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에 맞춰 트랙에 불이 켜진다…‘부러운’ 일본 육상 작성일 04-15 1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4/15/0001032678_001_20250415081313316.png" alt="" /><em class="img_desc">전자 페이서 시스템. 월간 육상 경기</em></span><br><br>일본 동해대학교 육상부와 공학부는 지난달 신기술을 접목한 전자 페이서 시스템을 교내에 상설 설치했다. 이 시스템은 트랙 내측에 총 325개 LED 조명을 배치해 선수의 목표 기록에 맞춰 다양한 색상 빛을 점등함으로써 실시간으로 페이스를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br><br>일본 육상 매체 ‘월간 육상 경기’는 15일 “이러한 상설 설치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이루어졌다”며 “동해대 졸업생이 대표로 있는 전자회사가 개발한 제품”이라고 전했다.<br><br>전자 페이서 시스템은 기존 훈련 방식에 혁신을 가져오리라 기대된다. 동해대 육상부 감독은 “이 시스템은 선수들이 정확한 페이스 감각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단독 주행이 많은 장거리 훈련에서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 시스템은 경기 당일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훈련에서도 활용돼 선수들의 지속적인 기록 향상에 기여하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4/15/0001032678_002_20250415081313407.png" alt="" /><em class="img_desc">웨이브라이트(WaveLight)에서 훈련하는 선수들. 웨이브라이트(WaveLight) 홈페이지</em></span><br><br>해외에서는 이미 ‘웨이브라이트(WaveLight)’라는 유사한 시스템이 도입돼 세계 기록 경신에 활용되고 있다. 웨이브라이트는 트랙 내측에 약 400개 LED 조명을 설치하여, 선수들이 시각적으로 페이스를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시스템은 2020년 세계육상연맹의 승인을 받아 공식 대회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조슈아 체프테게이와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세계 기록을 경신하는 데 기여했다. 체프테게이는 우간다 출신 세계적인 중·장거리 육상 선수로 현재 남자 5000m와 10000m 세계 기록 보유자다.<br><br>월간 육상 경기는 “동해대 전자 페이서 시스템은 이러한 국제적인 흐름에 발맞춰 국내 육상계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중에게도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하여, 육상 경기의 흥미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동해대는 오는 20일 개최되는 장거리 육상 대회를 통해 이 시스템을 공식적으로 선보인다.<br><br>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세계 1위 시너’ 제쳤다...알카라스, 총상금 4000만달러(571억원) 돌파 04-15 다음 '쇼트트랙' 김길리·임종언, 밀라노 간다... 선발전 남녀 1위 04-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