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가능해? 황성빈의 '발야구 진기명기' 작성일 04-16 105 목록 <앵커><br> <br> 발이 워낙 빨라서 '황보르기니'라는 별명을 가진 프로야구 롯데의 황성빈 선수가 기상천외한 '발야구'를 선보였습니다. 수비진의 방심을 틈타, 투수가 공 1개를 던질 동안 3루와 홈까지 차례로 훔쳤습니다.<br> <br> 이성훈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키움전 1회, 선두타자로 나와 깨끗한 중전 안타로 출루한 황성빈은 투아웃 이후에 믿기 힘든 '발야구쇼'를 펼쳤습니다.<br> <br> 3번 전준우 타석 때 키움 포수 김건희가 체크스윙 여부를 문의하느라 1루심을 쳐다보는 동안 2루에서 3루를 훔쳤습니다.<br> <br>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br> <br> 바로 다음 순간, 투수의 견제구를 잡은 1루수 카디네스가 1루 주자를 신경 쓰는 사이에 기습적으로 홈으로 달렸습니다.<br> <br> 한국에서 처음으로 1루수를 맡은 카디네스의 송구가 빗나가며 황성빈은 올 시즌 프로야구 두 번째 홈스틸의 주인공이 됐습니다.<br> <br> 또 2022년 KT 강백호 이후 처음이자 프로야구 역사상 두 번째로 투구수 1개 만에 도루 2개를 성공하는 진기록도 세웠습니다.<br> <br> 발로 롯데의 선취점을 만든 황성빈은, 4회 원아웃 1-3루 상황에서 1루수 쪽 병살타성 땅볼을 쳤지만 다시 한번 전력 질주로 세이프되며 타점도 올렸습니다.<br> <br> 황성빈의 대활약과 선발 반즈의 호투를 앞세워 롯데가 시즌 첫 5할 승률 달성을 바라보고 있습니다.<br> <br> 황성빈과 정반대로 프로야구에서 발이 가장 느린 선수 중 1명인 한화의 노장 포수 이재원도 진기한 장면을 만들었습니다.<br> <br> 4회 SSG 김광현의 직구를 받아친 타구를 중견수 최지훈이 놓치는 동안 여유 있게 3루까지 달렸습니다.<br> <br> 이재원의 3루타는 지난 2015년 이후 무려 10년 만입니다.<br> <br> 노시환의 시즌 4호 투런 홈런까지 더한 한화가 시즌 2번째 3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br> <br> (영상편집 : 하성원) 관련자료 이전 [KBL 프로농구 PO] 대구 한국가스공사, 수원 KT에 연패 04-16 다음 MVP 박새영 앞세운 삼척시청, 플레이오프서 반격 시동 04-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