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최윤기 수의사, 말수의학 연구로 세계적 수준 인정받아 작성일 04-17 106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4/17/0001140843_001_20250417103710786.jpg" alt="" /></span></td></tr><tr><td>한국마사회 본관</td></tr></table><br>[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한국마사회는 경주마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수의학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br><br>한국마사회의 수의학 분야 연구가 세계적 수준임이 입증됐다. 최근 한국마사회의 최윤기 수의사와 영국 브리스톨 대학교 팀 파킨 교수가 공동 연구한 ‘한국 경주마의 천지굴건 질환(SDF tendinopathy)의 위험 요인’ 연구가 말수의학분야 세계최고권위 학술지인, 영국수의학회 발간 ‘Equine Veterinary Journal’에 게재됐다.<br><br>천지굴건부상은 경주마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근골격계 질환 중 하나로, 경주마 은퇴의 주요 원인이다. 이번 연구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훈련한 경주마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조사를 통해 천지굴건부상의 위험 요인을 통계적으로 규명했다.<br><br>연구 결과, 고강도(습보)훈련보다 실제 경주나 주행심사 후에 천지굴건부상이 진단될 가능성이 11배 높았으며, 낮은 등급(6등급 신마)의 말이 높은 등급의 말보다 부상 위험이 2.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br><br>또한 최근 60일 동안 고강도(습보)훈련일이 적거나, 최근 180일 동안 중강도(구보)훈련일이 상대적으로 많은 경우, 또는 1년 내에 90일 이상 휴양경험이 있었던 경우 부상 위험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br><br>이는 경주에 출전하는 말이 최근에 고강도(습보)훈련이 상대적으로 적거나 장기간 휴양의 경험이 있는 경우, 그 원인이 건 질환 초기 증상으로 인한 것인지 사전에 면밀히 조사하는 것이 치명적 부상 예방의 핵심임을 시사한다.<br><br>이번 연구의 제1저자인 최윤기 수의사는 “이번 연구는 실증적 데이터에 기반해 한국 경마 환경에서 경주마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질환의 위험 요인을 최초로 규명한 것으로, 국제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경주마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수의학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ainbow@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구강형 AI 보청기부터 VR 트레드밀까지”…GIST,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 참가 04-17 다음 예술로 승화된 말!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박현의 ‘비스타-전망(展望)’ 개막해 04-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