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폐 위기 빠진 위믹스…블록체인 게임 업계 ‘우려’ 확산 작성일 04-10 1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위믹스 해킹 피해 88억원 규모<br>4월 셋째주 초 유의종목 지정 및 상폐 여부 결정될 듯<br>상폐 시 산업 전반에 타격 우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oqRuRlomw"> <p contents-hash="1710f905da4114cf78caac49582873d015828d139fefc5aa578a2a9cc376b5fd" dmcf-pid="ugBe7eSgID"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국내 대표 블록체인 게임 기업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WEMIX)’가 2차 상장폐지 위기에 놓이면서 업계 전반에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a2b90a8aa28f7f7ec918e4e13e594df59cc6b42578bd08a82e39e06ddf7eca65" dmcf-pid="7abdzdvaEE" dmcf-ptype="general">최근 발생한 대규모 해킹 사건으로 위믹스 수백만 개가 탈취된 가운데, 만약 이번 사안이 상장폐지로 이어질 경우 국내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ab93b2a86e0443ee2387b12769f5b57bec8c1950ca1c8b2a8527a03839613bf5" dmcf-pid="zNKJqJTNEk" dmcf-ptype="general">위메이드는 지난 2월, 자사가 운영 중인 가상자산 교환 서비스 ‘플레이 브릿지(Play Bridge)’에 악의적인 외부 공격이 발생, 위믹스 코인 865만4860개가 비정상적으로 출금됐다고 밝혔다. 해당 코인의 당시 시세는 개당 1020원으로, 총 피해 규모는 약 88억원에 달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b4bd3b6cb08e1a2458731095016fef2e7123ae4d8ce56db514ab841ca6bb0f" dmcf-pid="qj9iBiyjm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해킹 피해를 입은 ‘위믹스 브릿지’ 서비스가 지난 3월 21일 복구와 보안 강화 조치를 마치고 재개했다(사진=위메이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0/Edaily/20250410150534172aibl.jpg" data-org-width="670" dmcf-mid="p38aVaXDE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0/Edaily/20250410150534172aib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해킹 피해를 입은 ‘위믹스 브릿지’ 서비스가 지난 3월 21일 복구와 보안 강화 조치를 마치고 재개했다(사진=위메이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81f43783c7f53329bfccae1ca523128fcc988e7e209d791ea291b0cc3ce4d90" dmcf-pid="BLzMUMhLEA" dmcf-ptype="general">위믹스(WEMIX) 해킹 사태와 관련해 위메이드가 비상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다각적인 사태 수습에 나섰다. 회사는 해킹이 발생한 주요 서버를 긴급 중단시키고, 수사 당국 및 외부 보안 전문기업 티오리와 공조해 원인 분석과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p> <p contents-hash="0cea64a529b7cd3c3e21bb144f59d1b10516d9d34f68f2de5d0ff86fcded98a7" dmcf-pid="boqRuRlomj" dmcf-ptype="general">특히 박관호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은 시장 신뢰 회복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약 287억원 규모의 바이백(자사 토큰 시장 매수)을 단행하겠다고 발표하며,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p> <p contents-hash="e252cf9974e2d37282b854713683d0e0686cef293202fa9d92fd3075a22ff47f" dmcf-pid="KgBe7eSgrN" dmcf-ptype="general">그러나 해킹 피해에도 불구하고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 DAXA)는 지난 3월 19일 위믹스를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이는 닥사의 내부 가이드라인에 ‘외부 해킹으로 탈취된 자산은 상장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조항이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9e18cfae60f692dfeff432e43676b84f2cb217289760402cd84c5ced9756159a" dmcf-pid="9abdzdvaOa" dmcf-ptype="general">현재 닥사는 위메이드를 상대로 소명 절차를 진행 중이며, 절차 종료 이후 위믹스의 거래 유의 종목 지정 유지 여부 및 최종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d3930ceedf06c6eb72c304ef1292a2294df702ab2b58b65d7a9285c1d0a36cf8" dmcf-pid="2NKJqJTNrg" dmcf-ptype="general">위믹스(WEMIX)의 상장폐지 여부를 두고 업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업계는 이르면 다음 주 초 닥사의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보고,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p> <p contents-hash="7bd9b93d24821c1d7f72b82406ebccd5b1072f5ab645a79c40624c8a602bfc78" dmcf-pid="Vj9iBiyjEo" dmcf-ptype="general">특히 이번 결정이 2차 상장폐지로 이어질 경우 국내 블록체인 게임 산업과 생태계 전반에 심각한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산업의 개척자이자 선도 기업이기 때문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2018년 ‘미르4 글로벌’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플레이 투 언(P2E)’ 모델을 국내 게임 시장에 본격 도입했다. 이후 2023년 출시한 MMORPG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은 블록체인 게임이 산업적으로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음을 입증했다. </p> <p contents-hash="2de4b193eb9ce224441d16aa2866d4f66664382bf192c2dbc7ed1dbb5ecf9c31" dmcf-pid="fA2nbnWAsL" dmcf-ptype="general">실제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은 출시 3일 만에 1000만 달러(약 13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7개월 만에는 누적 매출 1억 5100만 달러(약 2000억원)를 돌파했다. 특히 이 게임은 기존 동남아 중심의 블록체인 게임 소비층을 넘어 서구권에서도 높은 매출과 이용자 유입을 기록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p> <p contents-hash="cccbb64ad91daa3b847e9a68c01359e7fc0ae01085d4bee932a7efab48ab5844" dmcf-pid="4cVLKLYcIn" dmcf-ptype="general">위메이드는 최근 국내에서 흥행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연내 블록체인 버전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겠다는 계획도 밝힌 바 있다 또한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연계하는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이 플랫폼은 참여 게임 간 경제 시스템을 블록체인 기술로 연결해, 사용자가 획득한 재화를 다른 게임에서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순환형 경제 구조를 구현해 주목받았다.</p> <p contents-hash="0a8a08212ba8a77c91a10257e3252bde549adc78a796d3df25627500da752017" dmcf-pid="8R3414rRIi" dmcf-ptype="general">이처럼 위믹스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반 게임 생태계를 구축해온 위메이드가 상장폐지 위기에 놓일 경우 신생 프로젝트를 포함한 전체 생태계에 연쇄적인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p> <p contents-hash="874fc61df4d3b854a9def96a4998675a5e9790d58e6a40a683712fd0802542af" dmcf-pid="6e08t8mesJ" dmcf-ptype="general">국내 블록체인 게임 업계의 한 관계자는 “위메이드는 단순한 게임사가 아니라 국내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사태는 블록체인 게임 분야에 대한 국내외 투자 위축과 유통 경로 축소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분기점”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해킹에 따른 위믹스 탈취는 명백한 사실이지만, 2차 상장폐지로 이어질 경우 생태계 전체가 받는 충격은 훨씬 클 수 있다”며 신중하고 산업적 맥락을 고려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a12dbb4c67465cdb6e328402faa9e8ce8f516db044b9efb6244396a6ecbcebb6" dmcf-pid="Pdp6F6sdDd" dmcf-ptype="general">김가은 (7rsilver@edaily.co.kr)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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