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로…제1회 제주도 장애인체육대회 개막 작성일 04-12 96 목록 <!--naver_news_vod_1--><br><br>[KBS 제주] [앵커]<br><br>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우르는 장애인체육대회가 개막해, 이틀째 열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br><br> 올해 처음 독립 대회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선수들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습니다.<br><br> 보도에 고민주 기자입니다.<br><br> [리포트]<br><br> 휠체어와 한 몸이 된 선수들이 코트를 누빕니다.<br><br> 공격과 수비가 맞붙는 골밑에서는 누구도 자리를 내주지 않습니다.<br><br> 거칠게 부딪치고, 바닥에 넘어진 순간에도 선수들은 곧바로 일어나 경기를 이어갑니다.<br><br> 순간의 틈을 놓치지 않고 슛을 터뜨리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합니다.<br><br> [김지혁/제주도 휠체어 농구단 : "열심히 준비해서, 금메달이라는 결실을 맺어서 기쁘고요. 앞으로도 더 선수들끼리 열심히 해서, 즐겁게 운동해 나가고 싶습니다."]<br><br> 흰색 공을 던지며, 시작되는 경기.<br><br> 흰색 표적구에 자신의 공을 얼마나 가깝게 붙이느냐로 승부가 갈리는, 보치아입니다.<br><br> 표적구 옆에 공이 정확히 붙는 순간엔,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br><br> [강성인/제주장애인주간활동센터 : "5년 동안 노력한 결과를 금메달로 획득하는 날이 와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해서 열심히 뛰겠습니다."]<br><br> 올해 처음 독립 대회로 열린 제1회 제주도 장애인체육대회에는 22개 종목에서 선수와 보조인 등 3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br><br> 특히, 보치아, 론볼 등 8개 종목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종목'으로 운영돼, 스포츠의 경계를 허물었습니다.<br><br> [김철희/제주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의미를 넘어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평등한 체육환경 조성, 그리고 포용 사회 실현이라는 큰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br><br> 이번 대회는 내일까지 이어지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으로 하나가 되는 통합의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br><br> KBS 뉴스 고민주입니다.<br><br> 촬영기자:강재윤<br><br> 관련자료 이전 대전하나시티즌 서울과 무승부…한화 4연승 실패 04-12 다음 이혜원, 10골 폭발로 득점왕 예약한 부산시설공단, 극적 4위 탈환으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04-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