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체육회장 징계-김택수 촌장 처벌 위기 작성일 04-14 10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4/14/0001249130_001_20250414153213717.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trong><span style="color:#818285">▲ 유승민 대한체육회장</span></strong></div> <br>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이 취임한 지 한 달 만에 최대 위기에 놓였습니다.<br> <br> 유 회장 자신은 징계, 유 회장을 가르쳐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금메달을 이끌었던 김택수 신임 국가대표선수촌장은 형사 처벌될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입니다.<br> <br> 또 대한체육회 임원 가운데 1명도 징계 대상이 되는 등 총체적 난국에 휩싸인 상황입니다.<br> <br>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는 14일 "A협회가 후원 및 기부금에 관한 인센티브를 부당하게 지급한 것과 관련해 전·현직 임직원 중 2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하고, 4명은 직무 태만 및 정관 등 규정 위반으로 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스포츠윤리센터는 관계 기관을 영문 이니셜 A협회로 표현했는데 이 단체는 올해 대한체육회장 선거 과정에서 드러난 대한탁구협회입니다.<br> <br>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강신욱 후보는 올해 1월에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유승민 후보를 겨냥해 대한탁구협회 회장 재임 때 후원금을 '페이백'했고, 2020 도쿄 올림픽 탁구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 선수를 바꿔치기했다는 의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떠돈다며 해명을 요구했습니다.<br> <br> 이를 두고 근거 없는 네거티브 공세라고 받아쳤던 유승민 후보는 나중에 기자회견을 열어 페이백 의혹에 관해 "더 많은 후원금 유치를 위해 인센티브 제도를 만들었다. 요점은 제가 돈을 받았냐 안 받았냐 여부일 것"이라며 "100억 원의 후원금 가운데 제가 직접 28억 5천만 원을 끌어왔다. 그리고 단 한 푼의 인센티브도 안 받았다. 대한체육회 감사를 매년 받았고, 거기서도 지적 사항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br> <br> 유승민 후보는 선거 과정에서 별다른 타격을 입지 않고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됐습니다.<br> <br> 그러나 스포츠윤리센터는 당시 유승민 후보의 해명과는 다른 조사 결과를 내놨습니다.<br> <br> 윤리센터는 대한탁구협회 관계자 2명이 인센티브를 부당하게 지급했거나 받았다고 밝혔습니다.<br> <br> 2명 중 1명은 당시 대한탁구협회 실무 부회장이었던 김택수 현 국가대표선수촌장입니다.<br> <br> 탁구 레전드 출신인 김택수 촌장은 지난 4월 1일 공식 취임했습니다.<br> <br> 윤리센터는 이날 "협회 재정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 규정을 만들고 기금을 조성했으면 그 목적에 맞게 사용해야 함에도, 피신고인은 '임원은 보수를 받을 수 없다'는 규정을 위반하고 단체의 공익적 성격에 부합하지 않는 성공보수격으로 유치금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아 간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br> <br> 아울러 "당시 협회 임직원이면서 자신들이 유치한 기금에 대해 스스로 수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간 피신고인 2명은 임무를 위배하여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했다"며 "이에 협회에 해당 금액의 손해를 끼쳤다고 판단해 형법 제356조(업무상 배임죄)에 따라 고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윤리센터는 또한 "협회장을 포함한 4명에 관해서는 인센티브 규정 제정 과정에서 직무를 태만하거나 정관 등 규정을 위반해 인센티브를 받아 간 사실이 확인돼 징계 요구하기로 했다"며 "협회에 관해선 기관 경고하는 한편 전액 환수 검토를 권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윤리센터는 4명 가운데 1명은 현재 대한체육회 임원이라고 전했습니다.<br> <br> 유승민 체육회장이 징계 대상자가 돼 곤혹스러워진 대한체육회의 한 관계자는 "징계 요청 문서를 받으면 내부 검토를 할 예정"이라며 "이의 제기 절차를 비롯한 모든 방안을 염두에 두고 조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하지만 지난 대한체육회장 선거 과정에서 유승민 회장이 해명한 내용과 달리 스포츠윤리센터가 인센티브가 명백한 배임에 해당한다고 판단함에 따라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유승민 회장의 리더십이 일찌감치 좌초될 위기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관련자료 이전 [독일핸드볼] DHB컵, THW 킬이 연장 접전 끝에 라인 네카어 뢰벤 꺾고 결승 진출 04-14 다음 '알렉산더 대왕이 돌아왔다' 챔피언 되찾은 볼카 "1년에 3경기씩" 04-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