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에게 '못 치는 공'은 없다…시즌 8번째 멀티 히트 작성일 04-19 1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37/2025/04/19/0000437870_001_20250419202412228.png" alt="" /></span><br>[앵커]<br><br>갑자기 방망이를 내려 번트를 댔는데 수비가 없는 쪽으로 흘러갑니다. 못 치는 공이 없는 이정후 선수, 오늘(19일)은 기가 막힌 '번트 안타'로 상대 팀의 허를 찔렀습니다.<br><br>홍지용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샌프란시스코 0:2 LA에인절스/미국 메이저리그]<br><br>1회 초 투아웃, 이정후가 타석에 오릅니다.<br><br>초구로 시속 142㎞짜리 직구가 높게 날아오는데, 갑자기 팔을 내려 방망이를 댑니다.<br><br>공은 뜨더니 수비가 비어 있는 3루 쪽으로 굴러갑니다.<br><br>[현지 중계 : 조금 더 세게 번트했다면, 2루타가 됐을 거예요.]<br><br>LA 에인절스가 왼손 타자 이정후의 타구를 예상해 1루 쪽으로 '수비 시프트'를 펼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br><br>3루수가 자리를 비운 틈새를 '기습 번트'로 정확히 찌른 겁니다.<br><br>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출루에 성공하자, 샌프란시스코 코치는 미소를 숨기지 않습니다.<br><br>이정후는 3회 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초구를 노립니다.<br><br>143㎞짜리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자, 바로 밀어 쳐서 좌익수 앞에 떨어뜨립니다.<br><br>두 타석 만에 시즌 8번째 멀티 히트를 만들었습니다.<br><br>구속은 느리지만 제구가 좋은 왼손 선발 앤더슨을 상대로 승부를 길게 끌지 않았습니다.<br><br>6회 초 세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잠시 숨을 고른 이정후는 8회 초 끈질긴 '눈야구'를 보여줬습니다.<br><br>투 스트라이크로 몰렸지만, 바깥으로 빠지는 공을 세 번 연속 골라내 풀카운트를 만듭니다.<br><br>마지막 공까지도 뚝 떨어지는 걸 끝까지 지켜보다, 휘두르던 방망이를 멈춰 세워 볼넷을 따냅니다.<br><br>최근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3할 6푼 1리로 끌어올렸습니다.<br><br>내셔널리그 2위,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는 5위입니다.<br><br>2루타는 10개로 여전히 리그 전체 1위입니다.<br><br>MLB닷컴은 "이정후가 메이저리그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샌프란시스코가 드디어 슈퍼스타를 찾았다"고 평가했습니다.<br><br>[영상편집 유형도] 관련자료 이전 최동석, SNS서 '이혼' 전부인 박지윤 언급..."子 엄마랑 여행가고 딸만 와" 04-19 다음 “6년째 전업주부” 주진모, ♥민혜연 쇼핑통제…키치 욕심도 ‘제동’ 04-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