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오픈챌린저] 돌아온 정현, 전 세계 37위 루수부오리와 1회전 작성일 04-12 118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4/12/0000010796_001_20250412210709618.jpg" alt="" /><em class="img_desc">정현이 부산오픈챌린저를 통해 올해 들어 처음으로 국내 무대에 등장한다.</em></span><br><br></div><br><br>21세 때 호주오픈 4강에 오르며 한국 테니스의 히어로가 되었던 정현이 오랜만에 한국 무대에 선다. 부산오픈챌린저 주최측으로부터 와일드카드를 받은 정현은 12일 발표된 대진 결과 1회전에서 전 세계랭킹 37위의 에밀 루수부오리(핀란드)와 대결한다. <br><br>정현은 올시즌 들어 ITF 대회에서 3번 우승하며 예전 보다 경기력과 체력이 많이 올라온 상태여서 이번 대회에 대한 팬들의 기대치가 높은 상태다. <br><br>2017년 넥젠파이널스 우승에 이어 2018년 호주오픈 4강 신화를 이룰 때까지만 하더라도 정현은 한국을 넘어 전세계 테니스 역사에 길이 남을 톱 레벨 선수가 될 줄 알았다. 하지만 신체가 재능을 따라가지 못했다. 발바닥과 발목(2018), 허리(2020) 등 정현의 이후 커리어는 부상과 재활을 반복했으며 어느덧 20대 후반의 베테랑 선수가 되고 말았다.<br><br>정현의 복귀는 언제나 큰 관심이었다. 그런데 올해 초반 분위기는 지난 몇 년과는 다르다. 최하위 등급이지만 ITF 월드투어에서 벌써 세 차례 우승하며 가장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 발리대회(M25)와 일본 니시-도쿄대회(M15), 쓰쿠바대회(M15)를 연이어 제패하며 ITF 월드투어 레벨은 이제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이보다 한 급수 위인 ATP 챌린저에서 본인의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은 정현이다.<br><br>부산오픈 출전은 이번이 여덟번째다. 10년 전인 2015년, 정현은 이 대회 챔피언이었다. <br><br>한편 정현의 1회전 상대인 에밀 루수부오리는 올해 25세로 현재 랭킹은 세계 226위(2025년 4월 7일)다. 하지만 2023년 4월에는 세계 37위까지 올랐던 투어급 선수였다. <br><br>루수부오리는 2024년 9월 자신의 SNS에 “제 자신의 신체적, 그리고 정신적인 건강을 위해 이번 시즌 남은 기간 동안 테니스에서 잠시 떠나있기로 했습니다”라며 투어를 떠났다. 직후 4개월 반은 아예 자신의 라켓을 집 창고에 두고 꺼내보지도 않았다고 한다. 그는 올해 2월 스페인 테네리페섬에서 열린 ATP 챌린저를 통해 6개월만에 복귀했다.<br><br>그는 투어를 떠나있으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고국인 핀란드에서 그의 가족, 친구와 보냈다고 한다. 그러던 중 한 번은 여자친구와 핀란드 북쪽 래프랜드지역에 휴가를 갔는데 그는 “평화롭고 한적한 그곳에서 낚시도 하고 산책도 했는데 평소 사람들이 사는 곳과는 다른 환경이었다”라면서 당시를 회상했다.<br><br>그는 이어 투어에 복귀하며 “다시 이전과 같은 몸을 만들고, 이를 위한 시스템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경기 루틴도 다시 복구시켜야 하고 몸도 정상궤도로 올려야 한다. 앞으로 해야할 일이 정말 많다”면서 “게임 자체를 즐기겠다. 복귀하면서 가장 큰 목표로 잡은 것은 ‘이 모든 과정을 즐기는 것’이다”라고 다짐했다.<br><br>본격적인 투어 무대 복귀 중인 루수부오리와 10년 전의 좋은 추억을 되살리려는 정현 중에 누가 부산오픈에서 웃을지 궁금해진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4/12/0000010796_002_20250412210709655.jpg" alt="" /></span><br><사진> 부산오픈챌린저 단식 본선 대진표<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나혼렙 어라이즈 "아시아 챔피언 오릉, 세계 최강자 등극" 04-12 다음 노정의 39㎏인데 대식가 집안 “국그릇에 밥 먹어, 먹는 양에 비해 살 덜 쪄”(혤스클럽) 04-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