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전화의 황혼…1000만 회선 붕괴 초읽기 작성일 04-15 1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월 회선 1021만8700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A3eBQdzG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1a17ef43b42416c2f1fdf36373f33834605f124f5acf134b7b63970ac89421" dmcf-pid="Xc0dbxJqG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월별 시내·인터넷전화 회선 현황./그래픽=윤선정"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5/moneytoday/20250415075618395exxg.jpg" data-org-width="520" dmcf-mid="G3w3l50C1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5/moneytoday/20250415075618395exx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월별 시내·인터넷전화 회선 현황./그래픽=윤선정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100ae81dad27b1a89341d01edaf84e6b9084b24f636797423f487a7054a8d5a" dmcf-pid="ZkpJKMiBGk" dmcf-ptype="general">20세기 대표 통신수단으로 꼽힌 시내전화(PSTN)의 국내 회선 수가 이르면 올 상반기 1000만개 아래로 내려앉을 전망이다.</p> <p contents-hash="c1769f3fdaa5c325a1f660f5ed8ac3fff1d500fc443b7c841f7adff0452c05a9" dmcf-pid="5EUi9RnbHc" dmcf-ptype="general">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선통신서비스 회선현황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시내전화 회선은 1021만8700개로 전월보다 6만1679개(0.6%) 감소했다. 인터넷전화(VoIP)를 제외한 숫자다.</p> <p contents-hash="d2e1a388d3e07678f785e62daa183d496c5490b7b4f322cfa01c8ab1cfb3a8b0" dmcf-pid="1Dun2eLKGA" dmcf-ptype="general">시내전화 회선 수는 2002년 2349만여개를 기록한 이래 점차 감소해 2019·2020년 각각 1400만·1300만개를 하향 돌파했다. 매달 6만~8만개가 줄어든 최근 1년 추세대로라면 올 7월 전후 1000만개를 밑돌 것으로 관측된다.</p> <p contents-hash="be0c2ae141f10c90b89dea0c7575b9d4d35e3ec1780fb6c2bf7f5137eed36142" dmcf-pid="tw7LVdo9tj" dmcf-ptype="general">시내전화의 쇠퇴에도 인터넷전화는 반사이익을 얻지 못하고 제자리걸음 중이다. 인터넷전화 회선은 지난해 매월 증감을 반복하며 1100만개 안팎을 유지했다. 업계에선 휴대전화가 유선전화(시내·인터넷)를 대체하는 '유무선 대체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본다.</p> <p contents-hash="d323ca3b3b43cda1039104a59533fa32b59ae69259fc46453e9ad169103cc35d" dmcf-pid="FHMIorCnXN" dmcf-ptype="general">시내전화도 번호이동이 가능하지만, 새 상품을 찾아 나서는 가입자는 사실상 사라졌다. 지난 2월 번호이동은 통신 3사(KT·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를 통틀어 1078건을 기록했다. 전체 회선 수의 0.01% 수준이다.</p> <p contents-hash="f30d60580d4cbcf7d82ae243848093b7a3d9dc392acf443c5f99e0811718bf03" dmcf-pid="3XRCgmhLXa" dmcf-ptype="general">아예 전화기를 치워버린 국내 가정의 현실은 시내전화의 미래를 더욱 어둡게 한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2024 한국미디어패널조사' 보고서에서 가정용 전화기를 1대 이상 보유한 가구의 비율은 20.5%를 기록했다. 66.2%로 집계된 10년 전과 대조적인 결과다.</p> <p contents-hash="0b3978869b546505c3d886d29c876f3d40ec87a4ab974cce4075abdd4107c5ff" dmcf-pid="0Zehaslo1g" dmcf-ptype="general">가정용 전화기를 보유한 가구의 경우, 이용자는 70대 이상이 34.2%, 60대가 22.1%, 50대가 20.7%, 40대가 10.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20·30대는 각각 3~4%대에 불과했다.</p> <p contents-hash="ae45bb5ece10ba577f959dcbfd4059bff5336101b63d0885e85c9799314e67c8" dmcf-pid="p5dlNOSgYo" dmcf-ptype="general">시내전화 기본요금은 'KT 집전화 기본형' 무약정 기준 월 5720원이다. 부가서비스는 통신망의 기술적 한계와 저조한 이용률 탓에 각각 월 1000원대인 착신전환·발신번호표시·통화대기를 제공하는 데 그치는 수준이다.</p> <p contents-hash="1685223525dde1855784d3b4e5085d6847676dd9d0460775819c8bbe95f5eff1" dmcf-pid="U1JSjIvaZL" dmcf-ptype="general">수익개선 가능성이 사실상 전무하지만, 통신 3사는 사업을 중단할 수 없는 입장이다. 시내전화는 전기통신사업법상 '보편적 역무'로 지정돼 1위 사업자인 KT가 제공의무를 지고, 나머지 통신사들이 KT의 손실을 분담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6ff5bc2daa7014355403af1f52d1932999037bda7ae7573d48236e59106952f" dmcf-pid="utivACTNXn"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2023년 11월 고시를 개정, 시내전화용 구리선 신설이 곤란한 경우 광케이블 기반 인터넷전화를 대체 제공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서비스 합리화 방안을 계속 모색한다는 방침이다.</p> <p contents-hash="d5cbe0271088272348cd73b851626a0eff6c65b69ad7048d4f059a03e4b03a26" dmcf-pid="7FnTchyjGi" dmcf-ptype="general">한 업계 관계자는 "LTE·5G 등장에 따라 일몰 중인 3G 이동통신과 달리 시내전화는 가입자들이 인터넷전화로 자연스럽게 전환할 유인이 적다"며 "현 사업 형태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399968dc94596a67b0cbff14db9ea2f5da6a0216900df0fa9b019c1c98399e3" dmcf-pid="z3LyklWA1J" dmcf-ptype="general">성시호 기자 shsung@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영탁→정동원, 흥으로 물든 무인도 레스토랑…月 1위 (푹다행)[TV종합] 04-15 다음 유승민 회장 ‘인센티브 의혹’ 징계 위기…리더십 타격 불가피 04-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