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또 다른 고향"...바이애슬론 압바꾸모바, 밀라노 올림픽 한국 대표 도전 작성일 04-10 9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4/10/2025040921534909281dad9f33a29211213117128_20250410071108995.png" alt="" /><em class="img_desc">대한바이애슬론연맹 포상금 수여식을 찾은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 사진[연합뉴스]</em></span> "너무 당연한 말이겠지만 올림픽도 한국 대표로 출전하고 싶어요."<br><br>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전남체육회)는 태극마크를 달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을 누비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br><br>압바꾸모바는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바이애슬론연맹 포상금 수여식을 마치고 연합뉴스와 만나 "어제 막 마지막 훈련 캠프를 마쳤다. 올림픽만 생각하면 의욕이 차오른다"고 말했다.<br><br>그러면서 "시즌이 끝나 지금은 매우 지친 상태다. 휴식을 취한 뒤 힘을 회복해서 돌아오겠다"며 "올림픽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만큼 충분히 충전해서 오겠다"고 덧붙였다.<br><br>이날 행사는 하얼빈 아시안게임에서 선전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바이애슬론연맹이 마련한 자리다.<br><br>러시아 청소년 대표 출신으로 2016년 귀화한 압바꾸모바는 지난 2월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스프린트 7.5㎞에 출전, 22분 45초 4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br><br>이는 한국 바이애슬론 역사상 최초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다.<br><br>스프린트뿐 아니라 계주에서도 대표팀 동료들과 은메달을 합작한 압바꾸모바는 포상금 1천500만원을 받았다.<br><br>연맹은 압바꾸모바를 포함해 선수, 지도자 17명에게 도합 4천9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4/10/2025040921541402332dad9f33a29211213117128_20250410071109028.png" alt="" /><em class="img_desc">폐회식 대한민국 기수 압바꾸모바. 사진[연합뉴스]</em></span>행사의 '주인공' 격으로, 화려한 붉은 색 계열의 옷을 입고 포상금 수여식을 찾은 압바꾸모바는 공로를 인정받은 기쁨을 숨기지 않고 드러냈다.<br><br>바이애슬론 관계자들과 유소년 선수들도 종목 '스타'로 떠오른 압바꾸모바와 사진을 찍기 위해 그의 곁으로 다가왔다.<br><br>압바꾸모바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나한테는 정말 놀라운 일이었다. 한국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기도 했다"고 돌아봤다.<br><br>이어 "나도 내 나라를 위해서 뭐라도 했다는 뜻이다. 한국은 나에게는 또 다른 고향"이라며 "러시아가 고향이지만 한국도 어느새 그런 곳이 됐다"고 말했다.<br><br>압바꾸모바는 연맹과 전남체육회가 국가대표 선발 방식을 놓고 충돌한 와중에 아시안게임 출전을 강행하면서 소속팀과 마찰이 빚기도 했다.<br><br>하지만 아시안게임 직후 열린 동계체전에서 전남체육회에 금메달 3개를 안기며 자신의 가치를 재차 입증했다.<br><br>압바꾸모바는 자신이 활약할 무대를 만들어준 우리나라 바이애슬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br><br>그는 "오늘도 정말 기분 좋은 행사였다. 여기에 온 많은 사람이 나와 대화하면서 축하해줬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그저 고마울 뿐"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4/10/2025040922103009720dad9f33a29211213117128_20250410071109061.png" alt="" /><em class="img_desc">하얼빈 아시안게임에서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의 경기 모습. 사진[로이터=연합뉴스]</em></span> 관련자료 이전 김성주, 프리 선언 18년만 은퇴 예고.."일 없으면 내일이라도" [살아보고서][종합] 04-10 다음 팽현숙·이봉원, 요리 대결…'팽봉팽봉' 19일 첫방 04-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