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활약 계속?' 쇼트트랙 밀라노행 주인공은…황대헌vs박지원 '관심'[주목! 이 종목] 작성일 04-11 9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차 선발전서 '고교생' 임종언·'새내기 대학생' 신동민 두각<br>황대헌-박지원, 1차 선발전에서도 충돌하며 '악연' 이어가<br>여자부에서는 김길리가 1차 선발전 1위…승선 유력</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4/11/NISI20250409_0020766278_web_20250409161602_20250411083021593.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5/2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남자부 1000m 결승, 김태성(보라, 화성시청), 임종언(흰, 노원고), 박장혁(노, 스포츠토토빙상단), 박지원(빨, 서울시청), 이선호(파, 단국대)가 역주하고 있다. 2025.04.09. scchoo@newsis.com</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노리는 쇼트트랙 선수들의 불꽃 튀는 경쟁이 이번 주말 이어진다. <br><br>내년 동계올림픽 국가대표가 최종 확정되는 2025~202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이 12~13일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 <br><br>지난 7~9일 진행된 1차 선발전에서 남녀 각 상위 24명이 2차 선발전 출전 자격을 얻었다. <br><br>차기 시즌 국가대표는 1, 2차 선발전 점수를 합산해 선발한다. 1, 2차 선발전에서 남녀 각각 500m, 1000m, 1500m를 한 차례씩 치른 뒤 순위별로 포인트를 차등 배분하고 이를 모두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br><br>남자부는 상위 8명, 여자부는 상위 7명이 차기 시즌 태극마크를 단다. 여자부는 최민정(성남시청)이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로 국가대표 자격을 조기 확보해 1명이 적다.<br><br>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포함해 국제대회 개인전 우선 출전권은 남녀 상위 3명에게 돌아간다. <br><br>이에 따라 남자부는 이번 대회 종합 1~3위까지 개인전 우선 출전 자격을 부여받는다. 여자부는 종합 1~2위만 개인전 우선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br><br>1차 선발전은 신예들의 활약이 돋보인 무대였다. 고교생 임종언(노원고)과 새내기 대학생 신동민(고려대)이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1, 2위를 차지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4/11/NISI20250407_0020763281_web_20250407145150_20250411083021600.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남자 1500m 결승, 임종언(보, 노원고)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5.04.07. kgb@newsis.com</em></span>임종언은 지난 2월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1000m, 1500m는 물론 혼성 계주와 남자 계주까지 석권하며 무려 4관왕에 오른 샛별이다.<br><br>그는 1차 선발전 남자 1500m 결승에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황대헌(강원도청),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2관왕인 장성우(화성시청) 등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자랑하는 선배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br><br>남자 500m에서는 준준결승에서 고배를 마신 임종언은 1차 선발전 마지막 날인 남자 1000m에서 결승까지 올라 2위를 차지, 랭킹 포인트 55점을 확보해 종합 1위가 됐다. <br><br>올해 대학에 입학한 신동민은 랭킹 포인트 42점으로 뒤를 이었다. <br><br>신동민은 2024년 2월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4 ISU 쇼트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500m와 1000m, 3000m 계주 금메달을 휩쓸고 3관왕을 차지하며 기대주로 떠오른 선수다. <br><br>그는 500m 결승에서 우승하는 이변을 연출했고, 1500m에서도 4위에 오르며 랭킹 포인트를 보탰다. <br><br>임종언과 신동민은 2차 선발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면 생애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에 서게 된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4/11/NISI20250409_0020766256_web_20250409161602_20250411083021610.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5/2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남자부 1000m 준준결승, 김건우(흰,스포츠토토빙상단), 황대헌(노, 강원도청), 박지원(파,서울시청), 구민승(보,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이준서(빨,성남시청)가 역주하고 있다. 2025.04.09. scchoo@newsis.com</em></span>황대헌과 박지원(서울시청)은 1차 선발전에서도 충돌하며 악연을 이어갔다. <br><br>지난 9일 남자 1000m 준준결승에서 결승선까지 한 바퀴가 남은 상황에서 박지원은 추월을 시도하던 황대헌과 부딪혀 넘어졌고, 가장 늦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br><br>레이스가 끝난 뒤 심판진은 황대헌의 실격을 선언했고, 어드밴스드로 준결승에 오른 박지원은 결승까지 진출해 최종 4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br><br>황대헌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와 대표 선발전에서 박지원에게 연달아 반칙을 범하면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는데, 1차 선발전에서도 충돌이 생겼다. <br><br>2024~2025시즌 대표 선발전에서 황대헌은 잇단 반칙 여파로 11위에 머물러 태극마크를 반납했고, 박지원은 1위로 대표팀에 승선했다. <br><br>이번에는 황대헌의 대표 선발 가능성이 더 높은 상황이다. <br><br>황대헌은 1차 선발전에서 1500m, 500m 2위를 차지하며 랭킹 포인트 42점을 확보해 3위를 달렸다. 신동민과 같은 랭킹 포인트를 얻었으나 순위를 합한 수치가 더 많아 3위로 밀렸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4/11/NISI20250409_0020766259_web_20250409161641_20250411083021615.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5/2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여자부 1000m 결승, 김길리(횐, 성남시청)가 1위를 한 후 기뻐하고 있다. 2025.04.09. scchoo@newsis.com</em></span>박지원은 1500m 준결승에서, 500m 준준결승에서 탈락하면서 랭킹 포인트를 따내지 못했고, 1000m 4위로 8점을 확보해 8위에 자리했다. <br><br>황대헌은 2차 선발전에서 순위를 유지할 경우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올림픽에 나선다. <br><br>그간 불운이 겹친 탓에 유독 올림픽과 인연이 없었던 박지원은 첫 올림픽 출전을 위해 2차 선발전에서 사활을 걸어야 한다. <br><br>여자부에서는 최민정과 함께 여자 쇼트트랙 쌍두마차 역할을 하는 김길리(성남시청)가 1차 선발전에서 선두로 나서며 에이스 면모를 과시했다. <br><br>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획득이 불발돼 대표 선발전에 임한 김길리는 1500m에서 2위였으나 500m, 1000m에서 연달아 우승해 랭킹 포인트 89점을 따냈다. <br><br>55점으로 2위인 노도희(화성시청)를 크게 따돌린 김길리는 2차 선발전에서 크게 부진하지 않으면 밀라노행 티켓을 손에 넣을 것으로 보인다. <br><br>김길리도 아직 동계올림픽 무대에 선 적은 없다. <br><br>1차 선발전 여자부에서 최지현(전북도청)이 랭킹 포인트 29점으로 3위, 이소연(스포츠토토)이 21점으로 4위에 올랐다.<br><br> 관련자료 이전 "전례없는 이통사 '멤버십 혜택'에도…알뜰폰 찾는 가성비 행렬 04-11 다음 강릉서 22∼29일 탁구 종별선수권…신유빈 출전·유예린 데뷔 04-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