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슬램의 상금 증액에 찬성 입장 사발렌카 "타 스포츠에 비해 너무 열악" 작성일 04-16 115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4/16/0000010811_001_20250416131307416.jpg" alt="" /></span><br><br></div><strong>그랜드슬램 총 수익의 약 16%만 선수에게 배분</strong><br><br>WTA 500 포르쉐 테니스 그랑프리(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출전하고 있는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현지시간으로 15일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그랜드슬램의 상금 증액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br><br>테니스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그랜드슬램 대회는 관중 수는 물론 방영권료와 스폰서 수입, 티켓 매출, 행사장 내 물건 판매와 음식 등 통상적인 투어 대회와는 비교할 수 없는 시장 규모를 자랑한다. 실제로 모든 메이저 대회는 매년 수십 억 달러 규모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br><br>그런데 그 거액의 수익 중 출전 선수에게 돌아가는 비율은 제한적이다. 예를 들어 지난해 프랑스오픈의 추정 수익은 3억3800만유로(약 5천470억원)지만 그중 총상금은 5천347만8000유로(약 865억원)로 전체의 약 16%에 그쳤다. 해외 테니스 전문 사이트 UBITENNIS 등 여러 매체에 따르면 다른 4대 대회도 비슷한 경향을 보인다고 한다.<br><br>이러한 현상 때문에 이달 초 남녀 투어의 톱 선수 약 20명이 연명으로, 4대 대회에 대해 선수에게 분배되는 상금의 인상을 요구하는 서한을 각 단체로 송부했다. 상금 뿐만 아니라 '선수의 건강'에 관한 대우 개선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br><br>여자 선수 중에는 엠마 나바로(미국)와 정친원(중국)이 서한에 서명을 하였고, 남자 선수 중에도 캐스퍼 루드(노르웨이)가 찬반 입장은 내놓지 않았지만 현재 그랜드슬램의 수익 분배는 불공평하다고 호소했다.<br><br>슈투트가르트에서 클레이 시즌 첫 경기를 맞는 사발렌카도 선수 대우 개선을 요구하는 움직임에 찬성 표시를 하고 있다. <br><br>"우리는 더 많은 상금을 받을 만하다고 생각한다. 즉, 나는 상금 배분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에는 찬성이다. 선수들 모두가 대회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쇼를 만들고 있으니 더 많은 보상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br><br>"다른 스포츠, 예를 들어 NHL(북미프로아이스하키리그)이나 NBA(미국프로농구)와 비교하면 테니스 선수가 상금을 받는 비율은 큰 차이가 있다. 테니스는 개인 경기이고 타 종목과 단순하게 비교할 수 없기 때문에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랜드슬램 대회나 다른 투어에서도 우리는 더 많은 상금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br><br>선수들이 보낸 서한에 대해, 그랜드슬램 측은 아직 코멘트를 내놓지 않고 있다. <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미도와 파라솔, 4년 만 '언슬전' OST로 재회한다 04-16 다음 30개국 200여명 참가, 2025 광주오픈 테니스 20일 막 올린다 04-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