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허위 매물”… 한국인 보다 한국인 같은 ‘레오티비’ [김지혜의 ★튜브] 작성일 04-14 7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4Axo0zTOq"> <div contents-hash="24117c368e35103bad909d04d0f92728d9976636ca8be2c0cc77fade62f90bb7" dmcf-pid="yhUytNEQmz" dmcf-ptype="general"> <strong>유튜브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요즘, 뭘 봐야 할지 모를 때 다들 있죠? ‘김지혜의 별튜브’가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별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편집자 주></strong>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646f372b1dcf253f4adedc5eedb33443d7d6933df660c4baead7b026ac5427" dmcf-pid="WluWFjDxD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튜브 채널 ‘레오티비’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4/ilgansports/20250414060517070rvld.jpg" data-org-width="800" dmcf-mid="4zUhHnNfm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4/ilgansports/20250414060517070rvl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유튜브 채널 ‘레오티비’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954b0e22cd6753239594c1b2be5645238bd897f590a32888eaeddeebff6464c" dmcf-pid="YO3SZoA8Iu" dmcf-ptype="general"> 분명 서양인 얼굴인데 유창하게 한국말을 한다. 단순히 외국인이 한국말을 잘하는 정도가 아니다. 그냥 눈감고 들으면 한국인 이다. 구독자 약 62만 4000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레오티비’의 레오는 타고난 입담과 브이로그에 탁월한 마이웨이 성격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b304f8a338f7aed108f6f7840fd2661e0f4e5718637345b364396ef3a4ff70" dmcf-pid="GI0v5gc6s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튜브 채널 ‘레오티비’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4/ilgansports/20250414060518452uafs.jpg" data-org-width="800" dmcf-mid="8td7fSYcE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4/ilgansports/20250414060518452uaf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유튜브 채널 ‘레오티비’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0df48efcd0630fa3864aa50433ae74e6251f89192ecc88c4a052ce2747359c1" dmcf-pid="HCpT1akPIp" dmcf-ptype="general"> <br>영상 첫인사부터 인지부조화가 온다. “안녕하세요. 핀란드에서 온 레오 입니다”라고 인사한다. 분명 핀란드에서 왔다고 하는데 약 20분 짜리 영상에서 단 한 번도 핀란드어가 등장하지 않는다. 자막을 켜도 한국어만 나올 뿐, 핀란드어는 없다. 사실 국적은 핀란드가 맞다. 그런데 생후 100일 때 한국으로 넘어와 한국에서 산 세월이 훨씬 길다. 그래서 구독자들은 ‘레오티비’를 보고 ‘핀란드 허위 매물’이라고 부른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f54bbeb15690a72374069cdeb7246487ec8e687feb4a0b12288c1908809d0df" dmcf-pid="XhUytNEQO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튜브 채널 ‘레오티비’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4/ilgansports/20250414060519866gmpw.jpg" data-org-width="750" dmcf-mid="6ZWDlQdzw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4/ilgansports/20250414060519866gmp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유튜브 채널 ‘레오티비’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9c8af359c86b770034c923fe7ccb4253c74ded1580d63a1c68f4da23a3a64d3" dmcf-pid="ZluWFjDxD3" dmcf-ptype="general"> <br>‘레오티비’의 주 콘텐츠는 먹방과 브이로그. 먹방은 평균적으로 10분 정도, 브이로그는 긴 영상의 경우 40분짜리도 있다. 