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뿅뿅"…배두나의 '바이러스', 재난영화 아니고 로코입니다만 [종합] 작성일 04-16 9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LoIKG1mh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321056e9b8c78cc5d29ab0887424f64ef18a6bd83c37d847d168fe29a48ac6" dmcf-pid="ZogC9HtsC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바이러스' 스틸컷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6/ked/20250416122602944kofe.jpg" data-org-width="1200" dmcf-mid="ySomqyXDl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6/ked/20250416122602944kof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바이러스' 스틸컷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d0173507c584daf9ce6b011352cc4aaeb46dc4bc2d79fcb7ed2454b74fd5559" dmcf-pid="5gah2XFOCq" dmcf-ptype="general">올봄 극장가에 핑크빛 '바이러스'가 온다. 배두나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바이러스'의 이야기다. 2020년 촬영을 마친 이 영화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표류하다 올해 빛을 발하게 됐다.</p> <p contents-hash="452173b347da963626bb862665ce5e9827abd63b925da3e1dd23aa087123586e" dmcf-pid="1aNlVZ3ICz" dmcf-ptype="general">'바이러스'는 이유 없이 사랑에 빠지는 치사율 100% 톡소 바이러스에 감염된 택선(배두나)이 모쏠 연구원 수필(손석구), 오랜 동창 연우(장기하),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 이균(김윤석)까지 세 남자와 함께하는 예기치 못한 여정을 그린 작품. '사과', '범죄소년' 등을 통해 현실적인 스토리를 기반으로 밀도 높은 연출을 선보여 온 강이관 감독이 맡았다.</p> <p contents-hash="f8f6ea58e470951b307d797c137b8e8de6e9f8902a9af5ca268d94b7603ec588" dmcf-pid="tNjSf50Cy7" dmcf-ptype="general">강 감독은 실제로 숙주를 조종하는 기생충 '톡소 플라즈마 곤디'에서 착안한 '톡소 바이러스'를 영화의 소재로 삼고 독특하고 유쾌한 관점으로 풀어내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또 바이러스를 매개로 얽히고설킨 인물들을 바탕으로 기존 바이러스를 소재로 한 재난 영화의 틀에서 벗어나 관객들에게 유쾌한 화두를 던진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ecaa3e82a591dfa1a9557c286e273f1e89e21fcd95cb76ba803bb79c6a4dd7" dmcf-pid="FjAv41phy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6/ked/20250416122604352dtco.jpg" data-org-width="1200" dmcf-mid="WY4g5rCnl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6/ked/20250416122604352dtc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0c66428f213b635e31cc54a2cdaf0489d201042fc2a0567906ba9a517b45652" dmcf-pid="3AcT8tUlhU" dmcf-ptype="general"><br>16일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바이러스' 제작보고회에서 강 감독은 "현실에 발붙은 이야기를 만들고 싶어 과학적이 말 되는 바이러스를 조사하고 '톡소 바이러스'를 구상하게 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4ba9d7cabca02831da7c343a02f688435c7800e96cadd22b5a6454836c16343" dmcf-pid="0dJrzTHEWp" dmcf-ptype="general">배두나는 연애 세포가 바닥나 우울모드로 일상을 보내는 번역가 택선 역을 맡아 모쏠 연구원 수필에 손석구, 자동차 딜러인 동창 연우에 장기하, 바이러스 전문가 이균 역의 김윤석과 제대로 엮인다.</p> <p contents-hash="0188ebb9a245da6c9517549aae543f8178c312b46ef84b7620159606cd79596f" dmcf-pid="pJimqyXDv0" dmcf-ptype="general">배두나는 "과거 '공기인형'이란 말랑말랑한 영화를 하다 장르물을 많이 했다. 