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아파서 토하는데, 남편은 그럴 운명이라고"…아내 '분통' 작성일 04-09 6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EDoZD0Ct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9b2bbb78be90a4b74f0b266d3351169aa646a754b6ea81e4d3cbcc1a4ba394" dmcf-pid="uDwg5wphY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운명론자' 남편이 답답하다는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tvN STORY '김창옥쇼3'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09/moneytoday/20250409120602866tbrp.jpg" data-org-width="680" dmcf-mid="3YeFnBj4t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9/moneytoday/20250409120602866tbr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운명론자' 남편이 답답하다는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tvN STORY '김창옥쇼3'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7fd3c9040ee82752e8a514eb85337a31edc6bc24065d3e8ddf0eda78c8c496f" dmcf-pid="7wra1rUlHo" dmcf-ptype="general"> '운명론자' 남편이 답답하다는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p> <p contents-hash="5e6f72195b149cb05fc1d5624772ffa8cd589043222edabd192aed23b0128b3c" dmcf-pid="zrmNtmuS1L" dmcf-ptype="general">지난 8일 방송된 tvN STORY '김창옥3'에서는 운명론자 남편을 둔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p> <p contents-hash="51b186057e58f5b92f293e99f2caba80ec83a94d3544bb2a0acdcda80d019f87" dmcf-pid="qmsjFs7vXn"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운명적인 남자를 만나 연애 5개월 만에 결혼했다. 그런데 남편은 지긋지긋한 운명론자였다"며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p> <p contents-hash="49d5e4af2f2f3c593e18decb6c05de82fd3d7a1939377d8a49be05c48d7d102b" dmcf-pid="BsOA3OzTYi" dmcf-ptype="general">그는 "아이들이 감기에 걸려 밤새 토하는데도 '그럴 운명이었다'고 한다. 차 내비게이션이 고장났는데도 '그럴 운명이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다가 남편을 내 손으로 운명시킬 거 같다"고 도움을 청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ee10000bd9e980efdcde5096854ff452d005592ebd57a8237db8b565eb39333" dmcf-pid="bOIc0IqyZ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09/moneytoday/20250409120604427voqz.jpg" data-org-width="680" dmcf-mid="0haqc8met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9/moneytoday/20250409120604427voq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a0825c519d875e3c7911bda281252d2c5096b02a68aaa54767e6bc21a5bae76" dmcf-pid="KjAJYA1mtd" dmcf-ptype="general">아내는 "남편은 숨 쉴 때마다, 숨을 쉬는 매 순간이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김창옥쇼3'에 나온 것도 운명이고, 바로 앞에 앉은 것도 운명이라고 한다"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p> <p contents-hash="e5b0284d28ba8786e53d1c3310e4e8e841e31d0ad56d35de2f582d0ca0730f2b" dmcf-pid="9AciGctsYe" dmcf-ptype="general">남편과의 사이에 아이 둘을 뒀다는 아내는 온가족이 함께 휴가를 다녀오다 생긴 일을 전했다.</p> <p contents-hash="87567d64495c3c6b709c7087db8d9e6089fdcea5c4ea46a7e11dfc215831a718" dmcf-pid="2cknHkFO5R" dmcf-ptype="general">그는 "아이들과 녹초될 정도로 놀고 밤 11시 쯤에 차를 타고 오는데, 거의 다 도착해갈 쯤이었다. 아무리 달려도 도착하질 않더라. 아이들은 '왜 안 가냐'며 엉엉 울었다. 알고 보니 내비게이션이 고장나 직진 상태에서 화면이 멈춰 있었던 거다. 저도 남편에게 화를 내면 안 되는데 너무 답답하고 힘드니까 '내비 멈춘 거 몰랐어? 언제 도착하냐'라고 했다. 그랬더니 '다 운명이야'라고 하더라"라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470a0d3cbcde695e67ed8292139cfa400bfe89c13a88fbb77c70b6bfa9a0b248" dmcf-pid="VkELXE3ItM"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제일 열받는 게 남편 표정이다. 