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듬직한 박은빈, 덕분에 완성한 ‘피폐멜로’” [SS인터뷰] 작성일 04-17 8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vMAyJg2C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a13ddca723c4674637db1a56c2673a61547ff7fe0da4c4cd4219a251dee4851" dmcf-pid="PTRcWiaVy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설경구.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7/SPORTSSEOUL/20250417060020550anni.jpg" data-org-width="700" dmcf-mid="fhET7mhLC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7/SPORTSSEOUL/20250417060020550ann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설경구.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766f19243a5b3a92d734d07c65a5a0ef595ecfc64b0565cc1cd2ec46de9e710" dmcf-pid="QyekYnNflU"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하이퍼나이프’의 주인공은 하나같이 정상이 아니다. 생명을 살려야 할 의사가 살인을 서슴지 않고 저지른다. 죄의식도 없다.</p> <p contents-hash="944036fe742c381e3657686cab43fb87bc718db1d9a8ae16169c0553b6befcbc" dmcf-pid="xXLm5NEQvp" dmcf-ptype="general">죽음이란 공포 앞에 교수 덕희(설경구 분)는 자신의 몸을 일부러 망가뜨려 제자 세옥(박은빈 분)의 수술대에 오르려 한다. 세옥에겐 사람을 살리지 못하는 것만큼 더 큰 형벌이자 가르침은 없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f8f36ac1e399cab136a50711e956fa7d076c22fe32768ac2785e130c09c9850d" dmcf-pid="yJ1Kn0zTS0" dmcf-ptype="general">설경구는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가진 디즈니+ ‘하이퍼나이프’ 종영 인터뷰에서 “보편적 감정으로 접근하면 둘 다 이해하기 어려운 인물”이라며 “과잉된 비정상적인 사람으로 생각했다. 실패를 맛보게 하기 위해서 극단으로 가는 이상한 캐릭터”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177a902fb6a2191aaae5a1fb5c267553a1fa4d916bf9bd65d2c770f5981456c" dmcf-pid="Wit9Lpqyv3" dmcf-ptype="general">정통 메디컬 드라마에서 빗겨난 작품이다. 배우들이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연기하는 게 관건. 작품을 숙고하던 차, 박은빈의 캐스팅 소식에 설경구는 흔쾌히 결정을 내렸다. 앙숙처럼 서로를 밀어내지만, 이야기가 깊어질수록 서로의 안위를 챙기며 ‘사랑’으로 나아가는 케미가 빛을 발한 건 두 배우의 빛나는 연기 덕분이다. ‘피폐 멜로’라는 수식어까지 붙은 것도 이런 이유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c83c1a5d89561a204b4468467e21290014cdcc20a7fb3aa7b0287d13a74da5" dmcf-pid="YnF2oUBWy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설경구, 박은빈.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7/SPORTSSEOUL/20250417060020994tfkh.jpg" data-org-width="700" dmcf-mid="4Ut9LpqyT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7/SPORTSSEOUL/20250417060020994tfk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설경구, 박은빈.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745e059cf537dfacd0efcac3532fa76fd06a5bcbd4a8ee470dac52260dfb0de" dmcf-pid="GL3VgubYSt" dmcf-ptype="general"><br> “제가 박은빈에게 많이 의지했죠. 듬직함이 있어요. 선한 역할만 하다가 이번 역할에 욕심이 더 많이 생겼을 거고, 준비도 많이 해왔어요. 