저도 지쳐서 따뜻하고 밝은 영화가 그리웠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다음 소희'와 같은 사회성 짙은 영화도 했지만 영화는 관객을 웃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미덕이라고 생각한다"며 "하트 뿅뿅한 상태에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8c51ef9f60f5c1ea62e53a8bd2b9b36a372607231697683161e24232d86e375c" dmcf-pid="UinsBWZwS3" dmcf-ptype="general">캐릭터에 대해 "바이러스 감염 전후 많이 닮아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택선은 바이러스 감염자인데 이유 없이 기분이 좋아지고 부정적이다가도 긍정적으로 바뀐다. 에너지가 넘쳐서 춤을 출 수 있을 정도다. 결과적으로 사랑에 빠지는 증상까지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474eefe65e31050d5118c6a57a66f771e3ba8da868d521240bf7139780e87b8" dmcf-pid="unLObY5rh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바이러스' 스틸컷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6/ked/20250416122604669dplv.jpg" data-org-width="1200" dmcf-mid="YPW7j4xpS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6/ked/20250416122604669dpl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바이러스' 스틸컷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4b3e76b8994888ca40bbd976334bb859384962686d84027f6337344ff70acce" dmcf-pid="7LoIKG1mSt" dmcf-ptype="general"><br>배두나는 "택선은 국문가에 소설을 쓰고자 하다가 잘 안돼서 번역가로 사는 부정적이고 우울한 사람"이라며 "초반엔 좀 부정적인 면이 많은데 감염 후 택선은 긍정적이고 사랑스럽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097898ff01bd4b04eb9320edcb582750ee2de6b3e2b8a17639251fe888ffe0a" dmcf-pid="zogC9Htsl1"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사랑이란 게 바이러스처럼 감염되는 설정인데 저도 사랑에 빠지면 긍정적으로 변하고 기분이 좋아진다. 연기를 하며 이런 바이러스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자격지심 없고 긍정적인 사람이 세상을 밝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8b87a7d854f13ca8a6f98bd2e56ddeb6dfd6cfe3c7b9c9edf7c6cd810170cf7b" dmcf-pid="qgah2XFOC5" dmcf-ptype="general">김윤석은 "우울증 치료제 연구를 하는 사람인데 슬픈 가정사가 있다. 택선의 열정적인 구애를 받아 들뜨기도 하지만 이균은 사랑 아니고 감염이 된 거니까 착각 말라고 한다"고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재난 영화로 생각할 수 있는데 재난 영화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eedc3af0d3fa863ab0eac59f44d75cba598226a4b98aba3d014028e957c6922" dmcf-pid="BaNlVZ3ISZ" dmcf-ptype="general">작가, 라디오 DJ, 영화 '밀수', '베테랑2'의 음악감독 등 폭넓은 창작 활동을 해 온 장기하는 '바이러스'로 스크린에 데뷔하게 됐다. 그는 "영문도 모르고 차를 팔려다가 택선을 만나는 상황에 놓인다. 캐릭터 중 가장 평범한 인물이지만 특수한 상황에 놓여 재밌고 당황하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56070d59aef33b3191fc9073f63dce95852fba2e64de56cca2f18522b8a2be1" dmcf-pid="bNjSf50CTX" dmcf-ptype="general">이어 "제가 연기 경험이 많지 않다 보니 거리가 먼 캐릭터를 시키실 수 없지 않았겠나"라며 "실제의 저와 공통점이 있어 찾아주신 것 같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cf4d6e723b4a9ab2d1a9f2a89132888118b103806ea25eae96b9822300c16d" dmcf-pid="Kf4g5rCny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바이러스' 스틸컷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6/ked/20250416122604931lrvy.jpg" data-org-width="1200" dmcf-mid="GQimqyXDh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6/ked/20250416122604931lrv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바이러스' 스틸컷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33585dc151052b7c8a10cb95b8218ba505c835cbde5bec7e072d19e73a7b8df" dmcf-pid="948a1mhLyG" dmcf-ptype="general"><br>장기하는 작품 출연 제안을 받고 여러 번 고사를 했다고. 