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이닝 도루 5개' 한화, 두산 꺾고 연승...임찬규도 진기록 작성일 04-10 106 목록 [앵커]<br>프로야구 한화가 한 이닝에 도루를 5개나 기록하는 '발야구'로 두산 배터리를 흔들며 연승을 거뒀습니다.<br><br>LG 임찬규와 NC 라일리도 빼어난 피칭으로 진기록을 세우며 나란히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br><br>프로야구 소식, 양시창 기자입니다.<br><br>[기자]<br>6회 초, 플로리얼과 문현빈의 연속 안타로 만든 원아웃 1, 3루 기회에서 문현빈이 2루로 뛰는 사이, 3루 주자 플로리얼이 홈을 파고듭니다.<br><br>두산 포수 양의지가 뒤늦게 플로리얼을 태그했지만, 결과는 올 세이프.<br><br>한화가 '더블 스틸'로, 선제 득점을 올린 순간입니다.<br><br>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br><br>한화는 문현빈이 도루를 하나 더 추가한 데 이어 노시환과 이진영까지 잇따라 베이스를 훔치며 한 이닝 도루 5개라는 놀라운 기록을 썼습니다.<br><br>지난 1990년 LG가 기록한 뒤 처음 나온, KBO 역대 최다 타이 기록입니다.<br><br>안타도 6개를 함께 몰아친 한화는 6회, 단숨에 5점을 뽑으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br><br>한화 선발 와이스는 두산 타선을 7과⅔ 이닝 동안 2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를 챙겼습니다.<br><br>서울 고척돔에서는, LG 임찬규가 한 이닝을 3구 삼진 3개로 마무리하는 진기록을 세우며 승리투수가 됐습니다.<br><br>공 9개로 삼진 3개를 잡는 '무결점 이닝'은 KBO 역대 10번째 기록입니다.<br><br>[임찬규 / LG 투수 : 다른 날과 다르게 커브가 말을 잘 들었어요. 커브를 많이 썼고, 타자들이 점수를 많이 내주면서 조금은 편한 상황에 공을 던질 수 있었습니다.]<br><br>수원 원정에 나선 NC는, 라일리의 눈부신 호투에 힘입어 kt에 대승을 거뒀습니다.<br><br>라일리는 탈삼진 14개를 기록하며 역대 외국인 투수 최다 기록과 타이를 이뤘습니다.<br><br>롯데는 황성빈과 나승엽이 5타점을 합작하며 KIA를 누르고 3연패 사슬에서 벗어났습니다.<br><br>삼성은 SSG와 연장 접전을 치른 끝에 양도근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했습니다.<br><br>YTN 양시창입니다.<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짧은 한마디에 복잡한 감정 담겨"...'협상의 기술' 작가가 꼽은 BEST 3 04-10 다음 한국 야구, 내년 WBC 일본·타이완 등과 같은 조 04-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