리지 않는 실력을 보유한 자원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팀에서 주전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하부 리그 임대 혹은 U-23 팀에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확실하게 증명할 필요성이 있다.<br><br>한편, 배승균의 페예노르트 입단 등은 축구 발전에 있어서 긍정적인 신호다. 과거 한국에서 이른 시간 안에 유럽 중심지로 나가서 활약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시도 중 하나였다.<br><br>하지만 최근 흐름은 180도 달라졌다. 조기에 국내 무대와 세계 대회서 두각을 나타내게 되면, 유럽 클럽으로 이동하는 상황도 잦아졌고, 이를 따라서 A대표팀 핵심 선수로 성장하는 사례도 나왔다. 대표적으로 황희찬, 홍현석이 좋은 예다.<br><br>황희찬은 포항 유스 출신으로 인상적인 활약으로 2014년 12월 오스트리아 명문 잘츠부르크로 이적에 성공했다. 비록 이적하는 과정에서 포항 구단과 껄끄러운 문제가 발생하며, 곤혹을 치르기도 했으나 어린 나이에 유럽 중심부로 이동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오스트리아-독일 무대를 거쳐 현재는 세계 최고 무대인 프리미어리그서 활약하고 있다.<br><br>1999년생 홍현석은 2018년 울산 입단 후 곧바로 독일 3부와 오스트리아 무대를 거치며 유럽 축구의 중심부에서 실력을 쌓았다. 벨기에 헨트에서 자신의 가치를 확실하게 뽐냈다. 이에 힘입어 A대표팀과 U-23 대표팀에 선발되는 영광을 맛봤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는 이재성과 함께 독일 마인츠에서 활약하고 있다.<br><br>최근에도 양민혁(QPR), 김명준(헹크), 엄지성(스완지), 윤도영 등 어린 나이에 빠르게 유럽 중심부로 이동한 선수들이 증가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현재 A대표팀 혹은 연령별 대표팀에서 주축으로 활약하며 한국 축구의 황금기를 이끌고 있다. 배승균 역시 만 18세가 되는 상황 속 유럽 중심부로 빠르게 이동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br><br>이에 대해 배인균도 "이 모든 것이 꿈만 같다. 트라이얼 기간 동안 구단에서 정말 편안하게 느껴졌고 이제부터는 페예노르트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굳은 각오를 다졌다.<br> 관련자료 이전 유승민 회장, 바흐 IOC 위원장과 면담…2036올림픽 유치 공식화(종합) 04-09 다음 조진웅, 악연 특별출연..."강렬한, 씬스틸러 존재감" 04-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