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산불 난 곳 골프장·리조트로... 대선 준비로 행정 공백? 없다" 작성일 04-11 11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李경북지사 "불탄 곳엔 나무 심지 말고<br>호텔·리조트·골프장으로 '재창조' 해야"<br>"도지사는 못 하지만 대통령 되면 가능"</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4/11/0000859050_001_20250411153813153.jpg" alt="" /><em class="img_desc">이철우 경북지사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소통관에서 제21대 대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em></span><br><br>국민의힘 소속 이철우 경북지사가 지난달 말 시작된 대형 산불로 소실된 관내 지역 일부를 숲으로 원상복구하지 말고, 그곳에 골프장 등 리조트를 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그런 일은 대통령의 힘으로 더 잘할 수 있다"면서 자신의 제21대 대선 출마 선언 당위성을 우회적으로 강변하기도 했다.<br><br>이 지사는 11일 BBS라디오 '신인규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한국은 모든 권한이 지방정부가 아닌, 중앙정부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북 산불 피해가 덜 수습된 가운데, 지사님의 대선 출마로 지역 행정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는 진행자의 언급에 그는 "(산불 피해 수습을 위해) <strong>도지사로서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다 했다</strong>"며 "나무가 탄 지역에는 <strong>나무를 다시 심을 게 아니라 호텔·리조트나 골프장 등을 지어 관광 산업을 (할 수 있도록) 재창조</strong>를 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런 것들은 <strong>도지사가 할 수 없고, 대통령이 훨씬 더 잘할 수 있다</strong>"고 강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4/11/0000859050_002_20250411153813176.jpg" alt="" /><em class="img_desc">이철우 경북지사가 지난달 15일 경북 구미역 앞에서 열린 윤석열 당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구미=연합뉴스</em></span><br><br>자신의 대권 도전 선언 자체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진 않는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대선 출마 준비 등은 "휴가를 내고 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지사는 "제 임기가 1년 몇 개월 남았다"며 "(당내 경선 등을 거쳐 정식 대선) <strong>후보가 되면 당연히 (도지사를) 사퇴하겠지만, (대선) 후보가 안 되면 직무에 복귀해야 하니까 (행정)공백이라고 볼 수 없다</strong>"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휴가는 낼 수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산불 수습과 관련한 리조트 건설 등 구상을) 대통령이 되면 더 잘할 수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br><br>이 지사는 대선 출마 이유에 대해 이날 "<strong>우리 경북은 자유 우파의 성지인데, 나라가 무너지는 걸 보고만 있을 수 없어 구국의 일념으로 나섰다</strong>"고 밝혔다. 또 "체제를 무너뜨릴 수 있는 반(反)국가 세력이 학계·언론계, 심지어 판·검사들에게까지 침투했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이런 세력과 '체제 전쟁' 중인 것"이라고도 말했다. 사실상 '색깔론'에 가까운 주장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4/11/0000859050_003_20250411153813201.jpg" alt="" /><em class="img_desc">이철우(오른쪽) 경북지사가 2022년 3월 윤석열 당시 대통령 당선자에게 경북도 현안을 설명하며 웃고 있다. 경북도 제공</em></span><br><br>앞서 이 지사는 지난 9일 경북 구미시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튿날인 10일에는 페이스북에 "어제(9일) 저녁 윤석열 (전) 대통령 관저를 찾았다"며 "(윤 전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면 사람을 쓸 때 가장 중시할 건 충성심이라는 걸 명심할 것'을 당부했다"고 적기도 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민병덕 의원 "올해 '디지털자산 기본법' 국회 통과 노력" 04-11 다음 [단독] '고막 남친' 정승환, 5월 컴백 시동…제대 후 첫 음악 활동 04-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