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바닥까지 다 알아” 황신혜, 첫 번째 이혼 후 故 김수미 집밥으로 위로받은 사연 작성일 04-11 7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6T1xFuSN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e2a1e8e3615d0391824c2703c74e0dd9e243d8341bd0f5cb94310a9848656c" dmcf-pid="0PytM37vj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황신혜(왼쪽), 故 김수미. LG헬로비전, TV조선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1/segye/20250411190132374tvsp.jpg" data-org-width="1200" dmcf-mid="5Ptqgbf5A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1/segye/20250411190132374tvs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황신혜(왼쪽), 故 김수미. LG헬로비전, TV조선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c3c097f14e78b0adcad4e8b9fb92f630a0230e733e0e1127dfc8cd5cfdb5be7" dmcf-pid="pQWFR0zTjg" dmcf-ptype="general"> 배우 고(故) 김수미는 살아생전 손맛이 좋기로 유명했다. tvN, Olive ‘수미네 반찬’,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김수미의 음식 솜씨는 증명된 바 있다. 그는 김치, 반찬 등을 판매하는 음식 사업에도 도전해 홈쇼핑 완판 신화를 쓴 주인공이기도 하다. </div> <p contents-hash="82cbfc0f234dc10001b3c7e628092109cf4e5eb993e4a65b28fbd2d916a0bba0" dmcf-pid="UxY3epqyoo" dmcf-ptype="general">김수미는 또 자신이 정성스럽게 만든 맛 좋은 음식을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며 밥심이 필요한 이들에게 인정을 베풀었다. 배우 황신혜가 대표적이다.</p> <p contents-hash="6337ab2ea6fac1703b8deec994b88b42fe7846c9c27059c8267cb809657d15e0" dmcf-pid="uMG0dUBWNL" dmcf-ptype="general">2021년 5월 방송된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김수미는 황신혜와의 각별한 인연을 밝혔다. 요리 대접이 취미라고 알려진 김수미에게 허영만은 “가장 많이 신세 진 연예인이 누구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수미는 “예전에 황신혜 씨가 (이혼 후) 혼자됐을 때 매일 아침부터 와서 아침밥부터 먹었다. 먹고 저 일 나가면 집에서 혼자 자고 저녁에 갔다. 우리 반찬이 그렇게 맛있다더라”며 황신혜에게 나눴던 정을 고백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4352a03405f9d4c1e8af399a257ed165e04f53bc56614a5b8de0667c4a860cd" dmcf-pid="7RHpJubYo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수미네 반찬’ 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1/segye/20250411190132635kuhr.jpg" data-org-width="681" dmcf-mid="1umT9WZwk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1/segye/20250411190132635kuh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N ‘수미네 반찬’ 방송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aa5a1e18834c4a9bd4675c3aedcccf4b15fabaaf1d52695df5115ab72334803" dmcf-pid="zeXUi7KGNi" dmcf-ptype="general"> 황신혜도 직접 이에 대해 언급한 적 있다. 앞서 2018년 8월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 게스트로 출연한 황신혜는 김수미와의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div> <p contents-hash="981906a6a7c908b891f4469281d05805ccacd19d547b79058aa1785eaf6867e3" dmcf-pid="qdZunz9HcJ"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황신혜랑 추억이 많다. (황신혜가) 첫 번째 이혼을 하고 마음이 힘들 때 하루 종일 우리 집에 있었다. 아침에 와서 밥 먹고 자다가 2시쯤 일어나서 밥 달라고 해서 주면 먹고 또 들어가 잤다”고 지난날을 떠올렸다. 이에 황신혜는 “우리 집보다 수미 언니 집에서 살다시피 했다”며 고마워했고, 김수미는 “우린 정말 친자매처럼 지냈다. 가족이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a687ecc32f627d6874d828c72f5e2c85d564ebb24629a9d292ccbe09d64cdae" dmcf-pid="BJ57Lq2Xkd" dmcf-ptype="general">이어 황신혜는 “우린 밑바닥까지 다 아는 사이다. 