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는 예능과 교양의 경계 작성일 04-19 7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공부와 놀부'·'히든아이'… 의미까지 갖춘 프로그램들<br>대중문화평론가 "교양 요소 갖춘 예능, SNS에서 회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vSTRLj4d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4d228c457cb13e210be9d6050963bf0fea3b1f14429388539a5244a72b314be" dmcf-pid="tTvyeoA8M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히든아이'는 범죄에 대해 다루며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MBC에브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9/hankooki/20250419154559960dclm.jpg" data-org-width="640" dmcf-mid="Z746yZ3IL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9/hankooki/20250419154559960dcl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히든아이'는 범죄에 대해 다루며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MBC에브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f0b59797fc64a34c2d0ef7d85fbe0600e77edc975fde5754de2c3635e8012c3" dmcf-pid="FyTWdgc6L8" dmcf-ptype="general">예능과 교양 프로그램의 경계가 사라지는 중이다. 최근 등장하는 예능들은 단순히 재미만을 추구하기보단 의미까지 함께 잡는 쪽으로 방향을 설정해 왔다. 프로그램들은 웃음 이상의 기능을 추구하고 있다.</p> <p contents-hash="e0133bc251ec801b7f29f96ef338b6d3e87ef042212a8e6d6b332359f1cd8703" dmcf-pid="3V2fSG1mR4" dmcf-ptype="general">KBS2 '공부와 놀부'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스타들이 초등 문제를 직접 풀어보는 모습을 그린다. 프로그램에서는 문제가 출제되고, 출연진은 정답을 맞히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다음 달 4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서는 강사들이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맞춤 솔루션을 제시한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며 시청자들에게 지식을 선물해 왔다.</p> <p contents-hash="4ee6b08b37d18d02f746a8a7b85932c84a81a73ed4065a79804b7467e843893e" dmcf-pid="0fV4vHtsJf" dmcf-ptype="general">교양 같은 예능이 주목받으며 TV 속에서는 전문가들의 활약도 두드러지게 됐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은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등에서 가족과 관련해 고민을 품고 있는 이들에게 손길을 내밀었다. 시청자 역시 프로그램 속 오은영의 조언을 들으며 지식을 얻었다.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처럼 범죄에 대해 다루고, 예방법 등 관련 지식을 전하는 프로그램들도 있다. 프로파일러 권일용 등이 범죄 관련 예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9a861f62cd77e9352ab430b258c1b28fd8beefc8f246ad8a97d146429c7dd6fb" dmcf-pid="p4f8TXFOJV"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0f21d1525e4a736c08258863c82de64f9a3e080eb679e5d690f682fad52fd677" dmcf-pid="U846yZ3IL2" dmcf-ptype="h3">예능, 의미까지 함께 추구하는 이유</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0e79b3ecfa988afe4c6775a665d5d56548b125e88228db0289f88b2aada8694" dmcf-pid="u68PW50CM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은영이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 고민을 품고 있는 이들에게 손길을 내밀었다. MBC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9/hankooki/20250419154601391pywi.jpg" data-org-width="640" dmcf-mid="53LgpBVZe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9/hankooki/20250419154601391pyw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은영이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 고민을 품고 있는 이들에게 손길을 내밀었다. MBC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1474df991f2942c5baa493a5e6c54b55121d3627a37204a7649312fb29ef5d3" dmcf-pid="7P6QY1phLK" dmcf-ptype="general">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본지에 "요즘은 예능이 웃음을 추구하는 쪽으로 가지 않는다. 연예인들도 웃겨서라기보다, 사생활 공개 등으로 화제성이 커져 빠르게 유명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최근의 흐름을 분석했다. 2010년 막을 올린 SBS '런닝맨'은 기획의도란에서 "예능의 많은 요소 중 오로지 '웃음'에 집중한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최근 등장한 예능 중에는 이처럼 '재미'만을 추구하는 것들이 드물다.</p> <p contents-hash="459e9fc9c6bc147575309dded25b8a43d56e0079d0ad2f499f2663f27eacf141" dmcf-pid="zQPxGtUlib" dmcf-ptype="general">예능들이 웃음을 덜어내고 빈자리에 지식을 채워넣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본지에 "재미 위주의 프로그램은 시청자의 피로도가 높아질 수 있다. 또한 지식과 교양의 요소들을 같이 갖추고 있는 예능들이 SNS에서 회자되는 상황이다. 의미를 갖춘 프로그램들이 여운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0b9ef669fccc2f558eb40d17b7370fdd4c1739b746893de65e2af2da2f2e3c63" dmcf-pid="qxQMHFuSdB" dmcf-ptype="general">시간 대비 효과인 '시성비'를 추구하는 흐름 역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의미를 추구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더라도 약간의 재미, 혹은 자극성은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다. 교양 분위기의 예능들은 전문가와 함께 입담 좋은 스타를 등장시켜 분위기를 마냥 무겁지 않게 형성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왔다. 비슷한 시간 안에 재미와 지식을 모두 얻을 수 있는 만큼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시성비'의 추구에 적합하다. 교양 프로그램을 닮은 예능의 존재감 발산이 앞으로도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362c96b7a88f4a1f5592b11272315f43327a75c24274dcbeaaf49447a7d1a223" dmcf-pid="BMxRX37veq" dmcf-ptype="general">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HI★첫방] '귀궁' 시청률 9%, '악귀' 이을 SBS의 장르 확장 04-19 다음 슈주 이특, 다나에 "사귀자" 고백→SM서 퇴출 위기 "반성문 제출" 04-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