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허리 끊어지는 통증 버티며"…윤수현, '최초'라는 이름 뒤 사명감 (인터뷰②) 작성일 04-20 9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UHrJ98t5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7192532e7cd327a4c52e9404832913eed2cdb802c1f4c0b9b6a70542e446cc" dmcf-pid="HuXmi26FX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0/xportsnews/20250420070048918lmgz.jpg" data-org-width="550" dmcf-mid="3yt1Igc61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0/xportsnews/20250420070048918lmg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1574294f79f5c61c9241d99bc6dd8678a2da54bfb7bd073c0826f7904d1e94e" dmcf-pid="X7ZsnVP31e"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strong>((인터뷰①)에 이어) </strong>가수 윤수현은 언제나 '최초'라는 타이틀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트로트 장르의 경계를 넓히고, 낯선 무대 앞에서도 기꺼이 선두에 섰다. 단순한 도전을 넘어, 책임감과 사명감을 품고 한계를 넘어서는 행보를 이어온 그는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고, 그 어떤 순간에도 겸손함을 잃지 않고 진심으로 노래하는 '뚝심의 트로트 가수'로 단단하게 자리매김했다. </p> <p contents-hash="ce412eb1e0b05e8fee0430ed6440b2cba6b547e526960c94c59a3d5ba9a881b6" dmcf-pid="Zz5OLfQ05R" dmcf-ptype="general">윤수현은 최근 서울 마포구 공덕 한 카페에서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를 진행, 중국 하이난 공식 공연에 대한 소회와 함께 지난 10년의 트로트 활동 여정, 그리고 향후 계획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p> <p contents-hash="40e46d69d9a39767035ded5dc554f1e71747ddf7ad69462ebe2e96d4dea01a42" dmcf-pid="5q1Io4xp1M" dmcf-ptype="general">최근 중국 남부 하이난성 하이커우시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하이난성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행사에 윤수현이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공식 초청돼 무대에 섰다. 사드 배치 논란 이후 한·중 관계가 경색되며 한국 대중가수들의 중국 내 공연 활동이 사실상 중단된 상황 속 윤수현의 이번 공연은 장기간 단절됐던 양국 간 대중문화 교류에 다시 숨을 불어넣는 상징적 의미를 갖게 됐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4ee2bc6cdbb935478ed7d77a9cc8101fe8379ba357e6891f43221155d9e723f" dmcf-pid="1BtCg8MUY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0/xportsnews/20250420070050193geut.jpg" data-org-width="550" dmcf-mid="0fWx7Y5rH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0/xportsnews/20250420070050193geu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f34ebba79357c2094f061dd873577d0a812b15e40334a62284fde8eb22d4cc2" dmcf-pid="txKZsLj4ZQ" dmcf-ptype="general">"이번 무대가 저에게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중국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가능성의 첫 단초가 되었어요. 너무 부족하지만, 한중 관계에 있어서 소소하게나마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어요. 이번 제 무대가 정치와 외교의 다리가 될 수 있다면, 트로트 가수로서 제가 그 작은 역할을 해낸다면 죽을 때까지 영광으로 기억될 것 같아요.</p> <p contents-hash="15677126bc48079c2661b856f330826afef7f194f009a28f3b2301b3defc1079" dmcf-pid="FM95OoA8ZP" dmcf-ptype="general">한중 관계가 막혀 있던 지난 8년, 그 벽을 제가 조심스럽게라도 사르르 녹이는 첫 시작이 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이 무대는 제게 너무나도 큰 의미예요. 사실 무대에 오르기까지 정말 쉽지 않았고, 긴장도 많이 했지만, 다행히 무대 위에선 담력이 발휘된 것 같아요. 이번 일을 통해 제 노래가 국가를 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요." </p> <p contents-hash="0c67fa29b946ac08c11ce06271939645d37a12cd3bbb9a76e9e494dc247b71ae" dmcf-pid="3R21Igc6t6" dmcf-ptype="general">돌이켜보면, 윤수현은 언제나 '트로트 가수 최초'라는 타이틀에 주저하지 않고 사명감을 안은 채 새로운 길을 개척해왔다. 예능, 무대,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로트라는 장르의 외연을 확장시켰다. SBS 라디오 역사상 최초로 황금시간대 트로트 전문 DJ로 발탁, 2년 여 간 자리를 지키며 트로트의 대중화에 힘을 보탰다. 또한 그 공로를 인정받아 트로트 가수 최초로 연예대상에서 라디오 DJ상을 수상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746c0b24a2f2716b5e2c731d0a1e5755cfa1d52d57caecc0d265832fc22bba" dmcf-pid="0eVtCakPX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0/xportsnews/20250420070051657jdhd.jpg" data-org-width="697" dmcf-mid="pHWx7Y5rH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0/xportsnews/20250420070051657jdh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8a3917cad9faa41a70c60804b8fa69ca026c09d7e5c1b4ccad3b5db4d3210c6" dmcf-pid="pdfFhNEQZ4" dmcf-ptype="general">"사실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어요. 행사도 많았고, 생방송 스케줄까지 지키려면 진짜 하루하루가 전쟁이었죠. 