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부산오픈 16강 진출…부활 기대감 높인다 작성일 04-15 10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올시즌 퓨처스 대회 세 차례나 우승<br>“부상 없어 자신감…한 단계씩 도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32/2025/04/15/0003363559_001_20250415212113387.jpg" alt="" /></span><br><br>화려했던 시간과 멀어져 있다. 재기를 위한 몇번의 몸부림도 실패했다. 그러나 건강한 모습으로 코트 복귀를 노리는 정현(478위·사진)이 테니스를 대하는 자세만은 변함없다.<br><br>부산오픈 챌린저대회(총상금 20만달러)에 와일드카드로 기회를 얻어 출전한 정현이 15일 부산 스포원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단식 1회전에서 에밀 루수부오리(핀란드)를 2-0(6-2 6-4)으로 눌렀다.<br><br>부상으로 오랜 암흑기를 걷던 정현에겐 의미가 큰 승리였다. 정현의 국내 대회 출전은 지난해 10월 ATP 시슬리 서울오픈 챌린저 이후 처음이다.<br><br>정현은 경기 직후 “많은 팬들이 늘 응원해주는데 매번 한 경기만 하고 갈 때가 있어서 마음의 짐이 있었다”며 기분좋게 웃었다. 정현은 2015년 이 대회 우승자다. 대회 센터코트 복도에는 정현의 우승 사진이 크게 자리하고 있다.<br><br>정현은 2017년 넥젠파이널스에서 우승했고, 2018년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서는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꺾는 이변을 쓰며 4강에 진출하는 등 한국 테니스 역사에 굵직한 이정표를 세웠다. 하지만 이후 발, 발목, 허리 등 부상이 끊이지 않으면서 상승세가 꺾였다. 몇번의 복귀 시도도 부상 재발로 무산되며 내리막을 걸었다. 그러는 사이 1996년생인 정현도 20대 후반이 됐다.<br><br>정현은 포기하지 않고 지난 시즌 하반기부터 다시 코트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시즌 들어서는 국제테니스연맹(ITF) 퓨처스 대회에서 세 차례나 우승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정현은 “그동안 복귀할 때마다 안 좋아져서 바로 재활을 했다. 일찍 질 때도 많았다”면서 “(우승한 대회는) 낮은 등급의 대회였지만, 결승까지 연달아 경기를 소화하면서도 부상이 재발하지 않으면서 자신감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br><br>이번 대회는 앞서 우승한 대회보다 레벨이 높은 ATP 챌린저대회다. 정현은 “부산오픈은 챌린지투어 중에서도 큰 대회다. 타이틀이 있는 선수, 100위권 선수들도 출전한다”며 “대회 전에는 이런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는 상태일까라는 의문이 있었다”며 이날 승리에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했다.<br><br>재기를 꿈꾸는 정현의 도전은 계속된다. 정현은 “뭔가를 얻기 위해, 나를 테스트하기 위해 대회에 나간 적은 없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면서 챌린저 레벨에서 경쟁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처음부터 다시 한 단계씩 밟아가려 한다”고 다짐한 정현은 부산오픈 이후 14일부터 개막하는 광주오픈 챌린저까지 출전 일정이 잡혀 있다. 관련자료 이전 김진 목사, "귀신 느껴질 때 있어…귀신보다 아내가 더 무서워" ('돌싱포맨') 04-15 다음 ITZY, 日 대규모 패션 축제 ‘도쿄 걸즈 컬렉션 구마모토 2025’ 메인 아티스트 출연 04-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