도인처럼 '다 운명이야'라고 한다"며 분통을 터뜨렸다.</p> <p contents-hash="cff5e793830807d830a8db94dcd0f6f77851bbef8b33ea305b75e0ee057fe708" dmcf-pid="fEDoZD0C1x" dmcf-ptype="general">사연을 들은 김창옥은 운명론자인 남편에게 "아이들에게 곧 새아빠가 올 운명도 알고 있는 거냐"라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안겼다.</p> <p contents-hash="788ce17c7a30ed939ccc9830036947352c9876f74bd162b65607c04888fb10a3" dmcf-pid="4Dwg5wphHQ" dmcf-ptype="general">아내는 또 "제가 옷을 잘 안 사는데 처음으로 큰 돈을 주고 카디건을 샀다. 교복처럼 입다가 한 번 빨았는데 남편이 건조기에 카디건을 넣었다가 오버사이즈 옷이 아기 옷처럼 줄어들었다. (남편이) 거기서 또 해탈한 표정으로 '운명이다'라고 하더라"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p> <p contents-hash="4eb755372b10761b9e80db4fed73a247fcb35714cb904c9178dc82fd878d576c" dmcf-pid="8wra1rUlGP" dmcf-ptype="general">이어 "사람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조금만 공감해주고 사과하면 될 일인데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다짜고짜 '운명이야'라고 한다"며 분노했다. </p> <p contents-hash="0aab3cec5f2742ab38331f10781f15e25d40fe55de3a16c61164b698eb48f3ac" dmcf-pid="6rmNtmuSZ6" dmcf-ptype="general">황제성은 "아이들이 아픈 걸 운명이라 퉁치기엔 조금 그렇다"고 지적했고, 남편은 "제가 눈치가 없다. (아내 불만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39ffc9ab7db09d274ec806f031e225f2bb0b455649a9ee8ce74970e076518e0" dmcf-pid="PmsjFs7vZ8" dmcf-ptype="general">남편은 운명론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 "삶이 팍팍하지 않나. 걱정이 많다보니 피치 못할 실수를 하거나 안 좋은 상황일 때 '이건 운명이야'라면서 걱정을 내려놓자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a5bcfbec89f6e84bfd70f7eddb2d02df28228ad87a6d41ef507db721dcae7ad2" dmcf-pid="QsOA3OzTY4" dmcf-ptype="general">이어 "회사 형이 일하는데 실수한 제게 '괜찮아, 운명이야. 새로 다시 하면 돼'라고 했다. 그때부터 후배가 실수하면 '운명이야, 다시 하자'고 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6d513dbb05a736b709e0326c51e3f241f048e63179dec27e0b80e99174f349" dmcf-pid="xOIc0IqyY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09/moneytoday/20250409120606227wqgy.jpg" data-org-width="679" dmcf-mid="pex9wxCnY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9/moneytoday/20250409120606227wqg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499d479ed2bed5c59eab4c1ca7f9d66816be8a98195bcd92d61409be2936a79" dmcf-pid="y2VuNVDx1V" dmcf-ptype="general">김창옥은 "회사 선배가 '운명이야'라고 한 건 '너 괜찮아? 문제 없어. 파이팅 하자. 새로운 기회가 또 온다'는 게 함축된 거였다. 그게 아내에게 가면서 혼탁해졌다"고 꼬집었다.</p> <p contents-hash="bab329e9bcd09d3ba0c8d7a897d5e84d984ebf9bcc86405e9b442082b29f656d" dmcf-pid="WVf7jfwMZ2" dmcf-ptype="general">황제성은 "스스로 견뎌내는 운명은 괜찮은데 피해자가 발생하는 운명은 안 된다. 내가 지금 따귀를 때리고 운명이라고 하면 대처가 안 되지 않나"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174e82bb4afa3888e96a86845acaab5ad6213ef3b126562e5b4259109f286006" dmcf-pid="Yf4zA4rR19" dmcf-ptype="general">이어 김창옥은 "내비게이션 사건 때는 '여보 너무 놀랐지? 얘들아 너희도 놀랐지? 괜찮아. 걱정하지마 아빠가 얼른 찾아볼게. 우리 잘 해낼 수 있을 거야'라고 했어야 했다"고 했고, 사연자 남편은 "그건 진짜 제가 잘못했다. 오늘 가서 싹싹 빌겠다"며 달라질 것을 약속했다.</p> <p contents-hash="670f554b1cb880bc2241e6b0110ecaa6996c4bed85d344e11f8a4b4055c12492" dmcf-pid="G48qc8me5K" dmcf-ptype="general">이은 기자 iameu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韓영화 참고"..'아마추어' 라미 말렉, 900만 '보헤미안 랩소디' 이어 대표작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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