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승부'의 그 이창호, 스크린 밖 현실에서도 여전히 '우승' 작성일 04-17 10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블리츠자산운용 시니어 세계바둑 오픈', 초대 우승컵 차지<br>1990년대 세계 바둑 주름잡던 레전드들간 결승 벌여 관심 집중<br>우승 후 "바둑을 할 수 있어 복을 많이 받은 듯, 최대한 즐기려 한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4/17/0004014666_001_20250417105509716.jpg" alt="" /><em class="img_desc">이창호 9단이 '제1회 블리츠자산운용 시니어 세계바둑 오픈' 결승에서 바둑 돌을 놓고있다. 한국기원 제공</em></span><br>이창호(50) 9단이 시니어 세계바둑대회에서 초대 우승컵을 차지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석불(石佛)', '신산(神算)'으로 불리는 이 9단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세계 바둑계를 평정한 레전드로 통한다.<br> <br>이 9단은 16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회 블리츠자산운용 시니어 세계바둑 오픈 결승에서 유창혁 9단에 맞서 304수 만에 2집반승을 거뒀다.<br> <br>이 9단과 승부를 벌인 유 9단은 1990년대 한국 바둑을 대표하던 프로 기사 중 한명이다. 세계에서 2번째로 세계대회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바 있다. '일지매', '세계 최강의 공격수' 등의 별칭으로 유명세를 떨쳤다.<br>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4/17/0004014666_002_20250417105509821.jpg" alt="" /><em class="img_desc">제1회 블리츠자산운용 시니어 세계바둑 오픈 결승전에서 대국 중인 이창호 9단(사진 오른쪽)과 유창혁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왕년에 바둑계를 주름잡은 레전드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날 결승 대국은 예상대로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초반부터 유 9단이 앞서 나갔으나, 중반에 들어서며 승률 그래프는 요동치기 시작했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명승부가 이어지던 가운데 끝내기에서 이 9단이 승세를 굳히며 승리를 가져갔다.<br> <br>경기 후 이 9단은 "유 9단은 항상 어렵게 생각하는 선배"라며 "운이 따랐던 것 같다. 바둑이 잠깐씩 싫증 날때도 있지만 좋아하는 바둑을 어렸을 때부터 할 수 있어 복을 많이 받은 것 같다. 앞으로도 최대한 즐기려고 한다"고 승리소감을 전했다.<br> <br>시상식에서 이 9단에게는 우승 상금 3000만원과 트로피가, 유 9단에게는 1000만원의 준우승 상금과 트로피가 각각 수여됐다. 이번 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 국적의 경계를 허문 글로벌 오픈대회다. 제한 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 시간 20초가 주어졌다.<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부산시교육청, 찾아가는 전국체육대회 스포츠 체험 교실 운영 04-17 다음 서현, '이수만 없는' SM 내부 폭로…"기강 잡는 사람 있었다" 04-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