저한테는 매번 밥 먹었냐고 물어봐 주는데 어찌나 고맙던지.”</p> <p contents-hash="f185c1d3f17f12fa90b0ebe28aa6488e5b8b60c38900ee55b37d1be1578b1504" dmcf-pid="Ho0fa7KGW1" dmcf-ptype="general">작품은 열린 결말로 마무리했다. 덕희가 세옥의 수술장으로 들어가는 것 이외 정보는 생략했다.</p> <p contents-hash="a2593cf018806c1b312d353fd974aa1a8bcf8402b93737258151bcc3ef5ba8c1" dmcf-pid="Xgp4Nz9Hv5" dmcf-ptype="general">온라인상에선 결말을 놓고 갖은 분석이 나왔다. 설경구는 “죽어야 한다”고 단호하게 결론을 내렸다. 세옥의 실패가 그를 더 큰 성장으로 이끌 것이라는 생각에서다.</p> <p contents-hash="f0fb20056d775ca0eb1fab0ab86d7b8e96396d24f7482d56e7ed23662da82826" dmcf-pid="ZaU8jq2XWZ" dmcf-ptype="general">이런 애틋한 작품 속 감정과 달리 설경구는 후배에게 가르침을 주지 않는다. 박병은이 영화 ‘박하사탕’(1999)에서 설경구가 맡은 영호의 독백으로 오디션을 본 것을 두고도 손사래를 쳤다.</p> <p contents-hash="41cf02b88f425cdb979e8ff5fdd5c4f1310ce1ce90e0328c87b2c03e51ca61f9" dmcf-pid="5zrYBIvahX" dmcf-ptype="general">“연기에는 선후배가 없어요. 특히 가르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배우로서 개인이 갖고 있는 독창성이 있기 때문에 제가 선배라고 함부로 얘기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dfc8ac69eb8d29ba7b3811074ac210b304aef805e2d9ace6769b52a1cc2c92b" dmcf-pid="1qmGbCTNS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설경구.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7/SPORTSSEOUL/20250417060021414wttz.jpg" data-org-width="700" dmcf-mid="8xYuMZ3Iy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7/SPORTSSEOUL/20250417060021414wtt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설경구.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a2f82536c2e6a196fa42d67973dc6d7254710749a3495fb9a3cbadb908714ab" dmcf-pid="tBsHKhyjlG" dmcf-ptype="general"><br> 그의 연기 인생이 그랬다. 다작하면서 독보적 연기 세계를 구축했다. 영화 ‘꽃잎’(1996)으로 데뷔해 올해까지 50편의 영화, 6편의 드라마 시리즈에 출연했다. “늘 정확한 목적을 갖고 움직이는 곳”이라며 누구보다 촬영 현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했다.</p> <p contents-hash="05eac31ff43254b1ab06b0475e89308d372d072434477170d3dbbe1b7ea736c5" dmcf-pid="FbOX9lWAvY" dmcf-ptype="general">설경구는 “현장이 제일 재밌다. 살아있는 걸 느낀다”며 “감독과 심리전을 하면서 생각으로 치고받는 게 흥미롭다. 에너지를 굉장히 많이 쓴다. 그러다 보니 촬영 안 할 때는 할 게 없다”고 멋쩍게 웃어 보였다.</p> <p contents-hash="d276e6fb9d495ab7265b07a214c36af2c0b1d12e602d2563bec7e0a1ca608f45" dmcf-pid="3KIZ2SYcSW" dmcf-ptype="general">향후 작품 방향성이 바뀔 수도 있다는 점도 슬쩍 내비쳤다. 이번 작품에서 맡은 의사를 비롯해 변호사(‘보통의 가족’), 총리(‘돌풍’) 등 묵직한 열할에서 내려올 생각이다.</p> <p contents-hash="34095477f088f2cb7423da8d2a026f50b0f3d4a4f2cfe5de7dd21dfc5b0a40b1" dmcf-pid="09C5VvGkvy" dmcf-ptype="general">“물릴 때가 됐으면 바꿔야겠죠. 턴을 할 때가 된 것 같네요. 그런데 대본이 와야 하는 거니까 일단 기다려볼게요(웃음).” socool@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내일의 경기(18일) 04-17 다음 학원물로 뜬 김지연, ♥육성재 ‘귀궁’으로 대표작 경신할까 04-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