먼저 브이로그 영상 속 레오의 매력을 설명하자면 ‘유유자적’ 그 자체다. MBTI가 INTP인 것으로 알려진 레오티비는 ‘P(즉흥형)’ 답게 구체적인 여행 계획 따윈 없다. 대략적인 장소만 정해놓고 날마다 끌리는 음식점에 방문한다. ‘북한식당 잠입해서 외국인인 척 하기’ ‘소통 불가 중국에서 한국어로 살아남기’ ‘핀란드 호소인의 겨울왕국 생존기’ 등이 레오의 성격을 잘 엿볼 수 있는 콘텐츠들이다. <br> <br>특히 그는 한국인들과 대화 나누는 걸 좋아한다. 함정이 있다면 레오는 영어를 잘 하지 못한다는 것. 정 많은 한국인이 능숙한 영어로 레오를 도와주려고 하면, 그가 당황스러워하며 자리를 떠버리는 모습이 웃음 포인트다. 조회수 86만 회를 기록한 ‘남대문시장에서 외국인인 척했습니다’ 편을 꼭 정주행 해보길 추천한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7ae57455b1726ef2913fa7bd5ec03f12f17851323d8b4e8aa0afa441959fac1" dmcf-pid="5S7Y3AwMO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튜브 채널 ‘레오티비’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4/ilgansports/20250414060521200fxqb.jpg" data-org-width="800" dmcf-mid="P3o4d50CD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4/ilgansports/20250414060521200fxq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유튜브 채널 ‘레오티비’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7e097f4c6963a0a722bc9bda3dec469a1968744e8e2195a2d30f442106dc5ec" dmcf-pid="1vzG0crRwt" dmcf-ptype="general"> <br>당당함에서 나오는 뻔뻔함도 흥미롭다. 지난해 1월 업로드된 ‘삿포로에서 한국어로 하루 보내기 [일본 4]’편에서 레오는 삿포로의 한 조용한 식당에 방문한다. 당시 현지 시각은 오후 6시경. 당연히 손님들로 북적일 줄 알았던 레오는 자신이 첫 손님인 걸 알고 “스미마셍 닝겐?(실례합니다 인간?)”이라며 어눌한 일본어로 질문한다. 당연히 일본인 직원은 제대로 알아 듣지 못했고, 대리 수치심을 느끼는 건 보는 구독자들의 몫이다. 그럼에도 댓글에는 “손님들이 왜 없나요를 닝겐이라고 하는 사람이 어디 있냐” “대리수치 느껴지는 거 보니까 내가 레오를 한국인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등 유쾌하다는 반응이다. 악의 없이 순수함에서 나온 질문이라는 게 화면 밖을 넘어서 느껴지기 때문이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7090952cdcfeaefec1ec4ede4ac4a825d6cefe60a3a97d7cada6f57d296618" dmcf-pid="t9g8J1phE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튜브 채널 ‘레오티비’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4/ilgansports/20250414060522565iuic.jpg" data-org-width="750" dmcf-mid="QlLfeZ3Iw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4/ilgansports/20250414060522565iui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유튜브 채널 ‘레오티비’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16589b18047567f74d6b7939833d1121800d7a1ec239066da69d558c9332361" dmcf-pid="F2a6itUlI5" dmcf-ptype="general"> <br>먹방도 참 레오답다. 다른 사람과 소통하지 않고 혼잣말을 차분히 이어간다. 음식 한 점 먹을 때마다 조잘조잘 말이 많은 편인데, 이걸로도 부족한지 자막으로 또 감상평을 남긴다. 음식에 대한 평가도 예사롭지 않다. 속초에서 해삼 전복 모듬 물회를 먹으면서 “해삼을 볼 때면 메이플스토리에서 광석 모을 때가 생각난다. 약간 아다만티움 같은 느낌이 들면서도 약간 오팔 같다. 바다의 산삼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맛있다”고 표현했다. 이 외에도 차가운 음식인데 호호 불면서 먹거나, 자기가 먼저 왔는데 옆 테이블 음식이 더 빨리 나오면 살짝 짜증을 내는 등 한국인 모멘트들이 쏟아질 때면 조회수도 폭발한다. <br> <br>‘레오티비’를 구독한 지 약 1년 됐다는 제갈미진(27) 씨는 “핀란드인인데 한국어 패치가 잘 돼 있어서 그 자체로 특이하고 재미있다”며 “여행 콘텐츠가 되게 많은데 단순히 예쁜 풍경 담기, 인생샷 건지기 이런 게 아니라 ‘그 나라의 느낌’을 자연스럽게 담아낸다. 그래서 시청하기가 편안하고 가끔 나오는 레오 표 드립들도 상당히 웃기다”고 매력 포인트를 짚었다. <br> <br>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로비’ 김의성 “비호감 아저씨 빌런, 그래도 전 사랑해요” [IS인터뷰] 04-14 다음 김종국, LA아내 진짜였나.."美에서 운전면허 합격..장가가야" ('런닝맨') 04-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