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체육회장, 취임 뒤 찾아온 시련…윤리센터 "탁구협회, 인센티브 부당 지급 및 국가대표 바꿔치기 문제" 작성일 04-14 10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4/14/0004013467_001_20250414160109764.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 윤창원 기자</em></span><br>국가대표 선수 바뀌치기와 임직원 인센티브 부당 지급 등의 의혹에 휩싸인 대한탁구협회와 전·현직 협회 임원들이 징계를 받을 전망이다. 협회장을 지낸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도 징계 대상에 포함됐다.<br><br>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는 14일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추천된 선수를 탈락시키고 다른 선수로 바꾼 A협회에 관해 기관 경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A협회가 후원 및 기부금에 관한 인센티브를 부당하게 지급한 것과 관련해 전·현직 임직원 중 2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하고, 4명은 직무 태만 및 정관 등 규정 위반으로 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br><br>A협회는 대한탁구협회다.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강신욱 후보는 지난 1월에 정책토론회에서 유승민 당시 후보에 대해 협회장 재임 때 후원금을 '페이백'했고, 2021년 도쿄올림픽 탁구 국가대표 선발에서 선수를 바꿔치기했다는 의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떠돈다며 해명을 요구한 바 있다.<br><br>일단 유 회장은 당시 근거 없는 네거티브 공세라고 역공했고, 이후 기자 회견을 열고 페이백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유 회장은 "더 많은 후원금 유치를 위해 인센티브 제도를 만들었는데 요점은 제가 돈을 받았냐 안 받았냐 여부일 것"이라면서 "100억 원의 후원금 가운데 제가 직접 28억5000만 원을 끌어왔는데 단 한 푼의 인센티브도 안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체육회 감사를 매년 받았고, 거기서도 지적 사항은 없었다"고 덧붙였다.<br><br>유 회장은 국가대표 선수 바꿔치기 의혹에 대해서도 "누가 보더라도 어떤 선수가 올림픽에 나가야 하는지 명확했다"면서 "국가대표 감독했던 분이 C 선수를 강력하게 원했다고 해서 재고했으면 좋겠다고 돌려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선 D선수가 귀화 선수라 애국심이 떨어질 수 있다는, 해서는 안 될 말까지 나오는 등 문제가 있었다"라고 털어놨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4/14/0004013467_002_20250414160110510.jpg" alt="" /></span><br><br>하지만 윤리센터는 해당 사항에 대해 문제가 있다는 해석을 내렸다. 협회 관계자 2명이 인센티브를 부당하게 지급했거나 받았고, 유승민 당시 협회장을 비롯한 총 4명이 규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또 협회의 국가대표 바꿔치기 의혹도 문제가 있다고 짚었다.<br><br>센터는 "협회 국가대표 선수 선발은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이뤄진다"면서 "피신고인은 회의를 마친 날 (유승민 당시) 협회장으로부터 D선수가 C보다 성적이 앞선다며 이 부분을 어떻게 설명하겠냐는 이야기를 들은 뒤 추천 선수를 D로 변경했다"고 조사 내용을 밝혔다. 이어 "선수 변경 사유가 발생하면 경기력향상위원회를 다시 개최해 심의해야 하지만 탁구협회는 규정과 절차를 무시했다"고 덧붙였다.<br><br> 관련자료 이전 경정 최고의 믿을맨, 확실한 ‘축’은 단연 심상철 04-14 다음 [TF경륜] '기교파' 황승호, 팀 아닌 개인 훈련에도 '펄펄' 04-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