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골프·모빌리티·엔터까지 매각설…바람 잘 날 없는 카카오, 왜? 작성일 04-13 1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5KqVEsdtT"> <figure class="s_img 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e7108e1498b520833164c458253f8946d05ac7d01781015e75f1bfae281b2e" dmcf-pid="319BfDOJ5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3/moneytoday/20250413100002762emjb.jpg" data-org-width="220" dmcf-mid="PNndgG1mX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3/moneytoday/20250413100002762emjb.jpg" width="220"></p> </figure> <p contents-hash="acb89d251c9b6e372ed45a44d5a7d8d150bb02ff9c80ec7845eb3d4aa8f8da86" dmcf-pid="0t2b4wIi1S" dmcf-ptype="general">카카오 그룹이 이중고에 빠졌다. AI(인공지능)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한 핵심사업 이외 계열사들이 잇따라 매각설에 휩싸이면서 조직 내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실적 성장세도 요원하다. 홀로 살림을 꾸려나가야 하는 정신아 대표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p> <p contents-hash="988838e717d959b63fd22aa05954b968b3c449d7dd426cb8c179986c291269b5" dmcf-pid="p3f96mhLtl" dmcf-ptype="general">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계열사 중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VX, 포털 다음에 이어 최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까지 매각설에 휩싸였다. </p> <p contents-hash="ed37a95a9b116148115c9bd7a46daad0a912a7a3fbb88c3f5e3e0e55db03777d" dmcf-pid="U042Pslo1h" dmcf-ptype="general">지난 9일 카카오엔터가 주요 주주에 서한을 보내 매각 의사를 전달했다는 소문이 퍼졌다. 카카오는 즉각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 권기수·장윤중 카카오엔터 공동대표도 사내 게시판에 "카카오가 재무적 투자자 교체와 지분 변동을 논의 중이었는데, 논의 과정에서 이 부분이 와전된 것"이라며 매각설을 진화하고 나섰다. </p> <p contents-hash="45c1b73af439b2a47464d9f8c442c50236a8f363076afd3f1d1bc528ee187093" dmcf-pid="up8VQOSgtC" dmcf-ptype="general">그러나 직원 동요는 멈추지 않는다. 카카오의 최근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서다. </p> <p contents-hash="c8b67d7d3184f4b7fb4d5d3763663eda540a6eb737b9d203dd4ac4d7bad15aaa" dmcf-pid="7U6fxIva5I" dmcf-ptype="general">지난달 카카오가 포털 '다음'을 운영하는 콘텐츠 사내독립기업(CIC)을 분사하겠다고 밝히면서 '다음' 매각설이 불거졌다. 직원 반발이 크자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지금은 좋은 회사를 만드는 게 중점이고 현재 시점에서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역시 매각 가능성을 열어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카카오는 지난 11일 '다음' 분사에 대해서도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 </p> <p contents-hash="ccd5e28cdd1760f13ef6758f56e38206a501befc7cfd72ba1a12aa6eb1f9d5bd" dmcf-pid="zuP4MCTNGO" dmcf-ptype="general">카카오VX, 카카오모빌리티는 매각을 추진 중이고, 카카오헬스케어도 잠재적 매물로 언급된다. 매각 대상이 된 계열사들은 외부 투자를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투자자들의 투자금 회수를 위해 IPO(기업공개)를 시도했지만, 정부 규제나 성장성 측면에서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아 상장이 무산됐고 자금 회수가 요원하자 매각으로 방향을 틀은 것이다. </p> <p contents-hash="a2f7b2e65cf76ea418c395acd04288d17d5a5e0cd5e7c12f8007d02df816e549" dmcf-pid="q7Q8RhyjHs" dmcf-ptype="general">2년 전에 이어 또 매각을 추진하는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호출 사업 점유율 95%의 독과점 사업자로 정부 규제 대상이다. 