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섭 7골-지형진 9세이브 활약! SK호크스, 하남시청 꺾고 챔피언 결정전 진출 작성일 04-17 133 목록 SK호크스가 박지섭의 맹활약과 지형진 골키퍼의 선방쇼를 앞세워 하남시청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 무대에 올랐다.<br><br>박지섭은 혼자 7골을 터뜨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지형진은 9세이브와 39.13%의 방어율로 골문을 지켜내며 경기 MVP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하태현이 4골, 장동현과 주앙, 김동철이 각각 3골씩 넣는 고른 득점력을 보였다. 브루노 골키퍼 역시 경기 막판 7미터 드로를 막아내며 극적인 승리를 확정지었다.<br><br>SK호크스는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하남시청을 26-24로 꺾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4/17/0001062542_001_20250417210609818.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SK호크스 브루노 골키퍼가 후반 막판에 결정적인 7미터 드로를 막아내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em></span>경기 초반은 하남시청의 분위기였다. 박시우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연달아 3골을 넣으며 기세를 올렸다. SK호크스는 실책과 7미터 드로 실패로 흔들렸지만, 박지섭이 6분 50초 만에 첫 골을 넣으며 추격에 나섰다.<br><br>전반은 하남시청의 속공 전개와 폭넓은 코트 활용이 빛났고, 김지훈, 박광순, 박시우 등 다양한 선수가 고른 득점을 기록했다. SK호크스는 2분간 퇴장이 전반에만 4차례나 나오며 수세에 몰렸고, 결국 13-16으로 전반을 마쳤다.<br><br>하지만 후반 들어 SK호크스는 달라졌다. 하민호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2골을 연달아 넣으며 18-15로 따라붙었고, 5:1 수비 대형이 효과를 보이기 시작했다. 지형진 골키퍼의 연속 선방과 블록, 스틸에 이은 엠프티 골까지 나오면서 19-19 동점을 만들었다.<br><br>결정적인 장면은 하남시청의 서현호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한 직후였다. 박지섭이 7미터 드로를 성공시키며 20-19로 역전, 이후 하태현과 장동현이 연속 득점을 올리며 24-22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막판 하남시청이 25-23까지 따라붙으며 마지막 7미터 드로 기회를 잡았지만, 브루노 골키퍼가 결정적인 선방을 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4/17/0001062542_002_20250417210609854.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경기 MVP SK호크스 지형진 골키퍼,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em></span>9세이브에 39.13%의 방어율로 MVP로 선정된 지형진은 “전반에 안 좋게 끝나 분위기가 가라앉았지만, 감독님이 ‘우리가 할 거 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며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셨다”며 “하나하나 막을 때마다 기분이 좋았고, 3일 동안 잘 준비해서 이번에는 꼭 우승하겠다”고 다짐했다.<br><br>누노 알바레즈 감독은 “선수들이 진심으로 준비해온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긴장 대신 웃으면서 경기하고, 야망을 높게 가져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br><br>SK호크스는 오는 21일부터 챔피언 결정전 3전 2선승제로 두산과 대결한다. 작년 결승에서 아쉽게 우승컵을 놓친 SK호크스가 이번엔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br><br>[서울 송파=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멀리뛰기 서예지, U18 아시아선수권서 ‘깜짝 동메달’ 04-17 다음 “시선보다 강하게” 춘천시장애인태권도선수단, 당당한 도전을 이어간다 04-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