그래도 청취자와의 약속은 꼭 지키고 싶어서 어떻게든 자리를 지키려 노력했어요. 프로그램이 끝나서 아쉽지만, 후회는 없어요. 그 시간 동안 제가 할 수 있는 걸 최선을 다했고, 트로트 가수로서 라디오 DJ라는 자리를 지켜냈다는 사실만으로도 정말 감사해요.</p> <p contents-hash="18ab8be2caf45bf8b6b4a11e058ea70fdbdcc4e42982876202e001de0b520155" dmcf-pid="UJ43ljDxXf" dmcf-ptype="general">트로트는 원래 라디오와 가장 가까운 매체라고 생각해요. 귀에 익숙하게 들려야 하고, 자주 불려야 살아 있는 장르인데 공중파에 트로트 프로그램이 없었잖아요. 그래서 '윤수현의 천태만상'이 공중파 첫 트로트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시작될 때 책임감이 정말 컸어요. 제가 트로트의 목소리를 전면에 내세우는 방송을 한다는 것은 스스로 사명 같은 일이었어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db492bb3c24c597d02aadb0cc36d1c41a2d96c86f60eae4a0b4b7735df4b6f" dmcf-pid="ui80SAwMY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0/xportsnews/20250420070053039pjhs.jpg" data-org-width="817" dmcf-mid="UfrBHmhLG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0/xportsnews/20250420070053039pjh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2501ee6585975dff6c1b28e3f08af66299b0bab2869caee4892807cd5d15e1b" dmcf-pid="7n6pvcrRZ2" dmcf-ptype="general">지난해 약 2년 6개월 간의 라디오 DJ 활동을 마무리하자마자 윤수현은 허리 디스크 진단을 받았다. 오랜 시간 무리를 견디며 스케줄을 소화해온 끝에 결국 몸이 먼저 한계를 알린 순간. </p> <p contents-hash="b1cb603ad9b9dcf492a6460080172e85ba606bd4204bd1cf4642ee34d0d34643" dmcf-pid="zLPUTkme19" dmcf-ptype="general">지난 10년 간 누구보다 치열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그에게 이미 허리 통증은 일상이었고, 진통제를 삼켜가며 행사를 소화해야 했던 날들도 다반사였다. 방사통까지 동반된 상태에서 무대를 오르는 일은 말 그대로 버텨낸 시간, 그 고통의 절정에서 '허리가 끊어졌다'는 표현이 과장이 아닐 만큼 상황은 심각했다. </p> <p contents-hash="398df021a1522ad863fe14d12dfb07dfd18a73b18b920be2d325b7bb5947f528" dmcf-pid="qoQuyEsdHK" dmcf-ptype="general">"허리가 끊어질 듯이 아팠던 그 순간에도, 솔직히 제 자신이 원망스럽더라고요. '왜 이렇게 나약할까, 왜 이런 몸밖에 못 갖고 있을까' 화도 나고, 속상했어요. 주변에서는 수술을 하라고 권유도 많았는데, 그냥 진통제 먹으면서 버텼어요. 버텨야만 했으니까요. 다행히 회복도 빨랐어요. 보통은 6개월 넘게 걸린다는데, 전 행사 뛰면서 움직이다 보니 한 달 만에 회복됐어요. 좋은 선생님 덕분에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a4b00ee5e51dc09fe5db20dcca286376bf9e09d60e39700237d911a49a21bd" dmcf-pid="B7ZsnVP3X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0/xportsnews/20250420070054490gxqr.jpg" data-org-width="658" dmcf-mid="YvIof37vX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0/xportsnews/20250420070054490gxq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8e05e59c8b1563992467acd93bd85c7fd6e36bafeb9a7c3c5ac5318e9b7c6e4" dmcf-pid="bz5OLfQ0HB" dmcf-ptype="general">앞으로 더욱 무궁무진한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윤수현은 무대 위 열정만큼이나 체력 관리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그동안 쉼 없이 달려온 만큼, 이제는 자신을 돌보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이제는 삶의 균형 속에서 사랑도 찾고, 소소한 일상도 누리며 스스로를 더 단단하게 만들고 싶다는 바람도 크다. 노래뿐 아니라 사람 윤수현으로서의 삶 역시 더욱 깊고 풍성하게 채워가고 싶은 마음이다.</p> <p contents-hash="18d561ced981d6b9ab6da4b0cd8dfcb65b6a4bcf4a5cb33b307cd6595cd86107" dmcf-pid="Kq1Io4xpYq" dmcf-ptype="general">"이제는 운동도 하고, 사랑도 하고 싶어요. 결혼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고요. 마음은 열려 있으니까, 누군가가 다가온다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브레이크 없이 받아줄 의향도 있고요. (웃음) 제가 트로트 데뷔한 지 벌써 11년차가 됐더라고요. 중간중간 만남이 없었던 건 아닌데, 워낙 바쁘다 보니 결국은 유지가 어렵더라고요. 그런데도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삶에 대한 바람은 여전히 있어요. 이제는 심신이 건강하신 분, 나이는 크게 상관 없고요, 말이 잘 통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대화를 통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분이면 좋겠어요. 정서적인 교감과 지지가 있는 관계,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p> <p contents-hash="30b067c6ca15bd97188663d26b510ca5264192b1f88e1a46132990678e576ab6" dmcf-pid="9BtCg8MUXz" dmcf-ptype="general"><strong>((인터뷰③)에서 계속) </strong></p> <p contents-hash="6aafba88e9aea71f609969594acc79b545ba620b30ee2155b7785d318bc9beb5" dmcf-pid="2bFha6Rut7" dmcf-ptype="general">사진=엑스포츠뉴스 DB, 소속사, 개인 채널 </p> <p contents-hash="c36ed3ef55b8a5960973fc2b28ffcc0fd07cf89dc1844b1dcce91649f541fd50" dmcf-pid="VK3lNPe7Xu" dmcf-ptype="general">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영탁, 유쾌함 속에 진심이 통하는 날… 웃음 뒤에 깊이가 있다 [스타의 운세/2025년 4월 20일] 04-20 다음 강호동子 시후, 16살 188cm 찍었다.."서장훈과 발사이즈 같아"[아형] 04-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