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촬영 중 10㎏ 감량, 점차 빼고 싶었는데‥지금도 분해”(하이퍼나이프)[EN:인터뷰①] 작성일 04-14 7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Li2CvGkC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51fe71a2fe011c3c61a784b136089a5ac2d694cff55c426db0e31636009ffd5" dmcf-pid="ponVhTHES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4/newsen/20250414123436926ocie.jpg" data-org-width="1000" dmcf-mid="3JljuBVZC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4/newsen/20250414123436926oci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8bf70b68627f27bc0f94aadaebe61ff4531afc4f7648023694ec0e7630f19a0" dmcf-pid="UNg8vY5rTU"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수인 기자]</p> <p contents-hash="906d154c882ce54415eef29b6a8dd848106c1fe5ed29913f4aac360a56b642d4" dmcf-pid="uja6TG1mvp" dmcf-ptype="general">※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p> <p contents-hash="e598c7c7c17132e4489c51687de2a04d82378b32a10f02eea94e7be07ec1a0b0" dmcf-pid="7ANPyHtsW0" dmcf-ptype="general">배우 설경구가 '하이퍼나이프' 덕희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p> <p contents-hash="fc2d4011ad9421b1c50d6b4fd6a976cc9c6336c763af2e9ba89e63fb12d7384b" dmcf-pid="zcjQWXFOW3" dmcf-ptype="general">설경구는 4월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퍼나이프'(극본 김선희/연출 김정현) 인터뷰에서 최덕희에 대한 캐릭터 해석과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한 노력 등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f3e1df088905289857ab5f8a37450141e9510e59d18cf52e5d3d3f944d75c3dc" dmcf-pid="qkAxYZ3ICF" dmcf-ptype="general">'하이퍼나이프'는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세옥’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을 그린 메디컬 스릴러.</p> <p contents-hash="b42906722f4f8842e9aeb2d5fe854adfe2cd23a3f9be41401a5b6f18980c8b87" dmcf-pid="BEcMG50Clt" dmcf-ptype="general">최덕희에 대해 사이코패스라 생각하고 접근하지는 않았다는 설경구는 "자기 분야 외에는 어설프고 홀로 떨어져 있는 섬 같은 인물이 정세옥(박은빈)부딪히는 거라 생각했다. 세옥에 대해 'DNA가 있다면 한 핏줄'이라는 대사를 하지 않나. 세옥이 양경감을 죽이고 피가 뚝뚝 떨어지는데 그때 슬픈 감정이 확 오더라. 세옥이 이렇게 피 터지게 싸우면서 사는구나 싶더라. 나의 청춘이 오버랩되면서 '또 살인했어'가 아니라 되게 슬펐다. 저렇게 치열하게 부딪히면서 사는 모습인가로 받아들였다. 덕희도 그렇게 받아들였을 것 같다. 고뇌하는 덕희가 오버랩되면서 그런 마음이 되더라. 뇌 이외에는 바보같은 모든 게 어설픈 비정상적인 괴물 같았다. 사이코패스 성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제가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애써 부인했다. (세옥과) 둘은 감정이 오고 가지 않나. 둘만의 소통이 있어서 사이코패스라 생각하지 않았다. 사이코패스라 생각했다면 다르게 나오지 않았을까 싶다. 그랬다면 보는 분들이 캐릭터에 정을 안 줄 것 같았다. 그렇게 생각하고 한다면 시청자들이 안 따라올 것 같다고 생각했다. 비정상적인 역할이라 호불호가 있을 거라는 염려는 했다. 그거에 비하면 많이 따라와주셔서 다행이고 감사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e484509984be4ca6dfadea0cba4e6f9d269de15e6a6cc939ea9d0aa24417eba" dmcf-pid="bDkRH1phT1" dmcf-ptype="general">이어 "영화였으면 전체적으로 틀을 잡고 크게 벗어나지 않은 범위내에서 움직일텐데 OTT는 좀 다른 것 같더라. 대본이 다 안 나온 상태에서 그대로 해버리면 지루할 것 같아서 변주를 줘야겠다 생각했다. 신경외과 외적으로는 바보같이 표현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특히 세옥과 부딪혔을 때 툭 했을 때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표현했다. 세옥이 나리식당 주인의 동생을 처리했을 때 '너무 낮게 판 거 아니야?'라는 말을 뱉어버리기도 하고 형사가 찾았을 때 버벅대는 모습들을 표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뒤로 갈수록 세옥에게 얻을 건 없나 생각했다. 세옥에게 두들겨맞고 한현호(박병은)한테 어른스럽지 않은 대사들을 하지 않나. 