그는 "생각보다 분량이 많아서 죄송하다고 했다. 시트콤은 해 봤지만, 영화 출연은 못 해봐서 그 정도의 비중을 맡는 것이 되는 건가 싶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26ee6563814b91ff2851f49d4eac4a519eedabb92d867c55e959da1c974452d7" dmcf-pid="286NtslovY" dmcf-ptype="general">그는 김윤의 설득에 결국 출연을 결정했다. 장기하는 "영화계 사람들 일 허투루 하지 않는다며 판 깔아 주니까 놀고 간다고 생각하라셨다"며 "그 말씀 들으니 건방졌다는 생각이 들었고, 배운다는 생각으로 해보자고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235450ae205e69f405fa6292b60c1e41dc28cf584e63c9e37742bf360ff5564" dmcf-pid="V6PjFOSgTW" dmcf-ptype="general">김윤석은 "이제 장기하 앨범 발표할 때 우리가 코러스 하면 될 것 같다"며 "배두나는 댄스로 하면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장기하는 "내가 부탁드린 적은 없는데 맞춰서 준비해 보겠다"고 거들었다.</p> <p contents-hash="54866d30082e11a7afb8db2afbf707b4204fae1bb555267561c42225c8419545" dmcf-pid="fPQA3IvaTy" dmcf-ptype="general">세 사람의 연기 호흡은 어땠을까. 배두나는 김윤석에 대해 "그동안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던 선배님"이라며 "기대감을 넘어 연기적으로 고민이 있을 때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자동으로 연기를 할 수 있게 김윤석 선배가 저를 이끌어 주셨다"며 "최고의 호흡"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38fa0a82e967ff6bd38142856c6b8d0566fa7b5b9cfa47ff81cb0476ba318e" dmcf-pid="4Qxc0CTNC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바이러스' 스틸컷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6/ked/20250416122605187sghu.jpg" data-org-width="1200" dmcf-mid="HJREUlWAh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6/ked/20250416122605187sgh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바이러스' 스틸컷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4b19c7cc8144abd20ff66e7e4f89071040f6f1d54fc548895985b5aab84c789" dmcf-pid="8xMkphyjWv" dmcf-ptype="general"><br>김윤석은 "배두나와 연기하며 준비나 계산이 필요가 없었다. 희한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왜 세계적인 감독이 배우나를 찾는지 알 것 같다"며 "우리나라에서 귀한 배우"라고 칭찬했다.</p> <p contents-hash="e93936b54678f582458e15a54ffa1eab4a83140004550d6091a7a34b82d3c491" dmcf-pid="6MREUlWASS" dmcf-ptype="general">장기하 또한 "배두나라는 배우가 가진 아우라는 범접할 수 없었다"며 "대부분의 신을 배두나와 찍었는데 진짜 초등학교 동창처럼 대해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영화를 처음 찍는 사람에게 잘했다고 해주고, 좋아해 줘서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1fc174b92b6b1e5200cf4404ee82bce1e7f79e70f3540e4da601e43f4cb6549" dmcf-pid="PReDuSYcTl" dmcf-ptype="general">강 감독은 "개봉이 늦어졌지만, 바이러스 소재라 팬데믹 때 개봉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해서 기다렸다"며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 스태프들의 노고, 좋은 메시지와 같은 것이 관객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9da252827471ceebfd307a9672d73e5830e69bd64a0e0596280ed3153d9460e9" dmcf-pid="Qedw7vGkvh" dmcf-ptype="general">'바이러스'는 오는 5월 7일 개봉.</p> <p contents-hash="a962eee2f52eb5081145444d4427087a664e3d3c13bc16225045225baab65ec9" dmcf-pid="xbKJYcrRCC" dmcf-ptype="general">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 사극으로 올 첫 CJ ENM 투자 그린라이트 켰다 04-16 다음 "야 받아 적어"…코요태 빽가, 소방차에 받은 상처 고백 (라디오쇼) 04-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