게다가 상장 추진 과정에서 '매출 부풀리기' 의혹으로 금융감독원의 회계 감리까지 받아 상장이 물건너 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한국투자·오릭스PE 등이 참여한 TPG 컨소시엄(24.51%), 칼라일(6.17%) 등이 주요 주주다. </p> <p contents-hash="edacd62eae6701a5ced584f0393d11598fb0e36132419d26ebad4cde83218a1c" dmcf-pid="Bzx6elWAYm" dmcf-ptype="general">카카오엔터 역시 홍콩계 PEF(사모투자펀드)인 앵커PE가 12%,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5.1%를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엔터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김범수 창업자 등이 사법 리스크에 노출된데다 콘텐츠 실적 악화로 몸값이 낮아져 상장이 어렵다.</p> <p contents-hash="066b1948ddca366c97cac863100c973e485af6452b713346c5a81424d49f9cf1" dmcf-pid="bqMPdSYctr" dmcf-ptype="general">카카오게임즈 골프 자회사인 카카오VX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뮤렉스파트너스가 자금을 조달하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241억원에 영업적자 134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헬스케어도 지난해 매출 119억원에 영업적자 349억원을 기록하는 등 적자가 누적되고 있다. 다만 이 회사는 매각설을 부인한다. </p> <p contents-hash="40e4dfaa71935ca18839b40f0aa6e4156aab91b27b33bba55699acac55b33e3f" dmcf-pid="KBRQJvGkHw" dmcf-ptype="general">계열사 실적 부진에 카카오 실적도 먹구름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카카오의 1분기 매출액은 1조9400억원, 영업이익은 10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11% 감소가 예상된다. <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c9d0f7c54d19c74fc749d0351bf1e69c0abf8ff3934027341151355d9223e5d" dmcf-pid="9bexiTHEY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 정문 앞에서 카카오 노조가 지난달 포털 '다음' 서비스를 담당하는 사내독립기업(CIC)의 별도 법인 분사 반대 집회를 했다./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3/moneytoday/20250413100004428dhdt.jpg" data-org-width="1200" dmcf-mid="tTDcmUBWH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3/moneytoday/20250413100004428dhd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 정문 앞에서 카카오 노조가 지난달 포털 '다음' 서비스를 담당하는 사내독립기업(CIC)의 별도 법인 분사 반대 집회를 했다./사진=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1bf7a52b008e619bfe2df9075a8d931445ee1ae9feb1b08620777eea2353ad0" dmcf-pid="2KdMnyXD5E" dmcf-ptype="general"><br>화섬식품노동조합 카카오지회 관계자는 "한두 곳이 아니라 계열사 전부 다 매각 이야기가 있다"면서 "매각 대상 기준도 알 수 없어 직원들이 더 불안해한다. 2년 전 카카오모빌리티 매각설이 불거졌을 때도 사측에서 처음엔 부인하고 일주일 뒤에 매각을 공식화했다"고 비판했다. </p> <p contents-hash="3f1fc9cb860f38ecfe3d64a38c35e2dcbb9dbbe677179381c61badf635b39050" dmcf-pid="V9JRLWZwHk"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내세우며 AI와 카카오톡을 제외한 비주력 계열사는 계속 축소 중이다. '문어발 확장'이라는 오명 아래 카카오는 2023년 말 138곳에 달했던 국내 계열사를 지난해 말 119곳으로 줄였다. </p> <p contents-hash="4945cd5f30a779e8633415684fff215189af43f79ffd99060bea7068057d2a68" dmcf-pid="f2ieoY5rHc" dmcf-ptype="general">한 IB업계 관계자는 "카카오는 오너 리스크가 있고 계열사가 100여곳이 넘는 등 사업이 너무 팽창해 있다"며 "심지어 '상생' 취지에 안 맞는 성격의 사업도 많아 카카오가 매물을 많이 내놓을 것이라는 인식이 업계 전반에 깔려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5f570fd30aff92989264abc92e8c9dfa3f1ba73525d9e2ccc9674f55592ea4b6" dmcf-pid="4VndgG1mHA" dmcf-ptype="general">김소연 기자 nicksy@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더 시즌즈’ 윤종신, 600곡 이상 발표한 35주년 음악 여정…박보검과 ‘월간 윤종신’ 8월호 예고 04-13 다음 "챗GPT가 월 8000원, 싸게 쓰자"…3만원은 부담, '여기로' 우르르 04-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