중간중간 그런 모습을 넣고 싶었다. 한현호한테도 과하게 표정을 써서 변주를 주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 작가님께 제안하기보다는 그냥 했다. 별 얘기 없으셨다. 세옥을 지팡이로 때릴 때도 갑자기 지팡이가 왜 나오냐 했는데 세옥이 못 쫓아오게 후려치는 장면을 넣어달라고 했다. 실제로는 안 때렸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156e38f4dc440d1081c48f3cd35e39ea06b66bb07ecd6c151afd7411c285926" dmcf-pid="KwEeXtUlW5" dmcf-ptype="general">죽어가는 최덕희를 표현하기 위해 촬영 중 10kg을 감량하기도. 설경구는 "엔딩 욕심이 생기더라. 처음 에피소드 네 개만 나온 상황에 개인적으로는 서운했던 게, 제작 PD에게 욕도 엄청했다. 죽여버린다고"라며 너스레를 떨며 "저는 덕희가 죽어가는 걸 표현하고 싶었는데 처음부터 스케줄이 안 된다고 하더라. 되다가 안 된다고 하면 좋은데 무턱대고 안 된다고 하더라. 그때부터 그냥 빼기 시작해보자 했다. 과거, 현재가 있는데 현재-과거 -현재를 하루 만에 찍는 신이 있었다. 막 끌어오르는데 막판에는 '죽어도 못해 바꿔줘' 했다. 양심 상 그렇게는 못하겠더라. 엔딩을 위해 하고 싶었는데 상황이 안 되더라. 그래서 억지로 했는데 지금도 분하다. 엔딩 찍기 전 3일 단식을 했는데 촬영하면서는 진짜 힘들더라. 에너지를 쓰면서 해야 하니까 힘들더라. 첫 시작부터 따지면 10kg 정도를 뺀 것"이라며 "체중 감량은 어떻게 설득을 못 시킨다. 제가 창피해서 (안 빼고는) 못 하겠더라. 아파보이기는 해야 하지 않나. 그 전과는 다른 얼굴을 보여줘야 된다는 책임감이라기보다는 안 부끄러우려면 빼야 한다. (상황이) 이해는 되면서 (감량 과정을 보여줄 수 없으니) 마음이 쓰렸다. 전체적인 시놉에서 최덕희는 죽어간다고 나와서 거기서부터 빼야겠다 생각했다. 그런데 현실은 그게 안 되니까 (현재 신을 찍을 때도) 일단 빼자고 생각했다. 엔딩이 중요하니까"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06d1299f283d4bc5f564d6acd62e433b587f7bc929f1bcab173845cba0d62397" dmcf-pid="9rDdZFuSvZ" dmcf-ptype="general">하루에 과거, 현재를 오가는 신은 어떻게 촬영했는지 물음에는 "과거 신에서는 안경을 썼고 벗을 때는 현재로 나타냈다. 분장의 도움도 받았다. 다른 작품 촬영할 때 흰머리를 칠한 적이 있었는데 화면으로 못봐주겠더라. 자연스럽지 않고 떡져있는 부분도 있어서 이번에는 분장팀한테 한올한올 심어달라고 했다. 1시간 반 걸리고 했다. 그거는 끝까지 좀 심어달라고 했다. 그런 변화를 주려고 했다"</p> <p contents-hash="859bf108fa9afee6ca587c77ba40cd5dd44944e5b77128c3400dd942d267b7db" dmcf-pid="2XGr94xpyX" dmcf-ptype="general">첫 의사 역할을 맡으며 뇌 수술 장면을 촬영하기도 했던 설경구는 "수술 장면이 많이는 없어서 다행이었다. 실제 의사 선생님이 수술 장면 때마다 오셔서 감수를 해주셨는데 상당히 전문적이라고 하더라. 뇌 수술할 때 동작이 크지 않더라. 되게 조심스러웠다. 실제 뇌수술 장면을 모니터링으로 봤는데 심장 뛰듯 뛴다. 인서트로 들어갔을 때 훅훅 해버리면 가짜다. 제가 하는 장면의 인서트는 교수님이 직접 해주신 거다. 박은빈 씨는 직접 했다. 수술 용어가 적어서 다행이다 싶었던 게, 이해를 통해서 입으로 뱉어지지 않으면 잘 못 외운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많이 없어서 다행이었다"고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p> <p contents-hash="3a3825ccb4652152c95135979e54d748bc66c385f8f670f06ce5f33e69f5d778" dmcf-pid="VZHm28MUWH" dmcf-ptype="general">최덕희처럼 작품을 선택할 때 평범하지 않는 캐릭터에 대한 끌림이 있을까. "예상에서 벗어나는 희열이 있는 것 같다. '하이퍼나이프'도 두 인물이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재미가 있는 것 같다. 디즈니 플러스와 첫 경험인데 일주일에 한 번씩 에피소드 두 개씩 푸니까 다음을 가늠하지 못하는 재미가 있더라. 예상을 빗나갔을 때 오는 재미가 있는 것 같다. 저희도 마찬가지로 평범한 것보다 일반적이지 않은 캐릭터에 대한 재미가 있다. 배우들이 빌런을 할 때 생각할 게 많아지고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재미인 것 같다. 선택지가 많은 캐릭터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4e4fe6513363290f2cfd828b8f16efde9bcd0ccf4024ff12a0537c5ea28d13c8" dmcf-pid="f5XsV6RuvG" dmcf-ptype="general">(인터뷰 ②에서 계속)</p> <p contents-hash="7ea4c359dbcc165d3d4ab1e61741d998c87b6ba3d9e54a9efec7fa2abd4c3785" dmcf-pid="41ZOfPe7WY"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수인 abc159@</p> <p contents-hash="23757087f1d8b9d44700795e3b0dcc63aa0bb5be3d0137afc6eb46d4bdda075d" dmcf-pid="8t5I4QdzSW"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대호 ‘부티 프로필’ 공개 “자 이제 연예인 된 거다” 04-14 다음 설경구 “박은빈이 정세옥을? 상상에 혹해, 8부 보고 고맙다 문자”(하이퍼나이프)[EN:인터뷰②] 04-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