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의 미 '보물섬' 15.4% 최고 시청률 찍고 종영 작성일 04-13 7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PRZqdo9U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cde9ad3d29ee140402fa977c339ce333902abff16d34e22697933dfbb11fee" dmcf-pid="HQe5BJg20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3/JTBC/20250413135057077siwt.jpg" data-org-width="560" dmcf-mid="Y7L0Vgc60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3/JTBC/20250413135057077siwt.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157a0ad967048afb34338e9f7ab4cb90f65e306ecdb2c002cd16cbf1033f5c43" dmcf-pid="Xxd1biaVpK" dmcf-ptype="general"> '보물섬'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br> <br>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최종회는 수도권 15.7%, 전국 15.4% 시청률을 기록하며 마의 15%를 뚫고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전 채널 및 한 주간 전 미니시리즈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7.9%까지 치솟았다. 뿐만 아니라 채널 경쟁력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로 한주간 방송된 전 프로그램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br> <br> 이날 방송에서는 서동주(박형식)는 악인 염장선(허준호)을 향한 인생 풀 베팅 복수에 성공했지만 통쾌함보다는 허탈함을 느껴 떠났다. 욕망으로 얼룩진 인물들은 각자 씁쓸한 최후를 맞이했다. 그럼에도 새롭게 욕망의 덫에 빠지는 인물이 등장하면서 인간의 욕망이 덧없다는 것을, 또 인간의 욕망은 끝나지 않고 계속된다는 것을 보여준 묵직한 결말이었다. <br> <br> 앞서 서동주가 염장선을 습격했다. 이후 염장선이 사라졌다는 뉴스가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서동주는 염장선이 총으로 자신을 쏴 죽이려는 악몽에 시달렸다. 바라던 대로 대산에너지 대표이사 자리에 오르고, 염장선을 대산에서 밀어냈음에도 서동주는 결코 편하지도 행복하지도 않았다. <br> <br> 이런 상황에서 여전히 염장선의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그러던 중 서동주는 염장선의 모든 욕망이 집약되어 있는 상징적인 곳 와영재를 찾았다. 그리고 이곳에서 염장선과 치열하게 부딪혔던 때를 회상했다. 그 순간 서동주의 얼굴에서 왠지 모를 허무함이 느껴졌다. <br> <br> 그런데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사라진 염장선이 대산그룹 비자금 금고 안에 감금되어 있었던 것이다. 물론 서동주가 한 일이었다. 염장선은 그토록 원하던 돈더미 속에 갇힌 채, 나가고 싶다고 발버둥 쳤다. 서동주는 “허일도(이해영)와 염장선이 가진 거 하나도 빠짐없이 다 빼앗겠다”는 복수 목표 그대로, 염장선에게 전 재산 기부 각서를 받아낸 뒤 염장선을 풀어줬다. 금고를 빠져나가는 염장선을 보는 서동주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렀다. <br> <br> 이후 서동주는 대산그룹 비자금 금고 비밀번호를 여은남(홍화연)에게 알려준 뒤 떠났다. 바다로 간 서동주는 허일도의 유골을 뿌린 뒤 자신의 손에 있는 두 자루의 총을 바라보며 깊은 회한에 잠겼다. 복수에 성공했지만 통쾌함보다 허탈함을 느끼는 서동주 뒷모습이 깊은 여운을 남겼다. <br> <br> 그 사이 전재산을 잃은 염장선은 체포돼 죗값을 치르게 됐다. 지선우(차우민)는 대산그룹을 차지하겠다는 욕망에 조카인 허태윤(윤상현)을 죽였다. 욕망 때문에 남편을 죽였던 차덕희(김정난)는 지선우의 욕망 때문에 가장 소중한 아들 허태윤을 잃고 폐인이 됐다. 차 씨 성을 가진 아들에게 대산그룹을 물려주겠다던 차강천(우현)은 치매 증상이 심해져 눈빛의 초점마저 잃었다. <br> <br> 욕망에 잡아 먹힌 인물들은 저마다 씁쓸한 최후를 맞이했다. 작품은 “동주야. 아주 돌아오지 않아도 되니까 쉬러 와”라는 여은남(홍화연)의 내레이션으로 막을 내렸다. <br> <br> '보물섬' 이명희 작가는 복수, 돈, 욕망, 출생의 비밀 등 익숙하면서도 매혹적인 요소들을 쫀쫀하고 충격적인 전개로 그려냈다. 진창규 감독은 때로는 선 굵게, 때로는 섬세하게 욕망에 잡아 먹힌 인물들을 조명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박형식, 허준호, 이해영, 홍화연, 우현, 김정난, 도지원, 홍수현 등 세대 불문 배우들의 명연기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은 바, 클래식의 성공적인 변주라는 평을 얻었다. <br> <br>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드래곤 '굿데이', 오늘(13일) 8부로 막 내린다…올해의 노래 완성 04-13 다음 고윤정, 빌런 펠로우 김혜인에게 제대로 찍혔다…전화 지옥 시작 (언슬전) 04-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