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작지 15%가 비소·카드뮴·납 등 중금속에 오염 작성일 04-18 1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최대 14억명이 중금속 고위험 지역에 살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nhav50CJ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331a08c70fd306b6d81c9d71acbedfd22faaa1daf1f3e2c6a553a9603507d51" dmcf-pid="UBn2gwIiM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리 채굴로 오염된 러시아 첼랴빈스크 지역. 일부 중금속은 체내로 유입되면 독성을 나타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8/dongascience/20250418134618825kfmo.jpg" data-org-width="680" dmcf-mid="0TkMwSYcd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8/dongascience/20250418134618825kfm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구리 채굴로 오염된 러시아 첼랴빈스크 지역. 일부 중금속은 체내로 유입되면 독성을 나타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51c9c6277703542cd04767a7dd11ad9bd348f73a5d873415a65bc8228ff0e54" dmcf-pid="ubLVarCnR7" dmcf-ptype="general">세계 경작지의 약 15%가 비소, 카드뮴, 납 등 한 종류 이상의 독성 중금속에 오염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대 14억명이 중금속 고위험 지역에 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p> <p contents-hash="27741d087b721692030da463afe1bf3d963427623188db3be197d52c9296f403" dmcf-pid="7KofNmhLiu" dmcf-ptype="general"> 데이 허우 중국 칭화대 환경대학원 교수팀은 전세계 중금속 토양 오염 지도를 만들고 세계 경작지 약 15%가 독성 중금속에 오염됐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연구결과를 17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공개했다.</p> <p contents-hash="746be0e30988ca90acd75230d911e6a872a2843820eeb6f8d63d68a41c392b17" dmcf-pid="z9g4jsloiU" dmcf-ptype="general"> 산업시설 등 주로 인간의 활동을 통해 환경으로 방출되는 일부 중금속은 체내로 유입되면 독성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토양의 중금속 오염은 고대인들이 약 1만년 전부터 광석을 제련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여겨진다. 중금속 중독은 피부 병변부터 신경계·심혈관계와 장기 기능 저하, 암 유발 등 치명적인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p> <p contents-hash="ba340d6e0f541caacdd5c9f99343edeb75a3f5b91c1fb64ba79fbc208fcab0c2" dmcf-pid="q2a8AOSgip" dmcf-ptype="general"> 토양의 중금속 오염은 제거가 어렵고 수십년 이상 지속된다는 점이 문제다. 중금속으로 오염된 토양은 농작물 수확량을 감소시키고 동물 체내에 중금속을 축적시켜 수질과 식품 안전 등을 위협한다.</p> <p contents-hash="253925bb4cacd3a7faa3f01a1cd68ec86fe8bd9831007bb6296accb802cb35b8" dmcf-pid="BVN6cIvaM0"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전세계 토양의 중금속 오염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1000개 이상의 지역 연구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데이터를 수집·분석했다. AI 알고리즘은 기후, 지질, 지형과 사회경제적 요인에 따라 다양한 중금속이 토양에 존재할 가능성을 추정했다.</p> <p contents-hash="9a7f912bc957cef58bb37e3e7cac394899e4f9b5b20d80e1d407c63d9bacadfa" dmcf-pid="bfjPkCTNL3" dmcf-ptype="general"> 토양 중금속 오염이 드러난 '세계지도'를 만들고 분석한 결과 약 2억4200만 헥타르(ha) 넓이의 토양이 적어도 하나 이상의 독성 중금속으로 오염돼 농업이나 건강 안전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경지의 14~17%가 중금속 오염 지역에 해당됐다.</p> <p contents-hash="838b8c5656b149b8e02e32b92d1893aaa75b4bf822e77280188064e4df213582" dmcf-pid="K4AQEhyjLF"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9억에서 최대 14억 명의 사람들이 중금속 고위험 지역에 살고 있다고 추정했다. 가장 널리 퍼진 중금속은 카드뮴으로 전세계 토양 9%에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주로 남아시아, 동아시아, 중동과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 퍼져 있었다.</p> <p contents-hash="86cbf0e314009f73e069c327896937522c1579bcd6b9ccac9a9adbfa2bbbabff" dmcf-pid="98cxDlWAdt" dmcf-ptype="general">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데 필요한 풍력 터빈 구축이나 전기차 배터리, 태양광 패널 생산이 확대되면서 토양 중금속 오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p> <p contents-hash="644faf87f48f8a56056e77d32e972b71935e82ac515dbff808cc7cc70871c6ab" dmcf-pid="26kMwSYcJ1" dmcf-ptype="general"> 토양 중금속 농도만으로는 아직 위험성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식물이 토양에 있는 중금속을 전부 흡수하는 것이 아니고 기후에 따라 중금속 흡수율이 다르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8737e784268cd2238c66ef6f4ef7838ab957707c2fd4a13b68a2658e382f9813" dmcf-pid="VPERrvGkM5" dmcf-ptype="general"> 호우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인간 활동이 지구에 깊이 각인된 것을 상징한다"며 "각국 정부가 토양 오염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d7accbf5794ff0603cc6542c71f316cc397afea270bca3a35ec7b13ee68519e" dmcf-pid="fQDemTHELZ" dmcf-ptype="general"> <참고 자료><br> - doi.org/10.1126/science.adr5214</p> <p contents-hash="d9863736a5e82963018585e05126ef27f00986ca6d4cf18101f2cc47ae0b0db6" dmcf-pid="4xwdsyXDRX" dmcf-ptype="general">[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JTBC '최강야구 2025' 9월 방송…"유사 콘텐츠 법적 대응할 것" [공식입장] 04-18 다음 영화 '승부'의 주인공 조훈현·이창호 굿즈 나온다 04-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