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은 앞뒤 다른 천체…"뒷면이 더 바짝 말랐다" 작성일 04-10 1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1mlAW41d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708a43c120b0a92dad973764a9d56f7d96cca0874c0855566be0e6664c399a" dmcf-pid="yLK8UMhLJ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달 뒷면의 남극 근처 에이트켄(Aitken) 분지의 모습. 위키미디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0/dongascience/20250410135018456mwrs.png" data-org-width="680" dmcf-mid="Qo5pyqNfe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0/dongascience/20250410135018456mwrs.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달 뒷면의 남극 근처 에이트켄(Aitken) 분지의 모습. 위키미디어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e18f03c607ef35fe2381552cf52859c583916ceb6bd14211350e5d2ff6899e0" dmcf-pid="Wo96uRloL6" dmcf-ptype="general">달의 뒷면에서 채취한 샘플을 확인한 결과 달 뒷면은 앞면보다 훨씬 건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p> <p contents-hash="bdfab1d8ed2755ef97d24b7bc463a5f2f04ddbb39a3820566e77b08f67f2d259" dmcf-pid="Yg2P7eSgJ8" dmcf-ptype="general">지구에서는 항상 달의 한쪽 면밖에 볼 수 없다. 지구에서 볼 수 있는 면을 ‘앞면’, 볼 수 없는 면을 ‘뒷면’이라고 한다. 달 뒷면은 지구 관측자 시점에서 볼 수 없기 때문에 항상 신비로운 곳으로 여겨졌다. 이 신비로운 곳이 건조하다는 특성이 확인된 것이다. </p> <p contents-hash="3527bc2d3ef39aa33eee7ec5dc706b6b6555ba233e75abb54eaca8aa4444350f" dmcf-pid="GEQJ2gHEn4" dmcf-ptype="general">센 후 중국과학원 지구·행성물리학핵심연구소 교수 연구팀은 달 뒷면에서 채취한 샘플을 사용해 앞면보다 잠재적으로 더 건조한 상태라는 것을 확인하고 연구 결과를 9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br> <br> 지난해 6월 중국은 달 탐사선 ‘창어 6호’를 달 뒷면에 보내 인류 최초로 달 뒷면의 토양 샘플을 채취했다. 창어 6호는 달 뒷면에 위치한 분지인 ‘남극 에이트켄 분지’에서 약 1.8kg 정도에 달하는 땅속 물질을 시추했다. </p> <p contents-hash="293faaea0c98b280efdc7d89f88db217fbbaec884721cf50b78105b88e9c2f17" dmcf-pid="HDxiVaXDif"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달 뒷면 샘플을 분석해 현무암과 단단한 용암 알갱이를 발견했다. 28억년에 달하는 현무암 중 일부에는 달 내부의 고대 마그마가 냉각되면서 형성된 결정인 감람석이 포함됐다. </p> <p contents-hash="1efbfb19ca1b42bcaa1674ba30aa175f055333bb9b162fb5898ad0274038abcc" dmcf-pid="XwMnfNZwLV"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감락석에 갇힌 수소의 양 덕분에 당시 달 맨틀에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물의 양을 계산했다. 28억년 전 달 암석 100만g 당 1~1.5g의 물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미국, 러시아(당시 소련), 중국 등에서 이전에 수집한 달 샘플 물 측정값의 200분의1 수준이다. </p> <p contents-hash="5b871b12c62b78db5a8ce89373cf4f5ddc74a5e985491ae2e064028d565e3646" dmcf-pid="ZrRL4j5rd2" dmcf-ptype="general">앞서 수집한 달 앞면 샘플과 이번 연구에 사용된 뒷면 샘플의 수분 함량이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는 것은 달 뒷면이 훨씬 건조할 확률이 높다는 점을 시사한다. </p> <p contents-hash="9760d11859b615b8800fc855611ac79f38c235c62f9365cbf251aaefc456db2f" dmcf-pid="5meo8A1mJ9"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달 뒷면이 앞면보다 건조해진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남근 에이트켄 분지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달에 가해진 충격이 물과 다양한 원소를 달의 앞면으로 밀어내면서 뒷면은 물의 양이 줄어드는 건조한 환경이 됐다는 설명이다. <br> <br> 이번 연구는 제한된 데이터를 활용했기 때문에 한계점도 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슈아이 리 미국 하와이대 행성지질학과 교수는 9일 뉴욕타임스를 통해 “흥미로운 연구 결과지만 단일 샘플에 제한된 정보”라며 “뒷면이 앞면보다 더 건조하다고 확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301e00447c214e2c48bef1b51e5504964796426867746feb2497ad53277d8c6c" dmcf-pid="1sdg6ctsdK" dmcf-ptype="general">과학자들은 달의 수분 분포가 앞면과 뒷면 간에 확연한 차이가 있는지 확신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지속적인 달 탐사를 통해 보다 다양한 위치에서 보다 많은 토양 샘플을 확보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달의 수분 분포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면 달이 어떻게 형성되고 진화해왔는지에 대한 이해 또한 높아질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9672d7bb3b52cdbc40367251e78638557201546ec5d90fcd6875ea7ccd74ca4f" dmcf-pid="tOJaPkFOeb" dmcf-ptype="general"><참고 자료><br> doi.org/10.1038/s41586-025-08870-x</p> <p contents-hash="59e59d1836cc08d44964658341c9b346502e4f3f35196cdd2feb0631b269b254" dmcf-pid="FIiNQE3IdB" dmcf-ptype="general">[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음주 뺑소니 사체 유기’ 조형기, 방송 퇴출에 나이 핑계 “뻔뻔하다” 04-10 다음 전문가들, “AI 3대 강국 해법은 민·관 합동 '韓 LLM' 개발” 04-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