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킬 논란' 황대헌, 쇼트트랙 국가대표 복귀 "반성 많이 했다…이제 시작" 작성일 04-14 9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선발전 2위…올림픽 개인전 출전 자격 획득</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4/14/0008190023_001_20250414050131656.jpg" alt="" /><em class="img_desc">국가대표 선발전서 2위를 차지한 황대헌ⓒ News1 안영준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팀킬 논란' 황대헌(강원특별자치도청)이 1년 만에 태극마크를 되찾은 뒤 "반성을 많이 했다"며 고개 숙였다.<br><br>황대헌은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마무리된 2025-26시즌 쇼트트랙 선발전에서 랭킹 포인트 89점을 획득, 남자부 전체 2위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br><br>2018 평창 올림픽·2022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했던 황대헌은 다음 시즌 열리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도 예약, 3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앞두게 됐다.<br><br>황대헌은 한때 한국 쇼트트랙을 대표하는 간판스타였지만, 최근에는 크고 작은 사고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br><br>황대헌은 전 국가대표 동료 린샤오쥔(임효준)과 대표팀서 한솥밥을 먹던 2019년,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고소했다. 린샤오쥔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징계를 받은 뒤 선수 자격을 박탈당해 중국으로 귀화했다. 이후 린샤오쥔에게 무죄 판결이 나왔지만 상황을 되돌리기는 어려웠다.<br><br>지난 시즌에는 또 다른 국가대표 박지원(서울시청)과도 불협화음이 있었다. 황대헌은 2023년 월드컵 1000m 결선, 2024년 세계선수권 1500m 결선, 1000m 결선에서 박지원에게 의도가 엿보이는 충돌을 했다. 이른바 '팀킬'이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4/14/0008190023_002_20250414050131722.jpg" alt="" /><em class="img_desc">황대헌(빨간색 헬멧·강원도청)이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 남자부 1000m 준준결승 코너링에서 넘어진 뒤 항의하고 있다. 황대헌은 01:26.217의 기록으로 준준결승 2조 4위를 기록했다.2024.4.1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em></span><br><br>고의성을 판단할 수는 없었지만 박지원만 만나면 무리한 추월을 시도했다는 지적으로부터는 자유로울 수 없었다. 논란을 한 몸에 받았던 황대헌은 2024-25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박지원과 충돌하는 등 잡음을 일으킨 끝에 대표로 선발되지 못했다.<br><br>연달아 논란을 일으켰던 황대헌은 이번 선발전에서는 절치부심, 좋은 성적으로 국가대표 자격을 손에 넣고 부활의 발판을 마련했다.<br><br>황대헌은 국가대표 선발이 된 기쁜 날임에도 밝게 웃지는 않았다. <br><br>그는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는 않았지만 "작년에 좋지 않은 모습을 자주 보여드렸다"면서 "반성도 많이 했고 성찰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왔다. 이번 선발전에서는 연습했던 게 잘 나와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br><br>이어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면서, 올림픽까지 부족한 점을 계속해서 채워나가겠다"고 다짐했다.<br><br>다시 대표팀서 활약하게 된 황대헌은 선발전 1위를 차지한 임종언(18·노원고) 등 젊은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대표팀 중고참으로서 팀을 이끌어야 하는 위치가 됐다.<br><br>경기를 마친 뒤 임종언의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해주기도 했던 그는 "그동안 한국은 쇼트트랙 평균 연령이 다른 나라보다 높았다"면서 "젊지만, 잘하는 선수들이 많이 나와서 기특하다. 선수들과 원팀이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4/14/0008190023_003_20250414050131785.jpg" alt="" /><em class="img_desc">박지원(흰색 헬멧·서울시청)과 황대헌(보라색 헬멧·강원도청)이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 남자부 1000m 예선에서 역주하고 있다. 2024.4.1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em></span> 관련자료 이전 "아기 울음이 이상해요, 응급 상황입니다"···육아 조력까지 하는 AI비서 04-14 다음 [IS 목동] “반성했다” 황대헌, 남자부 종합 2위로 선발전 마무리…린샤오쥔과 격돌 가능성 04-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