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김연경'…마지막까지 영화 같았다 작성일 04-09 118 목록 [앵커]<br><br>'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는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환희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br><br>한 편의 드라마 같은 극적인 통합우승으로 마지막을 장식한 김연경 선수는 스스로 지난 20년간의 선수 생활에 100점을 매겼습니다.<br><br>박수주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2005년 혜성처럼 등장한 김연경은 지난 20년간 한국 여자배구의 자존심이자 인기의 원동력이었습니다.<br><br>특히 주장으로 '해보자, 후회하지 말고'를 외치며 4강 신화를 이끈 2020 도쿄 올림픽은 국민적 감동을 선사한 한국 여자배구의 명장면으로 남았습니다.<br><br>김연경은 마지막까지 주인공이었습니다.<br><br>5차전까지 치달은 챔프전은 하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한 편의 드라마였습니다.<br><br><김연경 흥국생명 아웃사이드 히터> "끝까지 쉽지 않게 은퇴하는구나 생각들을 했고요. 결과가 안 좋았다면 악몽을 계속해서 꿀 것 같다는 생각이…"<br><br>김연경은 마지막 경기에서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블로킹 7개와 올 시즌 최다 득점인 34점을 기록하는 등 모든 것을 쏟아부었습니다.<br><br><김연경 흥국생명 아웃사이드 히터> "사실은 포인트를 내고 나서는 눈물이 울컥 났습니다. 그래서 눈물 살짝 흘리기는 했는데, 막 엉엉 울지는 않아지는 것 같습니다."<br><br>6년 만의 팀의 통합우승과 함께 막을 내린 20년간의 선수 생활은 스스로에게도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습니다.<br><br><김연경 흥국생명 아웃사이드 히터> "100점 만점에 100점으로 하겠습니다. 마무리가 좋아서."<br><br>선수 생활은 막을 내렸지만, 여전히 배구를 품에 안고 '인생 2막'을 준비할 생각입니다.<br><br><김연경 흥국생명 아웃사이드 히터> "지도자도 생각이 있고 행정 쪽으로도 생각이 있고요. 방송 쪽도 생각이 있고요. 여자배구가 다시 한번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돕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떠나지만, 여자배구 관심 많이 가져주시길 바라겠습니다."<br><br>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br><br>#여자배구 #김연경 #배구<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강원대 사격부, 미추홀기 전국대회 우승 04-09 다음 이수혁, 차주영·정지소와 영화 찍었는데 걱정 多 "너무 때려"[용타로] 04-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