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대왕' 볼카노프스키, 1년 2개월 만에 UFC 챔피언 복귀 작성일 04-13 95 목록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알렉산더 대왕’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6·호주)가 1년 2개월 만에 다시 UFC 페더급 챔피언 벨트를 되찾았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4/13/0005986747_001_20250413142309081.jpg" alt="" /></span></TD></TR><tr><td>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사진=AFPBBNews</TD></TR></TABLE></TD></TR></TABLE>볼카노프스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이야 센터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C 314 : 볼카노프스키 vs 로페스’ 메인이벤트 페더급(65.7kg 이하) 챔피언결정전에서 디에고 로페스(30·멕시코)를 5라운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48-47 49-46 49-46)으로 눌렀다.<br><br>2019년 12월부터 4년 2개월 동안 페더급 챔피언으로 장기집권하다 작년 2월 일리아 토푸리아(스페인/조지아)에게 패해 타이틀을 잃었던 볼카노프스키는 이로써 자신의 두 번째 타이틀을 획득했다. 통산 전적은 31전 27승 4패가 됐다.<br><br>반면 최근 5연승을 달리며 챔피언전에 나선 로페스는 볼카노프스키의 벽을 넘지 못하고 UFC 진출 후 두 번째 패배를 당했다. 통산 전적은 33전 26승 7패를 기록했다.<br><br>볼카노프스키를 이기고 챔피언에 올랐던 토푸리아는 최근 라이트급(70.3kg 이하) 진출을 선언하면서 챔피언 벨트를 반납했다. 공석이 된 왕좌 자리를 놓고 이날 랭킹 1위 볼카노프스키와 3위 로페스가 결정전을 치렀다.<br><br>토푸리아전 패배 후 1년 2개월 만에 옥타곤에 복귀한 볼카노프스키는 1라운드 타격으로 로페스를 압박했다. 신장과 리치는 로페스가 우위였지만 볼카노프스키는 순간적으로 거리를 좁히면서 날카로운 펀치를 적중시켰다.<br><br>로페스는 1라운드 막판 테이크다운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볼카노프스키가 클린치 싸움에서 우위에 섰다. 라운드 막판에는 밑에 깔린 로페스에게 파운딩 펀치를 퍼붓기도 했다.<br><br>2라운드도 볼카노프스키가 경기를 우세하게 이끌었다. 볼카노프스키는 날카로운 왼손 잽으로 로페스를 견제했다. 로페스는 좀처럼 안으로 파고들지 못하고 불리한 상황에 몰렸다. 라운드 중반에는 볼카노프스키의 큰 주먹을 맞고 뒤로 넘어지기도 했다.<br><br>하지만 로페스는 그냥 당하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2라운드 종료 직전 강력한 오른손 펀치를 볼카노프스키의 얼굴에 적중시켰다. 볼카노프스키는 KO패 직전까지 갔다가 간신히 위기에서 벗어났다. <br><br>고비를 넘긴 볼카노프스키는 더 신중하게 3라운드를 가져갔다. 최대한 거리를 두고 왼손 잽과 오른손 훅으로 치고 빠지는 작전을 펼쳤다. 로페스도 간간이 카운터를 적중시켰지만 임팩트는 볼카노프스키에 미치지 못했다.<br><br>4라운드는 로페스의 압박이 돋보였다. 3라운드까지 계속 수세에 몰렸던 로페스는 적극적인 선제공격에 나섰다. 볼카노프스키는 뒤로 물러서면서도 펀치 정타를 꽂았다. 하지만 주먹을 허용하면서도 계속 밀고 들어가는 로페스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br><br>마지막 5라운드에 볼카노프스키는 외곽을 돌면서 포인트를 지키는데 주력했다. 반면 로페스는 계속 쫓아가면서 펀치 한 방을 노렸다. 로페스가 제대로 싸우자고 제스추어를 보냈지만 볼카노프스키는 흔들리지 않았다.<br><br>판정 결과 부심 3명 모두 볼카노프스키의 손을 들어줬다. 부심들은 48-47, 49-46, 49-46으로 채점했다.<br><br>한편, 앞서 열린 코메인이벤트 라이트급 경기에선 랭킹 12위인 ‘신성’ 패디 핌블렛(영국)이 랭킹 7위 강자 마이클 챈들러(미국)를 3라운드 3분 7초 만에 TKO(펀치 앤 엘보우)로 무너뜨렸다.<br><br>이로써 핌블렛은 2021년 UFC 진출 후 7전 전승을 기록했다. 타 단체 전적까지 포함하면 최근 9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톱5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라이트급 도전자 후보로 단숨에 떠올랐다.<br><br>핌블렛은 1라운드 챈들러의 테이크다운에 다소 고전했지만 2라운드부터 피지컬의 우위를 앞세워 경기를 압도했다. 특히 체력적인 면에서 챈들러보다 월등히 앞섰다.<br><br>3라운드에 강력한 니킥을 챈들러의 얼굴에 적중시키며 승기를 잡은 핌블렛은 이후 그라운드에서 확실히 압도했다. 챈들러를 밑에 깐 채 무차별 파운딩을 퍼부어 레퍼리 스톱을 이끌어냈다.<br><br>핌블렛은 이날 승리로 26전 23승 3패를 기록한 반면 최근 3연패 및 6경기 1승 5패에 그친 챈들러는 통산 전적 33전 23승 10패가 됐다.<br><br> 관련자료 이전 ‘왕의 귀환’ 볼카노프스키, 1년 2개월 만에 페더급 챔피언 탈환…로페스에 5R 만장일치 판정승 [UFC 314] 04-13 다음 [김종석의 그라운드] 끝내 못쓴 이은혜-백다연 카드-인도에 아깝게 진 한국 여자 테니스 04-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