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곽윤기, 빙판 떠난다…"금메달 아쉽지만 행복했다" 작성일 04-14 9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8/2025/04/14/0005180403_001_20250414191110010.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2025~2026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한 뒤 은퇴를 선언했다. /사진=곽윤기 인스타그램 갈무리 </em></span><br>쇼트트랙 선수 곽윤기(35)가 은퇴를 선언했다.<br><br>곽윤기는 지난 13일 2025~202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제 30년 쇼트트랙 여정이 여기서 마무리될 것 같다"고 말했다.<br><br>곽윤기는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이번 선발전에서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했다.<br><br>그는 "이번이 21번째 치른 선발전이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믿고 여기까지 왔다"며 "이번 대회에서 젊은 선수들을 따라가기가 버거웠는데, 한편으론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온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br><br>은퇴 이후 구체적 계획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곽윤기는 "이제는 팬으로서 후배들을 응원하겠다"며 "당분간은 모든 걸 비우고 좀 쉴 생각"이라고 했다.<br><br>곽윤기는 SNS(인스타그램)에서도 은퇴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단 하나의 꿈을 향해 차가운 바닥을 질주한 지 30년"이라며 "결국 꿈에 닿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고 했다.<br><br>이어 "하지만 '이제 인생 첫 페이지 넘겼다' 생각하고 또 다른 꿈을 향해 계속 나아가보려 한다"면서 "긴 시간 동안 응원과 사랑 보내주신 모든 분 덕분에 선수 생활 정말 행복했다. 보내주신 사랑에 늘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br><br>곽윤기는 2007~2008시즌 처음 국가대표로 발탁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있던 2021~2022시즌까지 줄곧 태극마크를 달고 뛰었다.<br><br>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땄고, 2010 밴쿠버올림픽과 2022 베이징올림픽에서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2019년부터는 유튜버 활동을 병행하면서 쇼트트랙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재치 있는 입담으로 큰 인기를 얻어 2022년 10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article_split--><br> 관련자료 이전 '비전프로' 쓴맛 본 애플, 스마트 글라스에 ‘올인'하나 04-14 다음 ‘협상의 기술’ 안현호 “캐릭터 이름으로 많이 불린 작품…기쁘고 행복” (일문일답) 04-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