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끝내기서 유창혁 제압…시니어 세계바둑 초대 우승 작성일 04-17 138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좋아하는 바둑 할 수 있어 복을 많이 받았다"</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4/17/AKR20250417046000007_03_i_P4_20250417093621248.jpg" alt="" /><em class="img_desc">이창호 9단이 블리츠자산운용 시니어 세계바둑대회에서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신산'(神算)'이라고 불리는 이창호 9단이 시니어 세계바둑대회에서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br><br> 이창호는 16일 오후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회 블리츠자산운용 시니어 세계바둑 오픈 결승에서 유창혁 9단에게 304수 만에 흑 2집 반승을 거뒀다.<br><br> 왕년의 바둑 전설들 대결로 관심을 끈 결승은 대국 내내 치열하게 전개됐다.<br><br> 초반에는 유창혁이 앞섰지만, 중반 이후 인공지능(AI) 승률 그래프가 요동쳤다.<br><br>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승부 끝에 이창호가 끝내기에서 확실한 승세를 굳히며 2집 반을 남겼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4/17/AKR20250417046000007_02_i_P4_20250417093621255.jpg" alt="" /><em class="img_desc">우승을 차지한 이창호(왼쪽) 9단과 유창혁 9단<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우승 후 이창호는 "유창혁 9단은 항상 어렵게 생각하는 선배라서 열심히 두자고 생각했고, 운이 따랐던 것 같다"며 "바둑이 잠깐씩 싫증 날 때도 있지만 좋아하는 바둑을 어렸을 때부터 할 수 있어 복을 많이 받은 것 같다. 앞으로도 즐겁게 생각하고 최대한 즐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br><br> 블리츠자산운용 시니어 세계바둑 오픈은 프로와 아마추어, 국적의 경계를 허문 글로벌 오픈 대회다.<br><br> 프로는 남자 50세 이상, 여자 40세 이상 기사에게 출전 자격이 주어졌고, 아마추어는 남자 50세 이상, 여자 19세 이상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br><br> 우승 상금은 3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1천만원이다.<br><br> 제한 시간은 시간 누적 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 시간 20초다.<br><br> shoeles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멜킨스포츠, 10주년 기념 릴레이 이벤트 ‘힐링 페스타’ 개최 04-17 다음 8년 기다림도 아깝지 않았다…'내한' 콜드플레이, 황홀함의 정수[종합] 04-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