내가 잘못 풀면 수미 언니 큰일 난다”고 덧붙였고, 김수미는 “내 비리를 다 알고 있다”고 인정해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p> <p contents-hash="05e103e1bef7eae350585fe36ddde173b7966cd4089d9f8ad783dcd7e4225f5c" dmcf-pid="bi1zoBVZNe" dmcf-ptype="general">황신혜는 1987년 패션업체 대표의 자제와 첫 결혼을 하며 연예계에서 은퇴했으나 9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후 영화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복귀한 그는 1998년 중견 재벌 2세와 재혼했으나, 1999년 딸 이진이를 낳은 후 2005년 두 번째 결혼생활을 정리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4c29bedb2622d98483222af497bdf8a1d4d762fdca992de24254587abf894ac" dmcf-pid="Ki1zoBVZg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1/segye/20250411190132923xdgd.jpg" data-org-width="870" dmcf-mid="t47fE8MUN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1/segye/20250411190132923xdg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4bc55b957c228825559d98a1a83af4ac87e72fab8cfb34a9e151482eb24421b" dmcf-pid="9ntqgbf5kM" dmcf-ptype="general"> 김수미에게 음식으로 위로받은 이들은 연예인에 국한되지 않았다. 김수미는 남편과 사별 후 홀로 네 아이를 키우는 ‘다둥이 엄마’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 묵직한 감동을 안긴 바 있다. </div> <p contents-hash="38b34e20a910899c01c7f2ca886ec160b7bbf39ead387d89c8297acdfcc9a266" dmcf-pid="2LFBaK41kx" dmcf-ptype="general">2019년 11월 방송된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한 임신부가 만삭의 몸을 이끌고 홀로 김수미의 가게를 찾았다. 이 모습을 본 김수미는 의아해하며 “왜 혼자 왔어? 애들이랑 안 오고? 아빠는?”이라고 물었다. 잠시 머뭇거리던 여성은 “사별했다. 남편이 아기의 존재도 모른 채 떠났다”며 7개월 전 남편이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사연을 알렸다.</p> <p contents-hash="93b5c60e2a9059ecf8d6aa86ba339ed1f40690aa26a6696c62346092eea00ce0" dmcf-pid="Vo3bN98taQ" dmcf-ptype="general">김수미는 안타까운 사연에 올라오는 눈물을 꾹 참으며 입덧을 하는 여성을 위해 된장찌개와 간장게장, 직접 담근 겉절이를 따로 준비해서 냈다. 이 여성이 식사를 끝내고 가게를 떠나려고 하자 김수미는 여성이 잘 먹던 반찬을 챙겨주며 조용히 명함을 건넸다. 김수미는 “나한테 꼭 전화해”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스카프를 여성의 목에 직접 둘러주며 “감기 걸리지 마”라고 마지막까지 따뜻한 진심을 전해 뭉클함을 선사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d7b904a511fd6f8765bad6c96c1569bd14966fade9a324b1a47ec0c24fef28" dmcf-pid="fg0Kj26Fo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故 김수미.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1/segye/20250411190133257sfvj.jpg" data-org-width="1200" dmcf-mid="FdrvKyXDk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1/segye/20250411190133257sfv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故 김수미. 연합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5dffd6f61f19aa9cd6edb13de53d300cee4f5df9bd9438b45ba955412641a05" dmcf-pid="4ap9AVP3o6" dmcf-ptype="general"> 김수미의 후한 음식 인심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까지 전해졌다. 2003년 태풍 매미가 한반도를 휩쓸고 갔을 당시, 홈쇼핑에 납품할 김치를 거제도와 부산에 모두 기부한 사연은 훈훈한 미담으로 남아있다. </div> <p contents-hash="96d146c79fda9166e82a4e1c8b7c4a66b5911c3456cb5e3b82266238ccdab0b2" dmcf-pid="8NU2cfQ0N8" dmcf-ptype="general">지난 50여 년 동안 ‘국민 엄마’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수미는 지난해 10월 향년 75세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을 슬프게 했다.</p> <p contents-hash="9000af07343dbfdd906c2e451d33d6e273de78f9e9aa88d99768a2bfca2626e3" dmcf-pid="6juVk4xpk4" dmcf-ptype="general">김지연 기자 delays@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준호, 비만 치료제 부작용 호소…"식욕·수면욕 다 떨어져" [소셜in] 04-11 다음 "그리고 형" 대성, 풍자에 말실수?…나락 감지 ('집대성') 04-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