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 요구' 받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불미스러운 일에 죄송...규정 챙기지 못한 건 실책" 작성일 04-17 10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2/2025/04/17/0000036218_001_20250417065711399.jpg" alt="" /><em class="img_desc">종목단체장 간담회서 인사말 하는 유승민 체육회장. [대한체육회 제공]</em></span><br><br><table> <tbody> <tr> </tr> <tr> </tr> </tbody> </table> <br><br>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가 자신의 대한탁구협회장 시절 인센티브 부당 지급과 관련해 협회에 징계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br><br>또한 비슷한 상황의 다른 종목 단체들의 수익사업 활동에 제약이 없도록 필요한 부분은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br><br>유승민 회장은 16일 오전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내 벨로드롬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회원 종목단체장 간담회 인사말에서 최근 윤리센터가 탁구협회에 징계를 요구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br><br>윤리센터는 탁구협회가 후원금에 대한 인센티브로 유치금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한 것이 '임원은 보수를 받을 수 없다'는 규정을 위반했다며 당시 협회장이던 유 회장을 포함한 전·현직 임원 4명에 대해 관리 소홀 등을 이유로 징계를 요구한 상태다. <br><br>탁구협회는 윤리센터 요구에 따라 새롭게 구성되는 스포츠공정위원회를 통해 이 사안을 다룰 예정이다. <br><br>유 회장은 앞서 윤리센터의 결정문을 받은 직후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힌 데 이어 비슷한 처지의 종목단체장들을 대상으로 이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br><br>그는 "뉴스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이런 자리에서 불미스러운 부분을 말씀드리게 돼 유감이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그런 규정 등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 건 실책이었다"고 말했다. <br><br>유 회장이 윤리센터의 징계 요구와 관련해 공개적인 자리에서 사과한 이번이 처음이다. <br><br>그는 그러면서도 열악한 재정 여건의 종목 특성상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음을 강조했다. <br><br>그는 "탁구협회장을 5년 했는데, 단체들의 재정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회장이 직접 발품을 팔아 후원 유치를 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유소년과 지도자 지원 등 종목을 발전시키기 위해 관련 규정들을 돌아봐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br><br>그는 이어 "(종목단체들의 경우)회장 판공비도 없다. 소처럼 일하고 인맥을 활용해 단체를 발전시키고 있다"면서 "오늘 회장님들의 고견을 들어 필요한 부분은 개선할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br><br>개선 방향과 관련해선 "(수익 확충을 위한 마케팅을 위해)음지에 숨길 게 아니라 양지로 끌어내 재정을 확충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같은 상황에 놓일 수 있기 때문에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해 단체 발전을 위해 일하는 데 제약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r><br>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탁구협회 전임 집행부 임원으로 이번 사안에서 징계 요구를 함께 받은 김택수 진천선수촌장과 탁구협회 회장을 대리한 현정화 협회 수석부회장도 참석했다. <br><br>김택수 촌장과 현정화 부회장은 이번 사안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도 윤리센터 결정이 동일 사안에 대해 다른 잣대를 적용했다며 적극적으로 소명할 뜻을 밝혔다. <br><br>문체부는 앞서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대한 사무검사 때 임원에 대한 성공보수 지급에 대해 해당액을 환수토록 조치하는 한편 상위 규정에 맞게 마케팅 규정을 개선토록 요구했지만 징계 요구는 없었다. <br><br>김 촌장은 일단 탁구협회 스포츠공정위에서 적극적으로 소명하는 한편 윤리센터의 결정에 대한 행정소송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r><br>협회 재정 확충을 위해 후원금을 끌어오려고 기금관리 규정을 만들어 그 규정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은 것인 만큼 의도적으로 부당 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br> 관련자료 이전 '발 부상' 손흥민, 유로파리그 프랑크푸르트 원정 불참 04-17 다음 “기회의 땅” 김성주, 캄보디아 외식 사업 급관심..김병현과 동업은 NO (‘살아보고서’) 04-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